건설株, 장 초반 동반 상승…대미투자·주택예산 기대감

건설株, 장 초반 동반 상승…대미투자·주택예산 기대감

김나경 기자
입력 2026.09.08 09:51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09.08 09:5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건설업종 주가가 8일 장 초반 동반 상승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대우건설(10,400원 ▼500 -4.59%)은 전 거래일 대비 1560원(8.47%) 오른 1만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E&A(60,500원 ▼3,800 -5.91%)는 2400원(5.00%) 오른 5만400원, 현대건설(78,100원 ▼5,200 -6.24%)은 6000원(4.73%) 오른 13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서희건설(2,040원 ▼35 -1.69%)이 3%대, GS건설(29,750원 ▲1,800 +6.44%)과 DL이앤씨(51,500원 ▼1,400 -2.65%)가 각 2%대 상승해 건설업 주가가 전반적으로 강세다.

건설업종 강세는 대미투자 본격화, 2027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김승준·하민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대미투자 1호 사업은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라며 "복합화력발전EPC(설계·조달·시공)가 가능한 상장 건설사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두산에너빌리티(44,700원 ▼4,600 -9.33%) 등이 있고 누가 EPC에 참여할 것이냐에 따라 수혜주가 갈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세라 신영증권(111,900원 ▼6,900 -5.81%) 연구원은 전날 리포트에서 2027년 예산안과 관련 "이번 사이클은 대규모 EPC만 늘어나는 것이 아닌 공공주택·도로·전력망·용수·유지보수 등 다양한 공종에서 물량이 확대되는 만큼 대형 건설사부터 중견 건설사, 시멘트·레미콘·철근 등 건자재까지 수혜의 저변이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나경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