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SG,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컨소시엄

[더벨]SG,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컨소시엄

김인엽 기자
2026.09.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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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전문기업 SG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도로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현지 도로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SG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현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협의했으며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에코스틸아스콘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사업체계를 구축하여 인도네시아 신수도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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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전문기업 SG(1,134원 ▲9 +0.8%)가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JV)에 이어 현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도로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

SG는 최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과 도로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중이다. 현지 생산거점에서 아스콘을 생산·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로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연계해 현지에서 사업 전반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SG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JV 설립 계약을 협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스콘 생산에 필요한 천연골재의 조달 비용이 높은 지역이다. SG는 현지에서 발생하는 제강슬래그를 활용해 에코스틸아스콘을 생산한다.

회사는 현지에서 원재료를 조달하고 생산한 아스콘을 컨소시엄을 통해 실제 도로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천연골재 조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현지 생산과 사업 수행 역량을 확보해 대규모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 이전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도 현지 도로시장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신수도 누산타라를 비롯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과 기존 도로 유지보수 사업이 이어지면서 중장기적인 아스콘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SG 관계자는 “JV를 통한 현지 생산거점과 국영기업과의 컨소시엄을 연계해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시공·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사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신수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와 신규 도로 건설, 기존 도로 유지보수 사업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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