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대동,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 착수

[더벨]대동,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 착수

이재빈 기자
2026.09.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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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와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농업 피지컬AI 기반 첨단 농기계 실무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고 스마트농업 테크니컬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기계 산업의 지능화에 따라 첨단 기술 활용 능력을 갖춘 인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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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7,520원 ▼150 -1.96%)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와 산업수요에 맞는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의 미래사업과 학교 교육을 연계해 농업 피지컬AI 기반의 첨단 농기계를 현장에서 운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고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첨단 농기계 운영 전문인력 공동 육성 △교육과정·교사 연수·현장실습·인턴십 연계 △미래농업 신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활용 △교육장비 지원 및 지역 우수인재 소개 △스마트농업 테크니컬 센터 공동 구축·운영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동은 교육과정 연계 교육과 교사 직무연수, 현장실습·인턴십 등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본사·전남지역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장비 마련에도 협조한다. 전남생명과학고는 미래농업 신기술 실증·시연을 위한 교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대동 본사와 지역 대리점 채용 시 지역 우수인재를 소개한다. 양측은 첨단 농기계 운영 전문인력을 공동 육성하고 '스마트농업 테크니컬 센터'를 구축·운영해 미래농업 교육·실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실제로 운용·관리할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농업기계 산업이 자동화·디지털화·지능화 단계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현장 인력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단순 장비 조작을 넘어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동은 미래농업 기술이 실제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제품 보급뿐 아니라 이를 활용할 인적 기반도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대동은 향후 현장실습·인턴십 등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학생들이 미래농업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 시 양 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상황 점검, 성과 공유 등을 진행하며 협력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광욱 대동 농업AX추진TF 부문장은 "농업 AX는 기술과 제품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현장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결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미래농업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일식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대동과의 산학협력이 농업 AX 시대에 필요한 미래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대동이 축적한 첨단 농기계와 AI·스마트농업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한편 농업의 기초부터 익혀온 학생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가 국내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동 서부권역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동 농업AX추진TF 이광욱 부문장, 최형우 국내사업본부장, 조성진 서부권역센터장, 서현성 국내B2B사업팀장을 비롯해 대동 무안대리점 김승철 대표와 완도대리점 이효 대표가 참석했다. 전남생명과학고에서는 김일식 교장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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