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영업환경 악화에도 체질개선 실적으로 증명"-신한

"하나투어, 영업환경 악화에도 체질개선 실적으로 증명"-신한

방윤영 기자
2026.10.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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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CI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 CI /사진=하나투어

신한투자증권이 22일 하나투어(28,300원 ▲250 +0.89%)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유류비 부담과 전쟁 여파가 예상보다 길어져 순이익을 추정치 대비 3% 하락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했다"며 "영업환경 악화에도 체질개선을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어 전쟁이 끝나 수요만 회복된다면 상승탄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대 증가한 1288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64억원으로 시장 눈높이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송출객수는 94만5000명(2%), FIT(개별자유여행상품) 15% 성장하며 전체 수요를 견인했으나 고마진 패키지(PKG)는 처음으로 분기 40만명 이하를 기록하며 1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짧은 추석 연휴로 일본과 중국은 12% 늘었지만 유류비 부담이 큰 장거리는 여전히 부진했다.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 수익성은 최대한 방어했다는 평가다. 중·고가 판매비중 확대로 판매단가(ASP) 평균 115만원을 유지하고 있는 점, 일본 자회사의 기여도 확대, 온라인·모바일 채널 확대와 AI(인공지능) 활용한 비용통제 등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4분기에는 판매단가 120만원대에 예약률을 나타내며 순항 중이다.

지 연구원은 "앞으로 주주환원 가능성을 고려하면 상방이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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