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조 특별배당 푼다" 들썩…'중복상장 일단락' SK하이닉스, 2% 쑥

"16조 특별배당 푼다" 들썩…'중복상장 일단락' SK하이닉스, 2% 쑥

김근희 기자
2026.10.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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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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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1,275,000원 ▼2,000 -0.16%)가 26일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손자회사 솔리다임 중복상장 문제가 일단락되고, SK하이닉스가 특별 배당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2.19%) 오른 13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한 신문사는 SK하이닉스가 일본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 지분을 매각해 거둔 차익의 80%를 특별배당 형태로 주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8일 3분기(7∼9월) 실적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의 특별배당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배당 규모는 16조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배당 총액(2조1000억원)의 7배를 웃도는 규모다. SK하이닉스는 이를 분할 지급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 IPO(기업공개)와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 검토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IPO와 프리IPO 검토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IPO 검토로 인해 중복상장 논란이 일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그동안 다른 반도체주에 비해 하락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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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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