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MTS 업데이트…연금 통합 조회 등 강화

한투증권, MTS 업데이트…연금 통합 조회 등 강화

김근희 기자
2026.11.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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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한국투자' 앱을 업데이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투자정보 탐색부터 거래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간소화했다. 연금자산 통합 조회 기능을 비롯해 관심종목 화면 개편, 배당 재투자, 자녀 주식 트렌드 등 맞춤형 기능을 강화했다.

연금저축과 IRP(개인형퇴직연금) 등 계좌별로 흩어져 있던 연금자산은 홈 화면의 '마이' 탭에서 유형별로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별도 메뉴 이동 없이 연금자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세 확인과 종목 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현재 시세와 예상 시세를 연속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 가능 종목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관심종목 그룹 간 이동은 상단 아이콘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했다. 해외주식은 종목명 옆에 기업 로고와 티커를 표시해 종목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종목 검색 과정에서 관심종목 그룹을 선택하거나 새 그룹을 만드는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관심종목 화면은 고객 적응 기간을 고려해 당분간 병행 운영한다.

배당금 재투자와 주식 모으기 기능도 강화했다. '나의 배당' 화면에서 배당금을 받은 종목을 바로 주식 모으기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소수점·온주 모으기 서비스의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다른 고객이 많이 모으는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 정보를 제공한다.

자녀 명의 계좌를 활용하는 고객을 위한 '자녀 주식 트렌드'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자녀 명의 계좌에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주요 투자 정보를 제공해 부모 고객이 자녀의 투자상품을 고를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매수 기능을 도입했다. RP는 일정 기간 뒤 미리 정한 가격으로 되사거나 되파는 조건을 붙여 채권 등 유가증권을 매매하는 거래다. RP에 투자하는 고객은 유가증권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고 약정 기간 뒤 원금과 약정 이자를 받는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실제 투자로 쉽고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패턴과 수요를 반영해 투자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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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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