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넥스 상장사이자 대화형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 전문기업 라피치(7,500원 ▼190 -2.47%)가 AI 인프라·데이터센터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라피치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버튼을 누르는 ARS를 넘어 사람 말을 이해하는 음성봇과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상담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그동안 고객사의 상담 운영 비용을 줄이고, 고객사 서비스 사용자들에게는 편의성과 신속성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라피치는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라피치는 올해 초 AI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전문기업인 서경엔씨에스를 인수·합병했다. 서경엔씨에스는 30여년간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계와 통합배선, 네트워크, 통합관제, 출입보안 등의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온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라피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AI 솔루션과 이를 구동하는 인프라 네트워크를 함께 고객사에 제안할 방침이다. 라피치는 이 같은 사업 제안이 국내에서는 유일한 형태이며 AI 도입이 필수인 시대에 큰 사업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회 라피치 대표는 "국내시장에서 AI 솔루션과 이를 구동하는 인프라 네트워크를 함께 공급하는 회사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해외 시장에서는 현재의 성장세를 확대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협업 요청에도 적극 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