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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투자경고종목 지정…신용거래 제한
한국거래소가 SK하이닉스를 오는 11일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0일 오후 공시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자들은 당분간 신용거래와 대체거래소(NXT)상에서 이용이 제한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SK하이닉스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 후 이달 22일까지 매일 종가에 따라 투자경고종목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SK하이닉스의 종가가 1년 전(2024년 12월 10일) 종가 대비 200% 이상 상승하고,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또 최근 15일간 시세 영향력을 고려한 상위 10개 계좌의 매수관여율이 4일 이상(위원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일수)인 점도 투자경고종목 지정 사유라고 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루라도 지난 8일 종가(57만7000원)를 넘어선다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가 전일대비 3. 71%(2만1000원) 상승한 58만7000원으로 장 마감하면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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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내부통제·책임경영 강화' 조직개편…"ROE 12% 지속할 것"
NH투자증권이 10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투자은행(IB)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리테일 책임경영을 확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내년 목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2% 지속 달성'으로 잡았다. IB1사업부는 기업금융 조직인 'IB사업부'로, IB2사업부는 부동산·인프라금융 조직인 '부동산인프라사업부'로 명칭을 바꾼다. 또 IB 산하 구조화금융부에 있던 발행어음·퇴직ELB 채권운용 기능은 운용사업부문으로 넘긴다. NH투자증권은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이해상충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채권운용을 이관한다고 밝혔다. 리테일사업총괄부문은 폐지하고, 이 부문에 있던 자산관리(WM)사업부와 디지털사업부는 독립적인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신 '채널솔루션부문'을 신설해 두 사업부에 상품·콘텐츠를 제공하고 개인·법인 통합 연금사업으로 업무를 확장하기로 했다. 운용사업부문은 IB사업부로부터 넘겨받은 운용기능과 대체자산투자 기능을 통합, '발행어음운용부'를 신설한다. 모험자본과 해외사모대출 등으로 투자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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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본 확대' 기조에 발행어음 인가받은 하나·신한...삼성·메리츠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고 발행어음 사업을 인가했다. 10일 증선위는 22차 회의를 열고 두 회사에 대해 4조원 종투사 지정과 단기금융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정례회의 심의·의결 절차가 남아있지만 증선위 심의를 대부분 수용하고 있어 사실상 인가한 것으로 본다.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위를 통과하면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에 이어 6·7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 지난달 키움증권이 8조원 종투사로 신청한 미래에셋·한국투자와 함께 4조원 종투사 인가를 받았다. 두 회사는 단기금융업 인가로 자기자본 200% 한도 내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은 내년 10%를 시작으로 2027년 20%, 2028년 25% 이상을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한다. 앞서 금융위는 종투사 심사 중인 증권사에 대해선 신속히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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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하나·신한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발행어음 사업 인가안을 의결했다. 증선위는 10일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증선위 심의는 금융위원회 전 사전 심의적 성격으로 추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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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김밥 불티나게 팔리는데...식품주 산타랠리 패싱, 왜?
K푸드 수출액이 연간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지만 국내 식품기업의 주가는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K푸드 자체가 삼양식품을 제외하면 특정 기업에 집중되지 않은데다 광범위한 까닭이다. 주가에 곧바로 반영되는 가격인상은 하반기 들어 급감하면서 12월 산타랠리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코스닥 90개 식품 관련주의 평균 주가는 0. 27% 하락했다. 오른 종목(33개)보다 하락한 종목(46개)이 더 많았다. 이런 상황은 최근 K푸드의 인기가 늘어나고 대통령이 나서 전략수출산업으로 지원하겠다는 발언에도 마찬가지였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K푸드가 내수를 넘어 전략수출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돕겠다"며 "관계부처는 해외 마케팅·물류 지원, 관광연계상품,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종합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같은날 이명구 관세청장은 CJ제일제당 본사에서 K푸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11월까지 K푸드 수출액이 전년보다 7% 성장한 103억75000만달러로 역대 최대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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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떨어지고 꼴찌로 '게임 오버'?…릴스에 밀린 게임, 반격카드는
국내 증시에서 게임주 부진이 눈에 띈다. 국내 게임 소비가 둔화된데다 중국 게임업체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다. 다만 증권가는 내년부터 인앱 수수료 인하와 신작 출시 등 각종 모멘텀으로 반등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게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게임 TOP 10 지수'는 4분기 들어 696. 53포인트에서 627. 55으로 9. 90% 하락했다. 전체 테마지수 중 최하위다. 게임 지수 다음으로 큰 하락폭을 기록한 '인터넷 TOP 10 지수'의 낙폭은 2%대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20. 74%, 11. 05% 급등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를 이룬다. 게임주 대장주인 크래프톤 역시 부진한 흐름을 비껴가지 못하며 이 기간 15. 38% 하락했다. 최근 국내 게임주가 약세를 보이는 건 게임 소비가 둔화하면서 국내 게임 업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영향이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이 틱톡, 릴스 등 숏폼 중심으로 재편됐다"며 "숏폼 시청 시간은 40~140분대로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모바일 게임 플레이 시간은 하루 40~60분 수준에 정체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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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절묘한 타이밍에 받은 판결문으로 CB 투자자 '방긋'
지난 3년간 주가 부진에 시달린 철도차량 및 플라즈마 전원장치 제조업체 다원시스가 법률 리스크 해소 가능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원시스는 지난 7월 전환사채를 발행, 이후에도 주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전일 대전고등법원이 거래처의 당사에 대한 부정당업자 재제처분(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처가 일정기간 내 상고를 포기하면 1심을 파기한 판결문이 확정된다. 다원시스는 2022년 공정위원회의 고발을 통해 현대로템과 담합한 업체로 지목되며 6개월간 입찰참가자격을 제한받았다. 공정위는 다원시스가 2019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1200량 규모의 차량 발주가 예상되자 우진산전과 함께 현대로템과 담합 했다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또, 고속전철은 현대로템이 수주하되 우진산전과 다원시스는 해외 사업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는 것도 합의했다고 했다.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대한 법정 다툼을 벌이면서 다원시스는 2022년부터 주가에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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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신용공여 종목 모니터링 및 위험 관리 노하우를 인공지능(AI) 모델로 학습시켜 구현한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를 신한 SOL증권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용공여란 증권사에서 고객이 가진 자산(주식과 현금 등)을 담보로 금전을 대출하거나 증권을 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이 산 주식 자체가 담보 역할을 하여 더 유연한 투자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담보로 잡은 주식의 변동에 따라 담보비율이 떨어지는 경우 추가 납부의 위험이 발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금융거래와 관련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 신한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 서비스는 기간수익률, 변동성, 섹터, 시가총액 등 신한투자증권이 실제 신용공여 관리 과정에서 활용해 온 핵심 위험 판단 기준들을 AI가 학습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신용공여 종목의 위험이 언제, 어떤 요인으로 높아지고 있는지를 일간 단위로 분석하고 추적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AI PB가 신한투자증권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신용공여 종목 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피드백과 발전하는 AI 기술을 반영하여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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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환전도…' 한투證,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환전은 대한민국 국적 거주자를 대상으로 여행, 유학자금 등 일반 목적의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 시 외화입금과 출금을 위한 은행연결계좌가 부여되고, 해당 계좌를 통한 투자 활동은 제한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법인대상 일반환전과 개인 고객 대상 투자목적 환전 서비스만 제공했으나, 이번 인가로 개인 고객을 위한 일반환전 업무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해외여행, 유학, 송금 등 외화 실수요자들의 환전 접근성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이 투자와 일반 목적의 외화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일반환전 인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율 조건과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와 국제 거래가 일상화되는 흐름에 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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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웹어워드코리아 2025' 금융서비스 대상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사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5'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시상식은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기술, 서비스, 사용자 화면 등 6개 영역의 18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분야별 대상 웹사이트들과 수상작을 매년 발표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3월 전문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국제 수준에 맞춘 종합 정보 채널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웹어워드 평가단은 이지스자산운용의 홈페이지가 콘텐츠 구성의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기업의 투자 자산과 시장 전망을 중심으로 구축한 뉴스룸(인사이트)은 전문성 있는 분석 콘텐츠를 제공하며, 각 사업 분야와 관련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정보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투자상품 페이지는 '모집 중'과 '모집 완료' 상품을 직관적으로 구분하고, 목록 단계에서 주요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 중심의 명확한 정보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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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국장 불타오를까?…"美 금리인하보다 '이것' 봐라"
국내 증시가 10일(현지시각) 진행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 인하 결정보다 이후 공개될 정책 방향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내년을 바라보는 시각이 우리 시장에 더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60%대로 봤다. 현재 90% 가까운 확률로 예상 중이다. 이 같은 금리인하 가능성 확대는 이미 지난 달 말부터 국내외 시장에 감지됐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에 선반영이 됐다는 것이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실제로 최근 코스닥은 지난달 26일 이후 이날까지 9%가량 올랐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 주요 투자자인 개인들은 9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5000억원 넘게 코스닥을 순매수했다.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코스닥 상승세에 유리한 소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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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LG AI연구원,엑사원 사업화 맞손
AI(인공지능) 기업 노타가 LG AI연구원과 거대 언어 모델(LLM) 엑사원(EXAONE)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타는 AI 모델의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구현한다. 모델 크기와 연산량을 줄이고 하드웨어에 최적화함으로써 AI 개발·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엔비디아, 삼성전자, 퀄컴, 암(Arm)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며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이다. 노타와 LG AI연구원이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노타 기술을 엑사원에 적용해 시너지 창출 △노타 솔루션을 통한 공동 사업 협력 추진 등을 포함하며,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양 사는 AI 시장 확대를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양사는 엑사원을 기반으로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 LG AI연구원은 노타의 솔루션을 통해 폭넓은 산업 현장에서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노타는 다수의 디바이스에 엑사원을 지원하고 자사의 솔루션 공급에 이를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