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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중요해지는데…20년새 영업실적 전망공시 74% 뚝↓
지난 20년간 기업들의 영업실적 전망공시 건수가 7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일본 등 주요국에서는 기업이 투자자와의 소통 수단으로 전망공시를 활용하는 등 투자자를 위한 정보제공이 중요해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영업실적 전망공시 건수는 코스피에서 78건, 코스닥에서 45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 코스피 189건, 코스닥 285건과 비교하면 각각 58%, 84%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합하면 74% 줄었다. 영업실적 전망공시는 기업의 향후 경영성과에 대한 예측정보를 자발적으로 투자자에게 공시하는 제도다. 2002년 공정공시 제도를 통해 도입됐다. 향후 3년 이내 주요 재무성과(매출액·영업이익 등)에 대한 예측정보가 담긴다. 그동안 기업정보가 기관투자자나 애널리스트 등 특정 투자자에게 먼저 제공되는 관행을 방지하고 미래 경영성과에 대한 중요한 전망정보는 시장 전체에 동시에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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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자율주행·로봇 넘어 전 산업 재편…5대 밸류체인 주목"
"피지컬 AI(인공지능)는 흔히 떠올리는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외에도 반도체, 물류, 농업 등 전 산업에 침투해 운영 방식을 재편해나가고 있습니다" 최동근 NH-아문디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운용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피지컬 AI 투자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필수 밸류체인(가치사슬)으로 △에너지 △광통신 인프라 △반도체 △AI 모델 △어플리케이션(적용) 5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가장 주목하는 피지컬 AI 관련 분야로 어플리케이션를 꼽았다. 전통적인 1차 산업으로 분류되던 이른바 '굴뚝기업'이 AI를 적용하는 기업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 관심을 가졌다. 최 팀장은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하면 전력 생산, 송배전, 유지·관리·보수, 물류 시스템 등 많은 굴뚝 기업들이 참여한다"며 "또 전력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은 전력 수요를 예측할 때 AI를 활용하는 등 사업 운용에 AI를 접목하는 이들 기업을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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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美 제조업 부흥의 핵심 파트너 될 것"…한화운용, 세미나 개최
한화자산운용이 '신냉전시대와 K제조업의 부흥'을 주제로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는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투자 전문가와 주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흐름 속 적절한 투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운용은 쇠퇴한 미국의 제조업을 재건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 한국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영진 한화운용 부사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겪으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제조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며 "전방위 제조업 강국인 한국이 미국의 '미싱 피스(Missing piece)'인 제조업을 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산업 구조 변화에 한 번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한화K제조핵심PLUS 펀드'를 제시했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가 예상되는 방산·조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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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기계공업, 분말 소재 나노코팅 기술 개발…상용화 드라이브
대성기계공업이 네덜란드의 첨단 분말 원자층증착(ALD) 나노코팅 기술 전문기업 파우올(Powall)과 공동기술개발협약(JDA)을 맺고 추진한 차세대 분말 나노코팅 기술의 개발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대성기계공업의 국내·외 차세대 나노 분말 소재 코팅 시장 공략이 본격화할 것으로 주목된다. 반도체와 태양광 웨이퍼에만 상용화돼 있던 ALD 기술이 분말 코팅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우올이 보유한 기술 연구단계에서 대성기계공업의 양산 역량이 결합돼 상용화 단계까지 한발 나아갔다. 파일롯 설비 기술 명칭은 '오페리오10'. 배터리를 만들려면 양극재와 음극재가 필요한데, 이런 양·음극재 소재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코팅을 한다. 오페리오10은 원자 결합 코팅 방식을 통해 기존 습식이나 건식 코팅에 비해 첨가제를 얇고 고르게 펴 발라 효율성을 높였다. 생산성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한 셈이다. 박막 코팅 기술은 지난 17일 기술 공개 쇼케이스에서 각 산업계 관계자, 대학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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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랩어카운트 잔고 2조5000억 돌파
유안타증권이 지난 20일 랩(Wrap) 어카운트 총 상품잔고가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령상 랩으로 분류되는 머니마켓랩(MMW)형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제외하고 투자자별 일임자산을 합산한 결과다. 잔고 급증에 기여한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출시한 '유안타 코리아 랩'을 꼽았다. 밸류업 정책기조에 맞춰 국내 반도체·전력인프라·신재생에너지·2차전지 등 기업을 선택, 지난 17일 잔고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원 아시아 랩'도 지난 17일 출시 1년 만에 잔고 1000억원을 달성했다. 한국 종목을 중심으로 아시아권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의 이름을 붙였다. 유안타증권은 "글로벌자산배분본부의 자산배분모델을 바탕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유동원 랩 시리즈'와 개별고객의 투자 성향·목적을 세밀히 반영해 주식운용에 역량있는 프라이빗뱅커(PB)가 직접 운용하는 지점운용형 랩 PMA 등 다양한 상품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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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에스하이텍, 내달 'SID 2026'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공개
디스플레이 본딩 소재 및 전자부품 기업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내달 5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기술 박람회(SID 2026)'에서 '솔더블 이방성 고분자 복합 소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을 비롯해 전세계 디스플레이 대형사 200여곳이 참석할 예정이다. 솔더블 이방성 고분자 복합 소재는 차세대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의 초미세 피치(Fine-Pitch)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열 변형(Warpage)에 의한 불량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심포지움에서는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의 솔더블 이방성 고분자 복합소재 관련 논문이 공식 프리젠테이션 세션으로 체택되면서 주목받는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또 개량된 ACF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HDF(Hyper-even Distribution Film), NFA(Non-Flow ACF), 솔더 A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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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2배 ETF 나온다" 설레는 개미들
# 주식투자 2주차인 대학원생 A씨(26)는 중간고사 기간이 끝난 뒤 레버리지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출시가 유력하다는 소식 때문이다. 급전이 필요하거나 여윳돈이 생길 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를 시도할 예정이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단일종목을 기초로 한 ETF 도입을 허용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공포·시행되고 관련상품은 증권신고서·상장심사 등을 거쳐 빠르면 다음달 22일부터 거래된다. 금융당국은 국내 증시 변동성,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 거래 안정성 등을 고려해 기초자산 종목요건으로 △시가총액 10% 이상 △거래량 5% 이상 △적격투자등급 △파생거래량 1% 이상으로 정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상품유형은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인버스 ETF·ETN(상장지수증권) 외에 단일종목 커버드콜 ETF도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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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공포? 겁없는 코스피 사상 최고
코스피지수가 21일 6388.47을 기록,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6307.27)를 54일 만에 넘었다. 이는 종가는 물론 장중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다. 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 있음에도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1조3295억원과 737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92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이날 반도체주와 이차전지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3일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가 4.97% 상승했다. 장중 122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11.42% 급등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협상 재개와 실적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을 바탕으로 대형주 중심의 상승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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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익률 높이고, 테슬라도 받자"…NH證, 실전투자대회 개최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의 올바른 투자 문화 형성과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제1회 단체연금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NH투자증권의 단체연금 가입 고객 중 나무증권 앱을 통해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9일까지 할 수 있다. 월간 시상은 총 7회에 걸쳐 이뤄진다. 테슬라(Tesla) Model Y와 500만원 상당 숙박권 등이 상품으로 지급한다. 우선 총 연금저축 납입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매월 수익률 상위 1~3위를 기록한 고객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여기어때 숙박권을 받는다. 총 연금저축계좌 납입액 10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최종 누적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고객의 우승 혜택은 테슬라 Model Y다. 총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고객 중 최종 누적 수익률 1위는 500만원 상당의 여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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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황성엽 금투협회장,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금투협 회장이 서울경찰청 주관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 황 회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 기반을 훼손하는 문제"라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도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늘리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황 회장은 다음 주자로 오화경 저축은행 중앙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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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PEF 신규 출자 언제쯤…사모펀드 업계는 지형 재편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사모펀드(PEF) 출자 사업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출자 재개 시점을 두고 IB(투자은행) 업계의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MBK파트너스에 대한 홈플러스 관련 사법 절차 진행 상황 등이 신규 출자 개시 시점을 좌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와 정치권의 규제 압박 속에서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PEF운용사협의회를 탈퇴하는 등 사모펀드 업계 지형은 재편되고 있다. 21일 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들어 기존에 약정된 국내외 사모펀드 관련 출자금 집행을 이어가는 한편 국내 사모펀드 신규 출자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사모펀드 운용사 측에는 출자 콘테스트(위탁운용사 공모 선정) 개시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IB 업계에서 국민연금의 국내 사모펀드 신규 출자 재개를 유력시하는 이유다. 국민연금은 이달 3일 약 4000억원 규모의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공고했으며, 벤처펀드 공모 절차가 끝나면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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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카브아웃'으로 기업 성장 돌파구 찾아준다
"자원은 유한합니다. 기업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잘 버리는 전략을 우리는 '카브아웃(carve out·사업 분리전략)'이라고 부릅니다." 이동석 삼정KPMG 전략컨설팅그룹 부대표는 21일 머니투데이를 만나 "기술 혁신과 산업 구조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요즘 환경에서 사업 포트폴리오의 재구성은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브아웃은 기업 성장을 돕는 컨설팅 기법이다. 단기적으로는 사업을 빠르게 재편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엘레베이트(elevate·가치 제고) 전략과 함께 자본의 효율을 높여 환골탈태(가치혁신)할 수 있다. 사업 부문이 독립 기업으로 성장하거나 투자회사의 기존 사업과 통합하는 등 구조 재건이 가능하다. 이 부대표에 따르면 카브아웃은 단순한 기업 청산과는 다르다. 그는 "영위하는 사업 중 일부 부문이 어려울 때 해당 부문을 키울 수 있는 기업이나 사람에게 양도하고 엑시트(투자금 회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