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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금융기관 배출권시장 참여 위한 위탁매매 개시
한국거래소는 금융기관의 시장참여를 허용하기 위해 배출권시장 위탁매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방안'(2023년 9월 발표)에 따라 금융기관의 배출권시장 참여를 허용하기 위함이다. 이번 위탁매매 시행으로 앞으로는 증권사 등 중개회사를 통해 간편하게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개별 기업이 직접 한국거래소 회원으로 가입해야 했다. 특히 기존에는 참여가 불가능했던 은행, 보험사, 기금 운용기관 등 주요 금융기관도 증권사를 통해 배출권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개인 투자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여전히 배출권시장 참여가 제한된다. 이날 거래소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참여로 배출권시장의 참여 저변이 확대되고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들(할당 대상 업체)의 거래 편의성도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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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불장 직후 손 터는 외인, 코로나 때와 달라...리얼머니 들어온다"
"예전에는 '핫머니(Hot money, 단기 투기 자금)'가 한국 주식을 매도하면 '리얼머니(Real money, 실수요 자금)'가 절반도 받지 않았는데, 최근 한두달 간은 80%까지 받아내고 있습니다. 외국인 순매도가 일어나고 있지만, 오히려 외국인 수급의 질이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입니다. " 서지왕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마켓 본부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국내 증시에서 일어나는 외국인 순매도 흐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상승장 직후 외국인이 털고 나가며 장기간 박스권에 머물던 코로나 직후와 다른 흐름이라는 의미다. 이는 전 세계 금융자산의 약 12%를 관리하는 세계 최대 수탁 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 고객 자산 흐름을 관찰한 결과다. 서 본부장은 "저희 커스터디(금융자산위탁) 사업에서 보면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의) 리얼머니가 원화로 환전해 한국 주식을 사는 모습이 보인다"고 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는 한국에서 발행하는 외국인 투자자 주식 자금의 1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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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합병설에 CJ 주가 '흔들'…IPO 언제쯤
올리브영과 합병설로 반짝 상승했던 CJ 주가가 가라앉았다. 다만 올리브영의 상장 가능성이 여전해 주가 상승 모멘텀은 남아있다. 투자자들은 IPO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CJ 주가는 전일 대비 3700원(1. 95%) 하락한 18만5600원으로 장 마감했다. CJ 주가는 지난 9월18일 경신한 52주 신고가(20만8500원) 대비 약 11% 가라앉았다. 9월에 주가가 탄력받은 이유는 CJ와 올리브영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9월5일 CJ가 올리브영과 합병비율 산정 작업을 개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CJ 주가는 전날 대비 10% 넘게 뛰기도 했다. 이에 따라 CJ는 '합병 여부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급등세는 꺾였다. 올리브영은 핵심 자회사(지난 9월 말 기준 의결권 지분율 57. 66%)로 CJ 주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헬스&뷰티 시장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5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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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주 4분기부터 실적 '와르르'…"이제 담지 마세요" [부꾸미]
최근 이차전지 관련 주가가 급등하자 증권가에서는 과열 우려를 제기하며 잇따라 투자의견 'HOLD(보유)'를 내놓고 있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와의 인터뷰에서 "이차전지주에 대한 AI(인공지능) 수혜 기대감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증가 전망이 다소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며 "현재 포트폴리오 내 이차전지 종목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Underweight) 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차전지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EV(전기차)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며 "올해 4분기와 내년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풀영상은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최근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은 '홀드'로 낮추면서도 목표가는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같은 의견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목표주가란 향후 6~12개월 예상 주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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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송치형, 이례적 대외행보 채비…네이버 통합구상 밝힐 듯
네이버그룹 통합설이 불거진 두나무가 창업주 간담회 준비에 돌입했다.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공식화하고 향후 사업구상을 밝힐 전망이다. 2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다음주 송치형 회장 주재로 언론사·투자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 시점은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 이후로 점쳐진다. 업계에선 대외행보가 드물어 '은둔형 경영인'이란 별명이 붙은 송 회장의 공개석상 등판에 관심이 쏠린다. 송 회장은 자사 연례 콘퍼런스인 업비트개발자콘퍼런스(UDC)에도 현장참석 없이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해온 터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활용한 통합을 추진 중이다. 교환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3주가 유력하다. 통합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양사가 이사회 결의에 이어 주주총회 특별결의까지 마쳐야 한다. 특별결의는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절차다. 두나무는 송치형 회장(25. 5%)과 김형년 부회장(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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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상장협, 전자주총 성공적 도입 위한 MOU 체결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사협회)는 21일 전자주주총회(전자주총)제도의 도입과 안착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지난 7월22일 공포된 상법 개정안에 따라 이사의 주주 이익 보호 충실 의무에 따른 전자주주총회 의무화에 따라 진행되는 협약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자주총 관련 법령 제·개정 관련 쟁점 공동 대응 △전자주총 플랫폼을 통한 시범 전자주주총회 공동개최 △전자주총 플랫폼 구축과 안정화를 위한 상장회사 의견수렴과 테스트 참여 △전자주총 플랫폼 활용을 통한 전자주총 실무교육 공동 진행 △상장회사 주주총회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 연계 인센티브 공동 발굴 등이 포함됐다. 양측은 업무협력 및 정보교환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자주총의 성공적 도입과 원활한 시장 안착을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상장회사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상장사협회와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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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인회계사 선발 1150명...50명 축소
정부가 내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50명 축소한 1150명으로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6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확정했다. 이에 비례해 2025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2800명으로 의결했다.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2023년 1100명이었으나 비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 등을 고려해 2024년은 1250명, 2025년은 1200명으로 확대한 바 있다. 금융위는 내년도 최소선발예정인원을 △미채용 합격생 누적에 따른 수급부담 △회계 법인의 매출·수익 정체 △비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 △수험생 예측가능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공인회계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실무수습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실무 수습기관 확대 등을 포함한 수습 관련 개선방향도 논의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제도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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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마이데이터 가입자 300만 돌파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3년만이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여러 금융자산을 한 곳에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종 납부일·상환일 등 주요 금융일정을 알기 쉽게 관리할 수 있어 놓치기 쉬운 일정까지 체계적으로 챙길 수 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금융 리포트, 투자 포트폴리오 진단, 여유 자금 분석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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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컨설팅 "국가 AI 역량, 전 영역 통합적 투자 필요"
생성형 인공지능(AI) 상용화로 글로벌 시장이 급변하면서 국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선 반도체를 비롯해 인프라·모델·서비스 등 AI 생태계 전반에 대한 통합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PwC컨설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패권의 조건: 반도체 역량과 AI 생태계 설계 능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 차원의 AI 역량 강화와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보고서다. AI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28%의 고성장을 지속하며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11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연구진은 AI 반도체가 AI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요소로 국가 차원에서 반도체 설계·제조 역량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스택(반도체·인프라·모델·서비스)을 기준으로 각국의 역량을 분석한 결과 종합적 투자를 통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 미국·중국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AI 반도체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대만과 한국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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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유안타증권이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XBRL)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무공시 우수법인 감사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XBRL은 기업의 재무정보를 디지털 표준 형식으로 변환해 투자자나 감독기관 등이 재무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공시체계다. 유안타증권은 금융업권의 XBRL 주석 재무공시 단계적 시행에 따라 올해 반기보고서부터 XBRL 기반 주석공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양동빈 유안타증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제도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책임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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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2025년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채용·교육 진행
LS증권이 채용전제형 인턴사원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각 부서에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LS증권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리테일, 홀세일, 리스크관리, 영업지원 등의 부문에서 채용전제형 인턴 12명을 채용했다. 사전교육은 예비 신입사원들이 증권업 전반에 대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조직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S증권 임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사내 제도·시스템 안내, 증권업·직무 관련 교육, 한국거래소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인턴사원들은 각자 지원한 부서에 배속됐다. 다음 달까지 6주간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 입사가 결정된다. LS그룹은 매년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포함해 연간 1000여명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LS증권은 매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면서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미래를 이끌 신입사원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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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AI 기반 M&A 플랫폼 '딜마인드' 개발
삼정KPMG가 인공지능(AI) 기반 인수합병(M&A) 자문 플랫폼 '딜마인드'를 자체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사의 산업전략·성장계획·투자의향 등 M&A 정보를 관리하고 인수·매각 기회를 도출하는 플랫폼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했다. 딜마인드의 주요 기능은 M&A 수요의 실시간 데이터화다. 담당자별로 분산됐던 수요 정보를 표준화한 형태로 축적하고, 특정 산업에서 매각 맨데이트가 발생하면 과거 수요를 즉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고 삼정KPMG는 설명했다. 정보는 재무자문부문 전체가 공유한다. '타겟 롱 리스트' 자동 생성 기능도 강화됐다. 이메일이나 개별 파일에 흩어졌던 타겟 정보를 인공지능(AI)이 일괄 정리해 산업·규모·조건별 데이터베이스로 제공한다. 검색을 통해 원하는 기업을 쉽게 찾고, 상세 페이지에선 기업의 외형·사업특성·투자포인트와 함께 'AI 코멘트'도 확인할 수 있다. 삼정KPMG는 "딜마인드를 통해 기업은 더 많은 거래 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