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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분구조 계획 수정 없다, 합병완료 즉시 IPO 추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네이버그룹에 편입된 뒤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기존 계획을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재확인했다. 입법이 진행 중인 가상자산거래소 지배구조 규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나 현실화하지 않았고 M&A(인수·합병)에 대한 주주단의 반응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전날 공시된 대로 합병일정은 3개월 미뤄졌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사진)는 이날 오전 정기주총을 마친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포괄적 주식교환과 관련해 지분구조 계획을 수정 중이냐는 주주의 질문에 "현 단계에서 추진 중이지는 않다"며 "기존 안대로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계획을 발표했다.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두나무 주주가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받는 내용이 골자다. 다만 주식교환 의결을 위한 임시주총일은 당초 예고된 오는 5월22월에서 8월18일로 연기한다고 전날 두나무가 공시했다. 거래종결 일정도 6월30일에서 9월30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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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승자는 메모리반도체"...삼전닉스 개미, 버티면 빛 본다?
코스피지수를 5000 코앞까지 끌어내린 4거래일 연속 약세의 배경엔 국내 반도체주 쌍두마차의 후퇴가 자리한다. 구글의 AI(인공지능) 최적화 기술인 '터보퀀트'가 촉발한 메모리 수요둔화 공포감이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 이어 국내로 옮겨오며 증시 부담을 가중시켰다. 31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포함된 KRX반도체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5. 14% 하락한 9033. 98로 마감했다. 지난 25일 구글이 터보퀀트를 공식 발표한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4거래일 중 3거래일은 4% 넘게 지수가 떨어졌고 2거래일은 5% 이상 하락했다. 메모리 사용을 대폭 줄이면서 기존 AI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보니 가파르게 상승하던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관련 종목의 투심을 약화시켰다는 분석이다. 30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불안감을 완화하는 발언을 내놓는 와중에도 미 반도체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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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웍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노크'…주관사에 삼성증권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이마고웍스가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마고웍스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마고웍스는 IPO 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증권사 3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이후 회사 자체적인 심사를 거쳐 삼성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30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리브스메드, 뷰노 등 헬스케어·인공지능(AI) 분야 상장을 주관해 이마고웍스의 글로벌 사업 구조와 기술 가치를 투자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받았다. 이마고웍스는 기술특례 상장 트랙을 활용해 내년 코스닥에 입성할 계획이다. 기술특례 심사는 조만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올해 하반기에는 프리IPO 투자도 유치한다. 이마고웍스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380억원. 2024년 12월 완료된 시리즈C 투자에는 230억원이 모였다. 해당 투자에서는 대만 치과 전문 사모펀드(PE)를 비롯해 스틱벤처스, K2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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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홍콩 항셍지수사와 공동지수 4종 개발
한국거래소가 홍콩 항셍지수회사(HSIL)와 한국·홍콩 주요기업을 편입한 공동지수 4종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지수 1종은 코스피200과 홍콩 HSI SCHK를 결합했다. 테마지수 3종은 △KRX 반도체 Top 15 △코스피200 IT △코스피200 헬스케어를 홍콩의 관련 지수와 결합했다. 한국·홍콩 대표지수와 반도체·바이오 테마지수를 이용해 글로벌 투자자가 양국 상장기업에 동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이 지수들은 홍콩 65%, 한국 35% 비중으로 인덱스간 결합을 실시했다. 거래소와 HSIL은 홍콩·중국간 상장지수펀드(ETF) 교차거래 제도 'ETF 커넥트' 요건을 충족키 위해 공동지수 4종에 적격 홍콩주식 비중을 60%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공동지수를 기초로 한 ETF가 홍콩에 상장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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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1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상장 이후 약 2주 만에 10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코스닥 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 테마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빅파마들이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연매출 1조원 이상) 특허 만료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기술을 도입하는 추세에 주목했다.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기술이전 시장 공급자인 바이오텍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운용역들은 글로벌 흐름에 따라 종목과 비중을 조정할 예정이다. 정원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장은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기술이전 역량과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코스닥 바이오 성장 스토리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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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인베스트먼트, 곽동걸 신임 대표이사 체제 출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4월 1일부로 곽동걸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곽 대표는 기존에 수행하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겸직한다. 이번 인사는 최대주주 변경 후 추진하는 첫 번째 경영 개편이다. 창업자 중심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본격 전환한 게 특징이다. 미리캐피탈로 최대주주가 바뀌었지만 소유와 경영 분리 원칙에 기반해 기존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색채를 유지한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곽 대표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창업 멤버로 회사의 투자 결정에 공헌해왔다. 특히 사모투자(PE) 시장에서 딜 소싱과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며 노하우를 쌓은 인물로 정평나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곽 대표 체제 출범후 △글로벌 투자 확대 △투자 포트폴리오 고도화 △기관투자가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기관투자자(LP) 발굴 △글로벌 펀딩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완전자회사(지분율 100%)인 스틱벤처스에는 정보라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는 스틱벤처스에서 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초기 기업 투자와 자금 회수를 주도하며 포트폴리오를 발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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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30원?" 외국인 짐 쌌다…삼전닉스 던지자 5000피 턱걸이
코스피가 5050대에서 이달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12%대가 빠졌던 지난 4일(5093. 54) 보다 지수가 더 하락했다. 장기화된 중동 전쟁 불확실성 속에 고환율·고유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연일 지속된 외국인 이탈의 영향이 컸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4. 84포인트(4. 26%) 내린 5052. 4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투자자가 2조4321억원, 기관이 1조28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조842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2. 53% 떨어진 5143. 75에서 거래를 시작했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없이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장 중 5233. 99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1536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외국인 매도폭이 지속적으로 강해졌다. 결과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 4원 급등한 1530. 1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터치한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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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복귀 국민연금, 경영 존중…지배력 강화·징계 이력은 반대
국민연금이 김성주 이사장 복귀 뒤 열린 첫 정기주주총회 시즌에서 상장사들의 경영 체제 자체는 인정하되 오너 등 지배력 강화로 판단되는 안건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이사장이 공언한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원칙) 강화는 국민 노후재원의 장기 수익 확보를 위한 적극적 행보라는 평가와 사실상 관치 금융 강화는 우려의 시선을 함께 받은 노선이다. ━ 이재용 신뢰받는 김용관에 찬성 ━ 31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심의 의결권 행사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KT의 박윤영 대표이사, LG화학의 김동춘 사내이사, 삼성전자의 김용관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기업 경영진 인선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해당 안건들은 실제 주주총회에서 모두 통과됐다.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에선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이 이사회에 처음으로 진입하게됐다. 김 사장은 과거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출신이며 이재용 회장의 신뢰를 받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반면 국민연금은 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판단을 내린 안건에는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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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도 부는 차량 5부제 바람…에너지 절약 동참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증권가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다만, 민간부문 의무화까지 이어진다면 불만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IBK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와 한국거래소가 차량 5부제를 시행 중이다.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차량 5부제 시행을 검토하고 있어 참여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다. 운휴 대상 번호는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 등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원급 수급 경보가 현재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면 차량 5부제를 민간 부문에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증권사들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공감하며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각 증권사는 이달 말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 참여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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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가액 기준시가 폐지·의무공개매수 등 소액주주 보호 법안 불발
기업 합병·분할시 합병가액을 기준 시가 대신 공정가액으로 정하고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쪼개기 상장시 모회사 주주에 신주배정 등 자본시장 관련 법안이 불발됐다. 모두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내용으로 상법개정 이후 후속 법안으로 평가되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에 상정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모두 처리되지 못했다. 특히 기업 물적분할·합병시 합병가액의 기준 시가(주가) 폐지 법안,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등은 2024년 처음 상정된 점을 감안하면 2년 가까이 법안처리가 밀리고 있다. 합병가액 기준 시가 폐지는 주가와 자산가치, 수익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병가액을 결정하도록 한 법안이다. 합병가액 선정방식을 주가 기준으로만 계산할 경우 주가가 단기간에 떨어질 수 있고 일부러 낮은 가격을 만들어 지배주주에 유리한 비율을 짤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합병가액 외에도 불공정한 합병가액으로 투자자 손해가 발생하면 연대 손해배상 책임을 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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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에 둥지 튼 파인테크닉스, 100억원 추가 조달
코스닥 LED 조명기기 제조업체 파인테크닉스가 100억원 규모 자금조달에 나선다. 지난해 말 원전·방사선 종합 솔루션업체 오르비텍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첫 번째 전환사채(CB) 발행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인테크닉스는 약 1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KB증권은 지난해 7월 파인테크닉스의 교환사채(EB) 일부를 인수한 바 있다. 채권 만기는 5년이다. 시장에서 검토되고 있는 텀싯(Term sheet)에 따르면 표면이자율은 0%, 만기보장수익률(YTM)은 3. 0%다. 만기에 원금 100%를 일시에 상환할 수 있다. 사채권은 1년간 분할 및 병합할 수 없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번 CB의 풋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조건)은 발행일로부터 24개월 후부터 3개월마다 행사할 수 있고,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조건)은 발행일로부터 12개월 후부터 24개월까지 3개월마다 행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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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NH투자증권 N2 IMA 1호 가입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31일 NH투자증권 IMA(종합투자계좌) 상품에 가입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첫 IMA 상품인 'N2 IMA1 중기형1호'를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이찬우 회장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를 방문해 IMA 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 행사는 NH투자증권의 IMA 첫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금융그룹 차원의 정책적·사회적 역할 수행 의지를 강조하고 상품의 상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융지주 회장이 공식적으로 IMA에 가입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만 운용 가능한 상품으로,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구조를 갖는다. 중도해지가 불가한 폐쇄형 상품이며, 수익구조는 실적배당형으로 기준수익률 달성 시 성과보수가 부과되고, 투자기간은 단기·중기·장기 유형으로 구분된다.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실물경제와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