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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한국, 내년 골디락스 예상"…코스피 목표치 5500으로 상향
씨티(citi)그룹은 12일(현지시각) 리포트에서 "반도체가 한국 경제의 골디락스(Goldilocks) 상황을 이끌고 있다"며 "코스피 목표치를 5500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7배다. 2001∼2007년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 수준이다. 씨티그룹은 코스피 목표치를 상향하는 이유로 △전례 없는 메모리 반도체 업사이클 △한-미 제조업 협력을 중심으로 한 산업의 펀더멘털 성장 △관세 불확실성 감소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관련 입법 추진 지속 등을 제시했다. 씨티그룹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이라는 상승 요인과 미국 관세라는 하방 위험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동시에 고려해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골디락스 경제란 시장이 너무 과열되지도, 침체되지도 않은 딱 좋은 상태를 의미한다. 경제성장률·인플레이션·금리 등 요인이 적정 수준을 유지할 때 나타난다. 씨티는 내년 한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2%, 물가상승률은 1.8%, 기준 금리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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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국장 안 돌아갈래"…'불장' 코스피에도 꿈쩍않는 서학개미
국내 주식시장이 지난 6월 대선 이후 랠리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해외 주식 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 들의 관심은 여전히 바다 건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등에 따르면, 지난 3분기말 기준 예탁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1660억1000만달러(약 244조원)로 전분기 말 1360억3000달러(약 200조원)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해 말 1215억4000만달러(약 178조원)와 비교해서는 36.6%, 전년 동기인 지난해 3분기 1020억4000만달러(약 150조원)대비로는 62.7% 늘어난 상황이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을 돈으로 환산한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최악의 침체기를 겪었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주식 시장은 랠리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분기말까지만 해도 946억4000만달러(약140조원) 였던 외화주식 보관금액이 1200억달러 수준까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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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최고가' 찍을 때 가스공사는 왜…'14조 미수금'에 발목 잡혔다
유틸리티 대표주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주가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가스공사는 가스를 원가 이하로 공급하면서 발생한 '민수용 미수금' 때문에 재무건전성이 악화하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반면 한전은 원자력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9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3일 가스공사 주가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1050원(2.45%) 하락한 4만1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한국가스공사 주식 157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가스공사 주가는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지난 7월 이후 뚜렷한 오름세는 나타나지 않는다. 한전은 같은 시간 기준 전일 대비 300원(0.63%) 떨어진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전인 지난 11일 장중 5만4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5만원을 넘어선 것은 2016년 10월 이후 9년 만이다. 가스공사와 한전은 유틸리티 대표주이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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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ASOCIO어워드 2025' AI서비스 부문 수상
미래에셋증권이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AI(인공지능) Service Provider(서비스프로바이더)'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ASOCIO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정보통신기술(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다. ASOCIO 어워드는 매년 회원국 중 디지털 혁신과 기술 적용에 탁월한 공헌을 한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AI Service Provider Award'는 AI 서비스 혁신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선도적 AI 기술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기여도를 높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 어시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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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시스 개장과 함께 '따따블'…IPO 시장 불장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큐리오시스가 장 시작과 함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했다. 이날 오전 10시15분 기준 큐리오시스는 공모가 대비(2만2000원) 대비 300%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시초가가 8만8000원에 형성됐다. 큐리오시스는 세포의 관찰과 분석을 자동수행하는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8000~2만2000원) 상단인 2만2000원에 확정됐다. 앞서 지난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환경시험장비 기업 이노테크는 공모가(1만4700원) 대비 300% 급등한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또 지난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AI(인공지능) 기업 노타는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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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IMA 지정 눈앞…증선위 통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발행이 가능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될 전망이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 19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최종 지정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종투사 IMA·발행어음 지정 관련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아마 이번달 내에 첫 번째 지정 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융위 의결까지 마무리되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1호 사례가 된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는 IMA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데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선례가 없었다. IMA는 고수익을 목표로 하면서 원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고객예탁 자금을 받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증권사는 발행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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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불공정거래 신고자 포상금 누적 3억원 넘어...전년비 평균 2.4배↑
증권선물위원회가 올해 불공정거래 행위 신고자에게 모두 3억원의 포상금 지급을 의결했다. 증선위는 12일 20차 회의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 신고자에 대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포상금 2500만원 지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혐의자가 부정한 수단·계획·기교를 사용한 정황을 기술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신고자의 제보내용을 바탕으로 부정거래 혐의의 개연성을 포착해 기획조사에 착수했고, 증선위는 금감원 조사 결과에 따라 혐의자 1인을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으로 수사기관 통보 조치했다. 올해 증선위가 포상금 지급안을 심의 의결한 건수는 4건으로 총액은 3억1155만원이다. 지난 5월 1억원이 넘는 포상금 지급을 의결했고 9월과 10월 각각 9000만원대 지급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포상금 지급액 1억9440만원보다 1억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평균 포상금 지급액은 789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평균 평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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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스포츠서울 '자금횡령 회계처리위반' 감사인 지정 3년 조치
스포츠서울이 자금횡령을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이유로 감사인지정 3년 조치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제20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스포츠서울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스포츠서울의 감사인으로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안세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선 당해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스포츠서울은 실사주의 횡령 관련해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혐의를 받는다. 연결기준 2017년 21억2700만원, 2018년 276억9500만원, 2019년 1분기 211억95만원 등이다. 또 관계기업투자주식 지분법 오류로 2017년과 2018년 96억3000만원을 과소계상했다. 지분법 평가시 회사와 관계기업과의 회계정책이 일치하지 않아 자기자본 등을 과소계상한 혐의다. 이와함께 2017년 91억46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측정 오류 사실도 확인했다. 전환사채의 공정가치 측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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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제3회 행복나눔 어르신 탁구대회 개최 지원
한국거래소(KRX)가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부산지역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100여명이 참여한 '제3회 KRX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어르신 탁구대회'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 및 부산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부산지역 34개 노인복지관에서 예선전을 진행, 본선에 진출할 13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본선에서는 남녀 개인 단식 각각 6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여러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어르신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활기찬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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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주식 매매 오전 10시부터 가능…프리마켓 안 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의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8시50분)은 운영하지 않고, 증권시장 정규시장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다음날 증권시장 정규시장 거래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30분으로 임시 변경한다.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다만, 장 종료 후 단일가 및 대량·바스켓매매 거래는 개장 시간만 1시간 늦춰지고, 마감 시간은 오후 6시 그대로 유지한다. 넥스트레이드도 오는 주식 매매 거래 시간을 임시 변경한다.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거래되는 프리마켓은 운영하지 않는다. 메인마켓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2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20분으로 바꾼다. 애프터마켓 개장 시간은 기존 오후 3시30분에서 오후 4시30분으로 한 시간 늦어지지만, 종료 시각은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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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쉬어가자…바이오·증권주 '활짝', 환율은 4월 이후 최고
12일 국내 양대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장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증권주·바이오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순환매 양상이 전개됐다. 이날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4 포인트(1.07%) 오른 4150.3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 투자자가 이날 1조원가량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거래소 기준 기관 투자자는 912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전날 순매수세로 전환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1거래일 만에 '팔자'를 외치며 427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도 446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그동안 증시를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보합권에 장을 마감했다. AI(인공지능) 버블 논란과 함께 그동안 가파르게 오르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성장 동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채권·외환·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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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에 배당 매력까지…증권주 랠리 재점화?
'깜짝' 실적에 배당 매력과 세제 혜택 등 각종 호재가 겹치면서 12일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증권사의 외형 확장을 이끌 변수로 꼽히는 IMA(종합투자계좌) 인가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매수세에 불을 붙였다. 이날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3.95% 오른 17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8만200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9.17% 오른 8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8만4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증권(+6.97%), 현대차증권(3.48%), 키움증권(+2.05%), 부국증권(6.87%) 등 주요 증권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건 최근 우호적인 증시 환경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3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