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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엔비디아' 나올까…코스닥 '2부 리그' 이르면 연내 도입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스탠더드 등 2개로 쪼개는 방안을 이르면 연내 도입한다. 미국 나스닥처럼 엔비디아, 테슬라와 같은 스타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을 나눠 코스닥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이런 내용의 코스닥 시장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코스닥 시장은 성숙한 혁신 기업과 성장 중인 스케일 기업 등 2개 리그로 나누고 (리그 간) 이동이 가능하게 해 시장의 역동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하반기 의견수렴안을 만들고 내년 초부터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하반기 중 의견수렴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올해 안에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금융위는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다드로 나누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에는 시가총액 상위 대형 성숙기업(80~170개사), 스탠다드에는 코스닥 일반 스케일업 기업이 포함되도록 분류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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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업무직·상담 전문직 사원 공개채용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업무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PB(프라이빗 뱅커) 영업지원과 고객 응대를 담당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직원은 계좌 개설, 금융상품 및 퇴직연금 안내, 현금·증권 출납 등 지점 내방 고객과 유선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지원 및 관리 업무를 맡는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서류 접수 후 직무역량평가와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26일까지는 상담 전문인력도 공개 채용한다. 고객센터와 퇴직연금 관련 부서에서 주식 주문 접수 및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청약, 일반 증권 업무 및 금융상품 상담 등 폭넓은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인재를 모집한다. 상담 전문직 전형은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증권 관련 자격증 보유자나 금융기관 재직 경력자는 우대한다. 각 부문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서 접수는 한국투자증권 채용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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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 "태광산업, 계열사 간 사외이사 맞교환 멈춰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계열사 사외이사를 감사위원 후보로 올린 태광산업의 정기 주주총회 상정 안건에 반대 입장을 공개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의 2대 주주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은 계열사 간 상호추천 사외이사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의 최영진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장이 추천한 서병선 사외이사후보는 태광산업의 계열사인 대한화섬의 사외이사이고, 최 위원장은 이번에 대한화섬 사외이사로 추천됐다"며 "계열사 간 사외이사를 교체 선임하거나 서로가 서로를 추천하는 '상호추천'의 고리를 형성한 것은 독립성이 아닌 친화성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러스톤은 이어 "태광산업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 결정 당일인 지난 12일까지 실질적인 논의 없이 당일 회사 측에서 통보한 후보를 그대로 처리한 것은 심사가 아닌 형식적 추인에 불과하다"며 "태광산업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에서 절차적인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이 20년 넘게 보유한 자사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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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금융 통합앱 '모니모'에서 계좌 개설 시 순금 1돈 증정
삼성증권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플랫폼 '모니모(monimo)'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증권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고객 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실물 '순금 1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투자자가 보다 즐겁게 자산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경품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모니모 앱에서 삼성증권 계좌를 최초로 신규 개설한 모든 고객은 모니모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젤리 10개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삼성증권 비대면 종합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국내주식 거래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만원도 즉시 지급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모니모를 통해 삼성증권과 처음 인연을 맺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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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유지…코스닥, 1·2부 시장 분리"
금융당국이 기업의 중복상장을 원천 차단하고 코스닥 시장을 1·2부로 나눠 승강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 체질개선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중복상장은 원칙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위원장은 "모회사·자회사 동시 상장으로 일반주주 권익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며 "일반 주주보호가 당연시되는 정상적인 자본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거래소 상장규정은 분할 후 중복상장, 이른바 쪼개기 상장에 대해서만 '주주보호 노력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기준으로 중복상장을 규율한다. 앞으로는 분할뿐 아니라 인수·신설한 자회사도 실질적 지배력이 있으면 중복상장 유형으로 심사하고 심사를 위한 종합적,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 기준을 명확히 충족하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한다. 금융당국이 구상 중인 중복상장 범위는 상장회사의 외부감사법상 종속회사 △상장회사의 공정거래법상 계열회사로 수직적 지배관계에 있는 회사(손자회사 등 포함)를 상장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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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모대출펀드에 韓투자 17조+알파, 사모대출 위기론에 긴장모드
미국발 사모대출펀드(PDF) 위기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증권가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 금융당국이 투자·판매 점검에 돌입하면서 손실·제재 리스크가 현안으로 부상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사별 자료징구담당자(CPC)로부터 넘겨받은 투자현황 자료를 중점 검토하면서 사모대출펀드 관련 추가 질의를 진행했다. 증권사 임원진을 직접 불러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12곳의 해외 사모대출펀드 판매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7조원으로 전년 대비 23% 늘었다. 2023년 말(11조8000억원)에서 44% 증가한 규모다. 특히 개인 판매잔액은 지난해 말 4797억원으로 2년새 3배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중동사태 여파로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펀드런(대량환매사태)'이 나타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해외 사모대출펀드 투자자는 장기간 돈을 묻어둘 기관이 주류여서 단기간에 환매요청이 폭증하긴 어렵지만, 블루아울처럼 환매창구를 닫는 운용사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가중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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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데이터센터·전기차 '고밀도·고용량·고효율' 3박자 성장"
"저희가 집중하고 있는 핵심 기술의 키워드는 '고밀도·고용량·고효율'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더 많은 전력을 더 적은 손실로 공급하려 합니다. " 유동균 솔루엠 ANP(전장·전력)사업부 부사장(53)은 18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인공지능(AI) 서버 1대가 소비하는 전력이 1메가와트(MW)가 넘는 시대가 됐다"며 "데이터센터 전체로 보면 막대한 전력 소모량을 효율적으로 줄이는 기술이 경쟁력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 솔루엠의 ANP 사업부는 표준 서버·AI 데이터센터용 전원 공급과 전기차(EV)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전장 기술 등 크게 두 축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서버용 파워 분야는 2007년부터 19년간 노하우를 쌓았다. 반도체 및 관련 장치 업체로 나스닥에 상장된 인텔과 15년 넘게 협력도 해왔다. 유 부사장에 따르면 솔루엠은 AI 칩(집적 회로)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엔비디아와 AMD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고전압 전력 변환 기술(전력 전송 과정에서 손실을 줄여 효율 극대화)과 관련해 AMD에 협업을 제안했고, 엔비디아의 에코시스템(일종의 플랫폼)에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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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사이드카 걸렸던 코스피…투자자 시선은 FOMC로
반도체 업종을 둘러싸고 투심이 개선되자 코스피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18일 올해 들어 4번째 매수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날(18일) 밤 예정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4. 55포인트(5. 04%) 오른 5925. 0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가 3조1094억원, 외국인투자자가 886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3조8691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엔비디아 GTC 2026 행사와 이날 삼성전자 주주총회 모멘텀에 힘입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600원(7. 53%)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8만6000원(8. 87%) 오른 10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리서치부 부장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6거래일만에 동시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며 "이란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19일째 이어지고 있고 이란 최고안보회의 사무국장이 암살됐지만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증시 민감도는 확연히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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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2위가 다했다…코스피 5%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만원과 100만원을 재돌파한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4. 55포인트(5. 04%) 오른 5925. 0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가 3조1094억원, 외국인투자자가 886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3조869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8%대 상승했고 전기·전자가 7% 상승했다. 보험은 6% 올랐고 제조는 5% 상승했다. 의료정밀, 금융은 4% 상승했고 유통, 화학, 전기·가스, 증권은 3% 상승 마감했다. 음식료 담배, 운송창고는 1% 상승했고 통신, 부동산, 오락문화, 비금속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8%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스퀘어는 7% 상승 마감했다. 기아, 현대차는 4%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과 HD현대중공업은 강보합에 그쳤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7. 44포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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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3호 IMA 사업자 확정…"모험자본 확대"
NH투자증권이 18일 종합투자계좌(IMA) 업무가 가능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에 이어 3번째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에 대한 종투사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사업자 심사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이 △자기자본(8조원 이상) △인력·물적 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상충 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단순한 사업확장을 넘어 자본시장 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망기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확대에 적극 나서서 자본시장의 성장과 활력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MA는 고객의 자금을 기업대출·벤처투자·주식·채권 등으로 운용하고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판매가 허용됐다. IMA 사업자는 조달자금의 일정 비율을 모험자본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비율은 올해 10%를 시작으로 내년 20%, 2028년 2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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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자기자본 8조원 종투사 지정…3호 IMA 사업자로
NH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3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18일 제5차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했다. NH투자증권이 지난해 9월 IMA 사업자 심사를 신청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이 △자기자본(8조원 이상) △인력과 물적 설비 △내부 통제 장치 △이해 상충 방지체계 등 종투자로서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판단했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는 IMA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IMA는 고수익을 목표로 하면서 원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고객예탁 자금을 받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증권사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해 자기자본의 300%(200%+1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IMA 1호 사업자로 공동 지정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번 추가 지정으로 IMA 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투사는 모두 3개 사가 됐다"며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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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피 간다" 줍줍 기회라는 모간스탠리…"특히 이 기업 주목"
이란 사태로 코스피가 한차례 조정받았지만 모간스탠리는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 기업개혁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만큼 코스피가 최대 8500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17일(현지시각) 모간스탠리는 'Korea's Corporate DNA is Changing'(한국 기업의 DNA가 변화하고 있다)이라는 제목의 한국 주식 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 2년내 코스피가 7500에서 8500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직전 보고서에서 코스피가 올해 말까지 65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한 바 있다. 한국 자본시장 개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높게 봤다. 지난해 모간스탠리는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개혁 수준이 야구로 비유하면 3회 말 수준에 있다고 했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5회 단계까지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모간스탠리는 "코스피는 지난달 26일 6300선까지 오른 뒤 이란 사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며 "밸류에이션과 정부의 강한 개혁 정책을 고려하면 코스피는 5000선 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