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34,200원 ▲1,800 +5.56%)이 미래에셋증권(69,900원 ▲800 +1.16%),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3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18일 제5차 금융위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했다. NH투자증권이 지난해 9월 IMA 사업자 심사를 신청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이 △자기자본(8조원 이상) △인력과 물적 설비 △내부 통제 장치 △이해 상충 방지체계 등 종투자로서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판단했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는 IMA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IMA는 고수익을 목표로 하면서 원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고객예탁 자금을 받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증권사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해 자기자본의 300%(200%+1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IMA 1호 사업자로 공동 지정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번 추가 지정으로 IMA 업무 영위가 가능한 종투사는 모두 3개 사가 됐다"며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