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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100만원 벌 때 女 71만원"…한국 여성 고용환경 OECD 최하위권
한국의 여성 고용환경 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이라는 글로벌 회계·컨설팅사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 삼일PwC에 따르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앞두고 OECD 33개국의 여성 고용성과를 측정한 '여성 고용환경 지수'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수는 PwC가 선정한 5개 지표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성별 경제활동 참여율 격차 △성별 임금격차 △여성 실업률 △여성 정규직 고용률로 산출했다. 기반 통계는 2024년 기준이다. 조사 대상은 OECD 38개국에서 콜롬비아·코스타리카·라트비아·리투아니아·튀르키예(터키)를 제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국가의 여성 고용환경은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그러나 개선속도는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다. 전체국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은 전년 대비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인 73%를 기록했고, 성별 임금격차는 12. 4%로 전년 대비 0. 6%포인트 개선됐다. 실질소득 감소와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생활비 상승 압박으로 가계재정을 위해 더 많은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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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에 700억 유증
코람코자산신탁은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에 700억원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대형 복합개발사업과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증으로 코람코자산운용의 자본금은 1400억원으로 늘었다. 운용사 자체 자본을 늘려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출자, 앵커투자 등 개발형 투자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 코람코는 향후 리츠·부동산펀드·부동산신탁 등 섹터별 전문성을 강화해 투자를 늘려 성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향후 대형 복합개발과 디지털 인프라 투자 등 투자자에게 더 높은 수익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리츠·신탁·운용을 아우르는 통합 투자플랫폼과 안정적으로 정착된 섹터 전문가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앞서 투자 기회를 선점해 부동산 투자시장에서의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코람코는 총 54조원 규모 부동산 자산을 운용·관리하고 있다. 운용자산 규모는 이지스자산운용에 이어 국내 2위다. 모회사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로 17조2000억원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고 부동산신탁으로 17조5000억원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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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신 회사채 선택…지난달 기업 회사채 발행 14%↑
지난달 기업 회사채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14% 증가했으나 주식 발행은 95% 감소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공모발행액은 17조7440억원으로 전월대비 1% 줄었다. 회사채 발행이 늘었으나 주식 발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실적은 240건, 17조6358억원으로 전월보다 14%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가 7조1765억원으로 전달대비 6조9465억원(3020%) 늘어난 영향이다. 차환용도 발행이 5조501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융채는 9조7141억원으로 29% 감소했다. 금융지주채와 은행채가 각각 116%, 3% 증가했다. 신용카드사·증권회사 등 기타금융채는 41%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52조8585억원으로 전월보다 0. 5%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전월에 이어 순상환 기조 유지했다. 지난달 주식 발행실적은 4건, 108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95% 감소한 규모다. 기업공개는 2건, 795억원으로 8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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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닥 급등에 매수방향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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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AI 데이터센터 테마·미국 수출 모멘텀-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 심리를 환기시키는 테마 모멘텀이 나타났고 미국 수출 호조가 전망된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5만원을 유지했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의 업황 회복 속에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새만금 프로젝트 같은 테마적 요인들은 철강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로 연간 약 96만 톤의 신규 철강 수요가 창출되는 가운데 경쟁국들의 고율 상계관세 직격탄으로 한국산 철근의 수출 반사이익이 커졌다"고 했다. 이어 "2026년 대미 철근 수출량은 전년 대비 377% 급증한 43만 톤에 달할 전망"이라며 "1분기에만 34만 톤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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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렉스 소액주주 소송전..."주총 전 자사주 지분 교환 부당"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솔루션 기업 누리플렉스의 소액주주들이 회사 측이 보유 중인 자사주 일부를 국영지앤엠의 자사주 또는 주식과 교환하기로 한 것이 부당하다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전에 나섰다. 누리플렉스는 정기주총을 불과 한달여 남긴 지난 13일 자사주 24만1000주를 국영지앤엠에 넘기고 각자 보유한 자사주 또는 발행주식을 5% 범위로 교환하기로 했다. 이 계약을 두고 소액주주 측은 누리플렉스가 상법이 개정되기 전에 국영지앤엠에 자사주를 넘겨 소각을 회피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액주주연대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창천은 누리플렉스가 국영지앤엠과 자기주식 교환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무효확인 소송(서울중앙지방법원 2026가합4190)을 진행하기 위한 소장을 발송했다. 소송에 참여한 소액주주들의 지분율은 6. 53%에 이른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누리플렉스는 자사주를 한주당 6300원(15억1830만원어치)에 넘겼다. 해당 딜의 위탁투자중개업자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누리플렉스는 지분 매각 사유를 국영지앤엠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회사의 중장기적인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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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25년 공시우수법인에 GS건설 등 8개사 선정
한국거래소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5년도 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법인으로 코스피시장에서는 GS건설을 포함한 공시우수법인 8사, LIG넥스원을 비롯한 영문공시우수법인 3사, 공시우수위원으로 롯데지주 공시담당자인 배덕호 수석이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은 장기성실공시우수법인 2사, IR활동 우수법인 1사, 종합평가 우수법인 12사 등 총 15사를 시상했다. 코넥스시장의 경우 공시우수법인 1사, IR우수법인 1사 등 2사가 뽑혔다. 공시우수법인에 이름을 올린 법인들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코스피·코스닥 시장) △연례 교육 이수 면제(코스피·코스닥 시장) △연부과금·상장 수수료 면제(코스피 시장, 선정 후 1년간) △불성실공시벌점 감경(코넥스시장) 등 혜택을 받는다. 거래소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공시의무를 수행한 상장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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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주식 의결권 민간 이양 추진...수탁자책임 강화
국민연금이 민간 위탁운용사가 국내 주식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부 민간 위탁사를 대상으로 국내주식 의결권 직접 행사 시범사업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결과와 TF(태스크포스)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5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대표소송 가이드라인 개선 △국내주식 위탁운용의 수탁자 책임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기금위는 국민연금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가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는 등 수탁자 책임활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일정 기간 시범 운영한 뒤 평가를 거쳐 향후 추진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위탁운용 방식을 '투자일임'에서 '단독펀드'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범 사업은 책임투자형 위탁운용사 중 일부 역량 있는 운용사가 맡을 예정이다. 현재 27개 위탁운용사 중 8개가 책임투자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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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증시 띄우기 없다" 시장안정 프로그램에 증안펀드 포함 안해
금융당국이 중동 전쟁 여파와 관련해 가동하는 '100조원 이상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에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등 증시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시행하는 100조원+α(알파)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에 증안펀드는 포함되지 않았다. 증안펀드는 증시안정과 수급개선을 목적으로 정부가 주식시장의 매수자로 개입하는 방식이다. 전날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증안펀드 재가동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금융당국은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시장안정 프로그램에 증안펀드는 포함돼 있지 않고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증안펀드는 2024년 비상계엄 사태 당시 언급된 적이 있으나 실제 가동되진 않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증안펀드가 조성됐으나 집행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마지막으로 실제 집행된 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다. 증안펀드의 효과가 확실하지 않고 인위적인 주가 띄우기로 비칠 수 있어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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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글로벌 운용사 피델리티와 파트너십 강화...상품군 확대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이하 피델리티)과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데이미언 무니(Damien Mooney) 피델리티 아시아 태평양 회장은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김성환 사장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피델리티는 세계 3대 운용사 중 하나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Fidelity Investments)의 글로벌 조직에서 출발한 자산운용사다. 현재 전 세계 연기금, 중앙은행, 국부펀드 및 개인 투자자 등 고객들에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1000조원에 달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85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강력한 리테일 채널을 갖추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피델리티는 그동안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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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인다...세계 최대 이통박람회가 점찍은 대세 기술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정세 위기로 국내 증시가 출렁인 가운데 세계 최대 이동통신산업 박람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가 막을 내렸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이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전쟁에 따른 변동성이 줄어들면 MWC 효과가 반영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피지컬AI(Physical AI)와 위성통신 관련 밸류체인에 대한 관심이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증권업계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 2026(이하 MWC)가 이날 막을 내린다. 6G(6세대 이동통신) 전환이 가장 큰 이슈가 된 가운데, 통신을 넘어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로봇 등에 대한 기술 시연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이론적 AI에서 피지컬 AI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목한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가상 공간을 넘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직접 인식과 판단, 행동까지 수행하는 기술이다. 다시 말해 행동하는 AI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에 탑재되는 A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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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커버드콜·풋라이트 활용한 미국채 ETN 2종 출시
메리츠증권은 미국채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커버드콜과 풋라이트(Put Write) 전략을 각각 사용하는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메리츠 미국채30년스트립 커버드콜 ETN(H) △메리츠 미국채30년 풋라이트 ETN(H)다. 두 상품 모두 블룸버그의 총수익(TR) 기반 기초지수를 사용한다. 국내 최초 커버드콜·풋라이트 ETN 상품이다. 특히 미국채 30년물의 풋라이트 상품은 국내 ETF(상장지수펀드)와 ETN 시장 전체를 포함해서도 유일하다. 두 상품 모두 환 변동 위험을 제거한 환 헤지형이다. 국내 ETF 시장에서 미국채 커버드콜 ETF는 장기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 차익과 옵션 매도 프리미엄 수취를 모두 기대할 수 있어 인기를 얻었다. 커버드콜 ETN은 커버드콜 ETF와 달리 미국채 30년 스트립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해 더 높은 자본 차익을 추구한다. 스트립채권은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 거래할 수 있는 채권이다. 채권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