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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21만전자에 주식재산 '40조'…삼성전기 시총도 넘어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40조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주가가 오르면서 이 회장의 재산 역시 동반 증가한 것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주식재산은 각각 10조원에 달했다. 25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그룹 내 주식가치 평가액은 전일 장 마감 기준 38조773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등 주가가 뛴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는 40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올해 1월 21일 30조원대에 진입했고 한 달 여만에 38조원대로 증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우 등 7개 종목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 9741만 4196주를 보유 중이다. 전일 종가인 20만3500원으로 계산한 주식 가치는 19조8237억원이다. 이날 삼성전자 주식이 21만원대까지 상승, 평가액은 21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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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10대 회장으로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이사 선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26일 제52기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이사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민 신임 회장은 이날 공식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상장회사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상장회사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회사는 우리 경제의 중추로서 책임과 역할이 크다"며 "회원사 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정부와 관계기관, 학계 등과의 건설적인 소통을 통해 자본시장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상장협은 이번 제10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회원사 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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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고려아연 주총 의장, 대표 아닌 이사회 의장이 맡아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고려아연 주주총회와 관련해 "영풍·MBK파트너스가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주주총회 의장은 대표이사가 아닌 이사회 의장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6일 논평을 내고 "주주총회 임시의장 선임의 건은 정관에 배치된다는 게 이사회 판단이지만 최근 고려아연 주총이 파행적으로 진행된 바 있어서 이해충돌 가능성이 높은 대표이사보다 이사회 의장이 맡는 것이 주주보호 측면에서 옳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영풍·MBK파트너스가 제안한 안건인 △정관에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를 명문화할 것 △상법상 '집행임원제'의 전면 도입 △이사들이 안건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이사회 소집 통지 기간을 현행 회의 1일 전에서 3일 전으로 연장하는 방안 △10분의 1 액면분할 △3924억 원 규모 임의적립금 배당 가능한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 등의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반면 △주총 의장을 대표이사가 아닌 이사회 의장이 맡도록 정관 변경 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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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투자 교육…한투證, 전남대서 '한투 캠퍼스 투어'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전남대학교에서 대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투자교육 프로그램 '한투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투 캠퍼스 투어는 미래 경제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투자 관념을 심어주고 실질적인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유스(Youth)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디지털 투자 환경에 최적화된 실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생들과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한다. 이번 전남대 프로그램에서는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식 매매 기법과 차트 분석 기초, 퀀트 투자를 위한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활용법 등을 진행했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와 서포터즈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자본시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함께 소개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한투 캠퍼스 투어는 대학생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실용적으로 접하며 올바른 투자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대학을 직접 찾아가 미래 투자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유대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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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원, 주총 전자투표 지원반 출범…"발행사·주주 맞춤 서비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3월 정기주주총회 집중시기에 대비해 정기주총 전자투표 지원반(이하 지원반)을 운영하고 발행회사와 주주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이용 편의 제고에 나선다. 26일 예결원은 전날 서울 사옥에서 2026년 지원반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원반은 발행회사와 주주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실무처리와 고객문의를 전담 조직을 통해 집중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반은 오는 4월3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상법 개정과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추진 등으로 의결권 관련 관심이 높아져 편리하고 안정적인 의결권 업무처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지원반은 1000여개 내외로 예상되는 3월 정기주총 발행회사를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전자투표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담 조직체계와 그간 축적한 전자의결권 업무 경험과 역량을 결합해 발행회사별로 전담직원을 배정하고 전자투표 위탁계약, 이용신청 및 투표결과 원스톱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 주주 대상 대량 투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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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 직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SK증권은 자사 직원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직원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6일 SK증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황인용 SK증권 이천 PB센터 부장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을 맺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제도다. 황 부장은 2020년부터 이천 지역 9개 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이어왔다. 경제동아리 학생, 특수학급 학생,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다양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매년 반복되는 정기 교육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지난해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직원 부문에서 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으며 2년 연속 금융교육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황 부장은 "금융교육은 청소년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속해 금융회사 전문성이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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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 美 전고체배터리 '팩토리얼'에 투자…모빌리티·로봇 공략
이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필에너지가 미국의 전고체배터리업체 '팩토리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프리 IPO 단계의 팩토리얼 지분(에쿼티) 투자다. 현재 논의 중인 상황으로 이르면 다음 달 구체적인 조건과 투자금액 등이 확정된다. 팩토리얼은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현대자동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등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거래를 통해 팩토리얼의 전고체배터리 조립 장비 공급권을 확보하게 된다"며 "필에너지의 첨단 공정 기술을 통해 팩토리얼의 제조 공정이 대량 생산 체계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팩토리얼의 핵심 경쟁력은 전고체배터리 플랫폼 '솔스티스'다. 이 제품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최대 80% 상향했다. 90°C의 고온에서도 작동할 수 있어 배터리 시스템의 한계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필에너지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고객군 다변화를 핵심 전략으로 세우고 있다. 올들어 인도의 글로벌 배터리 기업으로부터 레이저 노칭·슬리팅 장비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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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운용, ETF 순자산 5조 돌파 "액티브 투자 대중화 이끌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AUM)이 5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액티브 ETF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ETF 총 순자산은 5조7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6일 4조원을 돌파한 후 약 50일 만에 5조원을 돌파했다. 수익률 성과가 순자산 5조원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돌파하는 강세장 속에서 지수 상승률을 상회하는 초과 성과를 꾸준히 기록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다.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초과성과를 앞세운 액티브 ETF만의 전략도 선택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내 대표 상품인 'TIME 코스피액티브 ETF'는 최근 1년간 수익률이 120%를 돌파했고 글로벌 주식시장의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자산을 배분하는 'TIME 글로벌탑픽액티브 ETF'도 이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타임폴리오는 액티브 ETF 특성에 맞춰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종목을 편출하며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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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2028년 시행… 코스피 대형사부터 단계적 의무화
금융위원회가 2028년 자산 30조원 이상 대기업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를 시작하는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타임라인이 정해지면서 기업들도 확정된 공시기준에 맞춰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2035년까지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도 투입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어 우리 경제와 기업의 녹색전환을 위한 과제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ESG 공시의 청사진인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ESG 공시는 기업의 탄소배출량, 사회기여도 등 ESG지표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초안은 2028년(2027회계연도)부터 연결 자산총액 3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기업부터 공시를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방안이 골자로 다음달 말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4월 중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로써 수년간 이어진 ESG 공시 의무화 불확실성은 해소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ESG 공시 의무화 시기·대상기업 등 계획을 발표한 건 정부가 국정과제로 '2035 NDC'(2018년 대비 온실가스 53~61% 감축)를 수립했고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ESG 공시계획도 구체화하면서 우리나라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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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는 '추억'… 어느새 육천피
코스피지수가 5000을 넘어선 지 한 달여 만에 6000을 돌파했다. 올들어 44. 4% 오르는 등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독보적인 상승세를 이어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만원, 100만원을 넘어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는 가운데 현대차가 9%대 상승하는 등 자동차 질주가 더해졌다. 건설, 철강 등도 뒤따라 오르는 등 상승흐름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4. 22포인트(1. 91%) 오른 6083. 86에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 주도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개장, 6100선까지 질주했다가 상승폭을 다소 줄여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 통산으로 개인이 6401억원, 기관이 69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1조5165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3500원(1. 75%) 오른 20만3500원, 2위 SK하이닉스는 1만3000원(1. 29%) 뛴 101만8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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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포와 함께 과열경고음… 급등한만큼 급락 주의
코스피지수가 6000마저 거침없이 상향 돌파하면서 시장에선 과열 우려도 감지된다. 시장 변동성은 코스피 선물이 임계치에 빈번히 닿을 만큼 높다. 이런 가운데 상승장에 합류하려는 개인 투자자가 빚을 내는 경우도 늘어 하락 조정 시 피해가 클 수 있다는 경고도 따른다. 코스피지수(종가 6083. 86)는 25일 기준 연초 이후 상승률이 40%를 넘는다. 지난해 연간 상승률(76%)의 절반 이상이다. 실적을 바탕으로 한 정당한 상승이라는 분석이 대세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변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지난 2일 코스피200선물 급락을 이유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튿날인 3일에는 5% 넘게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6일에는 다시 급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기업의 장기 투자가치보다 밸류에이션과 수급 변수에 가격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심리가 이미 보인다. 특히 다음 달은 지난해 결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신규 정보 유입이 드물어 시장에서 밸류에이션 민감도가 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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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오면 어쩌나..."나만 거지 되겠네" 불안, 빚내서 뛰어든 개미들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세에 신용거래융자 잔고(이하 신용잔고)도 30조원 넘어가며 빚내서 투자하는 개미들도 늘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급등한 만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추가적인 레버리지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1조7123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다. 코스피는 21조1214억원, 코스닥은 10조5908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첫 장중 코스피 5000을 달성한 지난 22일 이후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한 달 사이 2조6569억원 넘게 불어났다. 신용잔고는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진다. 코스피 단기 급등세에 빚내며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개미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정부가 국내 증시 부양 의지를 강력하게 보인 이후로 코스피 상승세에 발맞춰 신용잔고도 빠르게 쌓여가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23일 20조원을 넘어선 후로 최초 30조원 기록까지 7개월여밖에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