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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거래일 만에 열린 6000피 시대…"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도약"
코스피가 18거래일만에 5000포인트에서 6000포인트로 올라선 가운데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거래소는 25일 서울 사옥 홍보관에서 6000포인트 돌파 기념식을 열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달 27일 코스피가 5000을 돌파한 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코스피 6000포인트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코스피가 지난해부터 글로벌 주요국 증시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건 국내 자본시장이 변화하고 있고 산업경쟁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주가치제고와 시장 투명성 강화 노력 역시 국내 증시를 구조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거래소는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 도약을 위해 12시간 거래체계를 구축하고 결제주기를 단축하는 등 거래 플랫폼을 선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한국 자본시장이 재평가 단계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 도약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자 자산 형성 사다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정부는 미래 혁신전략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투자자들이 기업 성과를 정당하게 향유하며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보호 장치를 강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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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7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KB증권은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KB지주를 대상으로 총 7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본 확충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과 금융투자업 내 경쟁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증권 업권의 시장지배력과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KB증권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유상증자는 수익구조의 질적 개선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도 했다. KB증권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자본 효율성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자금을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가중자산 대비 수익성(RoRWA)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함으로써 수익성과 건전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나갈 방침도 강조했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 강화, 생산적 금융 및 자본시장 사업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사업 대응력을 높이는 데에도 자본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발행어음 등 기존 인가 사업은 리스크 관리 원칙하에 운용 범위를 합리적으로 확대하고, 자금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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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퇴직금 200% 활용 전략' 유튜브 세미나
하나증권이 오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에서 '소중한 내 퇴직금, IRP(개인형퇴직연금)와 연금저축계좌로 200% 활용하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법정퇴직금은 IRP로, 법정외퇴직금은 연금저축계좌로 분리 수령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IRP와 연금저축계좌 간 투자 한도, 인출 요건과 ETF(상장지수펀드), TDF(타깃데이트펀드) 등 다양한 운용 전략을 소개한다. 퇴직 예정자와 연금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차민정 하나증권 연금전략실장은 "퇴직금 운용으로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 될 세미나"라며 "하나증권의 차별화한 연금 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손님들의 고민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IRP 1년 수익률 21. 01%(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기준)를 달성해 전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확정기여형(DC) 장기수익률 역시 7년 8. 55%, 10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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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경신' 삼전·하이닉스 영업익 연 300兆 '기대'
코스피가 6100선을 터치한 가운데 AI(인공지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이 수치로 가시화하고 있다.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만 30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500원(1. 75%) 오른 20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중에는 20만6000원까지 오르면서 2018년 액면분할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만3000원(1. 29%) 상승한 101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날 장중 103만8000원까지 상승,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다. 이들 두 종목의 시가총액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이른다.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삼성전자 시총(1204조원)과 SK하이닉스 시총(732조원)을 합산한 값은 약 2000조원이다. 반도체는 본격적인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 AI 서버 확산이 메모리 수요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D램과 낸드(NAND) 전반으로 수요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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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 1등공신 ETF···국내주식형 수익률 보니 '입이 떡'
코스피가 역사적인 6000고지에 오른 데는 개인 투자자들의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한 대규모 투자도 한몫했다. 이미 개별 종목의 주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국내주식형 ETF 상품들의 수익률도 급등하자 수급이 몰리고 있다는 의견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설 직후이 지난 19일 이후 이날까지 금융투자 기관들은 코스피에서 8조원 넘는 금액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은 약 3조원, 외국인투자자는 약 4조3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 그 중 금융투자 부문이 설 연휴 이후 코스피 6000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증권업계에서는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률에 부담을 느낀 개인 투자자들이 ETF를 통한 간접투자로 FOMO(소외 공포감)를 해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국내 주식형 ETF의 수익률도 증시 현황 못지않게 좋은 상황이어서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분석을 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주식형 ETF 수익률을 연초 이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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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억 준다" 미국처럼 한국도?...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 없앤다
금융위원회가 불공정거래·회계부정 관련 내부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상한을 전면 폐지한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정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외부감사법 시행령, 불공정거래·회계부정 포상규정 등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4월7일까지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이르면 상반기 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우선 금융당국은 주가조작·회계부정 신고 포상금 지급상한을 없앤다. 지금까지 포상금 상한액은 불공정거래가 30억원, 회계부정이 10억원이었다. 주가조작 등이 갈수록 지능화하면서 내부자의 정보제공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으나 내부고발자 입장에선 신고에 따른 위험부담 대비 보상이 충분하지 않아 신고할 유인이 적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 제도를 비교하며 과감한 신고포상금제도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부고발자 제보로 100만달러 이상 금전적 제재를 확정·회수한 경우 제재금의 30%까지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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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코스피…국내증시 9황제 시대 개막
코스피 상승 랠리 속 1주당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종목이 9개로 늘어 이른바 9황제주 시대가 열렸다. 증권가는 추가 상승 여력을 점치면서도 일각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종가 기준으로 황제주에 오른 종목은 고려아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 효성중공업, 두산, HD현대일렉트릭, 태광산업, SK하이닉스 등 9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처음 3000선을 돌파했던 2021년과 비교해서는 세배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해 40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올해 들어서도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황제주 숫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황제주를 둘러싼 국내 증권가 시각은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다. 최근 1년간 기업분석보고서가 한 건도 발간되지 않은 태광산업을 제외하면 나머지 8개 종목의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는 모두 현재 주가를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전날 황제주에 등극한 SK하이닉스 목표주가 평균은 126만원에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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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다음은 아우 차례…6000피 희망 본 개미들, 여기로 우르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을 돌파한 가운데 코스닥이 다음 상승 주자로 나설 수 있을지 시장 관심이 쏠린다. 개인투자자 자금도 코스닥 ETF(상장지수펀드)로 유입되고 있어 상승 기대감을 키운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전날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금융투자가 12조3458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이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코스닥 지수 ETF(상장지수펀드) 매수세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가 ETF를 사들이면 증권사 등 LP(유동성공급자)가 해당 ETF 구성 종목을 현물 시장에서 매수하게 되는데 이 물량이 금융투자 수급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같은 기간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 ETF를 3조599억원 순매수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150은 8078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코스닥150은 1114억원, KB자산운용의 RISE 코스닥150은 34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코스닥 지수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ETF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도 각각 1조6524억원, 1482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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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과학기술혁신펀드 1호 결성식 개최...7632억 결성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개최된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을 비롯해 전담은행장, 모펀드 및 자펀드 운용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펀드 결성을 축하하고 향후 펀드 운용 계획을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영위 기업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정부의 직접 출자 없이 순수 민간 자본 주도로 약 1조 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 특화 펀드이다. 국가 R&D(연구개발) 자금을 관리하는 전담은행(신한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이 4년간 총 494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며, 신한자산운용은 해당 모펀드의 운용을 총괄한다. 또한 지난해 연말까지 진행된 제1호 자펀드 운용사 공모 결과, 5대 중점 분야 합계 총 7632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성공적으로 결성됐다. 아울러 결성식에 앞서 혁신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과학기술 R&D혁신기업 IR & 매칭 Day'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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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G모빌리티, 사모 CB로 1600억+α 조달…재무 안정 기대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이달 중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들을 접촉하고 있다. KG모빌리티가 KG그룹 인수 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와중에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모빌리티는 이달 중 1600억원 규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파악한 뒤 발행금액은 이보다 커질 수 있다. 이번 CB 발행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만기는 5년으로,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시점은 발행일로부터 1년 후부터 만기 1개월 전까지 가능하다. 조기상환권은 발행일로부터 2년 뒤부터 3개월마다 행사할 수 있다. CB의 만기보장 수익률(YTM)은 3. 0%, 조기상환수익률(YTP) 역시 3. 0%를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룹사가 제시하는 YTM은 0~1%인 데, 이에 비해선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KG모빌티리의 CB 발행은 이번이 2차 시도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에서 2000억원 규모 CB를 발행하려 했지만 투자자들이 모이지 않아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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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창립 70주년…"흔들림 없는 정도를"
신영증권이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 슬로건으로 '종심(從心)'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종심은 논어 위정편의 한 구절로 '70세에 이르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단순히 업력을 기리는 것을 넘어 70년간 쌓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도를 지키며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신영증권은 설명했다. 1956년 설립된 신영증권은 1971년 현 경영진이 인수, 55년 연속 흑자·배당을 기록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시상식으로 진행했다. '자랑스런 신영인상'이 파생전략운용부·ESS부·FICC본부·WM사업본부와 국제회계기준위원회 자본시장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서정연 산업분석팀 부장 등 22개 부서·직원에게 돌아갔다고 신영증권은 밝혔다. 신영증권은 "고객의 신뢰가 곧 번영의 근간이라는 '신즉근영(信則根榮)'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단기수익보다는 고객의 장기적 가치 제고에 주력해왔다"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을 지키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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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자사주 소각'으로 우호지분 30% 확보…"신뢰 경영 돌입"
대신증권이 최근 1535만주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경영권 방어를 넘어 신뢰 기반 경영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가 줄어들면서 현재 약 18. 4% 수준인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율이 약 22. 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잔여 자사주가 우리사주제도(ESOP) 등을 통해 임직원 투자로 편입될 경우 우호지분 비중은 30%대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대신증권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20% 미만이라는 점에서 외부 자본의 경영참여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자사주 소각 등 조치는 특정 세력에 대한 경영권 방어뿐 아니라 장기 전략실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전략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곧 주주가치와 직결된다는 측면에서다. EOSP와 인적자본투자를 통해 임직원과 주주가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구조가 강화되면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 가치 창출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