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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퇴출하고 독립성·자율성 강화…코스닥 개혁 추진
금융위원회가 코스닥 시장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코스닥 혁신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는 5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업무보고에서 혁신기업의 요람인 코스닥 신뢰·혁신 제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전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해 각 시장을 자회사 형태로 분리·운영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코스닥이 코스피와 분리돼 독립적 운영체계를 갖춰 상장·감시·퇴출기준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거래소 개혁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코스닥 시장이 혁신기업의 신규 진입 문턱은 낮추고 부실기업은 퇴출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구조 설계, 기관투자자의 진입여건 마련 등 방안도 내놨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연장하거나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내부자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상장법인 임원 등에 대한 단기매매차익 반환 청구 의무화, 임원 중요 전과(사기·배임·횡령 등) 공시 의무화, 공시 위반 과징금 상향·현실화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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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운용, 연례 설문조사…"한국 기관, 컴퓨팅 파워·반도체 투자처 주목"
한국 기관투자자가 가장 유망한 AI(인공지능) 투자처로 컴퓨팅 파워와 반도체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누빈자산운용은 '제 6차 연례 이퀼리브리엄 글로벌 기관투자자 설문조사'(이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기관투자자를 포함해 전세계 30개국 8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기관투자자 63%는 향후 5년간 투자 전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메가 트렌드로 AI(인공지능)를 꼽았다. 에너지 전환(40%), 탈세계화(36%)가 뒤를 이었다. 한국 기관투자자들 역시 AI의 경제적 파급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한국 기관투자자 75%는 AI가 향후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 기관투자자 과반은 컴퓨팅 파워와 반도체를 가장 유망한 AI 투자 기회로 꼽았다. 기관투자자들은 에너지전환도 새로운 투자 기회로 인식했다. 에너지와 혁신 인프라 프로젝트를 가장 유망한 투자 분야로 꼽은 가운데 한국 기관투자자들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기후 리스크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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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혁신투자금융본부 신설..."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
신한자산운용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실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담 조직을 세분화해 확대하는 등 투자 실행력을 고도화 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생산적 금융을 전담할 '혁신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하고 기업투자본부와 더불어 2본부 체제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벤처·메자닌·프로젝트 투자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투자 구조 설계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차원이다. 신한자산운용은 그동안 창업벤처펀드, 과학기술혁신펀드, 혁신성장펀드, 신기술투자조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운용 경쟁력을 쌓아 왔다. 신한창업벤처펀드 시리즈 모펀드 운용을 통해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장기간 축적된 벤처 간접투자 경험과 트랙레코드는 민간 자금이 벤처 시장에 안정적으로 유입되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기업에 자금을 보다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벤처세컨더리펀드를 통해 기존벤처자금의 회수와 보다 안정된 모험자본 투자방안을 마련했고, 나아가 메자닌(Mezzanine) 및 프로젝트 투자로 확장하여 기업에 뉴 머니(New Money)'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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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금자산 30조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연금 자산이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월4일 기준 퇴직연금 자산은 22조 340억원, 개인연금 자산은 8조 773억 원으로, 연금 자산 총 30조 1000억 원을 달성했다. 개인형 IRP 가입자 수는 47만 명으로 집계됐다. 디폴트옵션 등 주요 상품의 수익률이 우수하고 ETF(상장지수펀드) 등 상품 라인업이 폭 넓게 제공되는 점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은 1년 수익률 26. 62%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2024년 1분기부터 2025년 4분기까지 8개 분기 중 7개 분기에서 전체 사업자 기준 1위를 차지했으며, 증권사 기준으로는 8개 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신탁운용과 공동 개발한 '마이 슈퍼(My Super) 시리즈'의 차별화된 자산 배분 전략에 따른 성과로, 미국 성장주와 금 등 대체자산을 적극 편입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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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51조2188억원 지급…전년 대비 6.87%↑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이 51조2188억원으로 2024년 대비 6.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결원)은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중 공모펀드가 7조9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36% 증가했고 사모펀드는 43조2696억원으로 6. 25% 늘었다고 밝혔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는 각각 2942개, 1만7034개로 같은 기간 17. 45%, 8. 01% 늘었다. 유형별로는 주식·주식혼합, 채권·채권혼합, 부동산·특별자산에서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모두 이익배당금이 전년 대비 늘었다. MMF 유형에서는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모두 이익배당금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 중 절반을 넘긴 28조6232억원은 당해 펀드에 재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투자금액 중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는 각각 7조2107억원, 21조4125억원으로 재투자금액을 이익배당금으로 나눈 재투자율은 각각 90. 71%, 49. 49%로 집계됐다. 예결원은 공모펀드에 비해 사모펀드가 재투자율이 낮았던건 재투자가 곤란한 부동산, 특별자산형 이익배당금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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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금액 35조8000억원…전년 대비 45.5%↑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결원)을 통한 주식 전자등록 발행금액이 35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예결원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주식을 전자등록한 회사는 1225개사로 집계됐다. 발행수량은 전년 대비 3. 8% 줄어든 134억9000만주였다. 발행수량 기준으로는 코스닥 상장주식이 전체의 50. 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상장법인 주식이 25. 9%로 뒤를 이었고 유가증권 상장주식은 22. 6%로 나타났다. 발행사유로는 유상증자가 35. 5%로 가장 많았고 자본감소(15. 5%), 액면변경(10. 8%)이 뒤를 이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는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전체의 53. 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코스닥 상장법인(24. 6%), 비상장법인(20. 9%)이 뒤를 이었다. 발행사유로는 유상증자가 87. 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CB(전환사채)·BW(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가 11. 2%, 스톡옵션이 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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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도 열리는 주식 투자 세미나…국장 활황에 오픈런
"지난번에는 인기가 많아서 세미나 선착순 신청에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성공했어요. 세미나를 계기로 국장(한국증시) 투자를 해보려고요. " 지난 4일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KB증권 '코스피 5000시대, 2026년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 투자 세미나에 참석한 추현우씨(42)는 이같이 말했다. 추 씨는 강연 내용을 수첩에 3페이지에 걸쳐 적으며 열의를 보였다. 추 씨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진지하게 세미나에 귀를 기울였다. 커뮤니티센터 내 70여석이 사람들로 가득 찼다. 자리에 앉지 못한 약 5명의 시민은 맨 뒷줄에 서서 강연을 듣기도 했다. 코스피가 5000을 돌파하자 국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KB증권 둔촌역PB센터가 지난해 10월 개점한 이후 3번째로 연 행사로, 지난 2차례 열린 세미나는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세미나 강연자로는 △신종민 텍톤투자자문 상무 △김주빈 KB증권 둔촌역PB센터 부센터장 △김탁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상무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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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지분제한 재검토?… 5사 경영진 국회 찾았다
당정이 가상자산 2단계 입법과정에서 국내 거래소를 겨냥한 최대주주 지분율 제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상자산·핀테크(금융기술)업계의 반발이 잇따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규제 당사자인 거래소 5사(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 경영진은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부회장과 국회를 찾아 이정문 디지털자산TF(태스크포스) 위원장과 약 30분간 비공개로 면담했다. 면담에는 오경석 두나무(업비트)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최한결 스트리미(고팍스) 부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5사와 DAXA 측은 거래소 지분율 제한규제 입법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디지털자산TF는 지방선거 전 입법일정 등을 감안해 지분율 규제안 논의를 보류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금융당국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 입법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2단계 입법(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이후 가상자산거래소가 얻게 될 공공적 지위와 증권 대체거래소(ATS)와의 규제 형평성 등을 이유로 지분율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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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5일
[종합] '메모리 부족' 경고등 16만전자·90만닉스 주가엔 빨간불 법률데이터까지 침투…'AI 공포'에 시총 300억弗 날아갔다 기업 민감 데이터까지 공격목표 확대…협력사 침투도 가능 李 "5극3특 보조를"…10대그룹 "5년간 270조 지방 투자" '메모리 황금기' 타고…삼성·하이닉스 영업익 540조 예고 [the 300] 상습 납품 지연땐 공공입찰 금지…'제2 다원시스' 막는다 [오피니언]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변명 '독파모'의 숨은 승자들 [국제] 러 원유 막고 中 희토류 끊고…美, 에너지패권 장악 속도 [산업] 현대차·기아, 美서도 '질주'…'일등공신' SUV·하이브리드 확 달라진 軍 밥상…"맛있지 말입니다" [금융] 내달부터 은행 '점포' 폐쇄 어려워진다 [바이오] 체질 바꾸는 대원제약, 묘약은 '만성질환' [유니콘 팩토리] 7개월째 상장 예심…벤처·VC, 자금 고심 [ICT·과학] 준비 끝났다…SKT, AI기업 도약 날갯짓 [건설·부동산] "전세 낀 매물은?" "계약갱신 청구권은? [스타뉴스] "가족법인 이해부족, 깊이 반성…세금 추가 납부" [사회] 2차특검 오늘 임명…17개 의혹 다시 판다 [정책사회·문화] '강남 소각장' 현대화?…주민들은 "NO" [증권] 삼천스닥 ETF베팅? "보수·괴리율 살펴야" 업황부진 우려…중후장대 목표가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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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전자, 삼성 시총 1000조 돌파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4일 코스피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인 5371. 10으로 53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가 5300을 웃돌며 마감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0. 96% 오른 16만9100원으로 마감하며 시총이 1001조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조783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70억원, 940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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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이 바꾼 판도… 삼성전자, 텐센트·비자 제치고 '글로벌 시총 15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국내 기업 최초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한 달여 만에 기업가치가 41%(약 291조원) 급등하면서 중국 텐센트, 미국 비자 등을 시총 순위에서 제쳤다. 증권가는 반도체 시장이 구조적 상승 사이클(주기)에 진입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시각이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0. 96% 오른 16만9100원에 마감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시총은 1001조원을 기록했다. 기존에도 삼성전자는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를 합산하면 시총이 1000조원을 넘어선 상태였지만 보통주(삼성전자)만으로 시총이 1000조원을 웃돈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주가가 41% 상승하면서 시총이 291조2461억원가량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1월 처음으로 시총이 100조원을 넘어선 후 6년 만인 2012년 4월 200조원에 도달했다. 이어 2017년 4월 300조원을 돌파하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상승장이 시작된 2020년, 2021년 각각 400조원, 500조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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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도 싸다" 26만전자·150만닉스 일낸다?...목표가 쑥
전통 메모리반도체인 D램과 낸드(NAND) 가격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다시 한번 레벨업 국면에 들어섰다. '16만전자' '90만닉스'는 더이상 고점이 아니라는 증권업계의 평가가 주를 이룬다. 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600원(0. 96%) 오른 16만9100원에, SK하이닉스는 7000원(0. 77%) 내린 9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3일 11. 37%, SK하이닉스는 9. 28%로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이날 보합권을 유지했다. 최근 1년간 삼성전자 주가는 220. 87%, SK하이닉스 주가는 370. 96% 상승했다. 두 기업 주가 상승세는 전통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 이후 뚜렷해졌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폭은 지난해 2월4일부터 3분기 마지막 날인 9월30일까지 3만1200원이었으나 지난해 4분기 첫날인 10월1일부터 이날(4일)까지는 8만3100원으로 확대되며 상승강도가 2. 66배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