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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장기화 우려도...이란 쇼크에 5800선 무너진 코스피, 안전지대는?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에서 금 등 안전자산을 보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3일 코스피는 7%대 폭락하며 장 중 5792. 20까지 하락했다. 코스피가 6000선을 하회하는 것은 4거래일 만이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지상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국증시가 많이 흔들렸다"며 "이란 전쟁이 길어질 수 있겠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한국증시의 경우 전날 휴장이었던 만큼 다른 나라 증시보다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유가 상승도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사태를 지켜봐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강 연구원은 "워낙 알 수 없는 이벤트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다 보니 앞으로도 증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개인 투자자들도 이벤트 자체에 대해서 면밀하게 주시하고, 섣부르게 투자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조금 더 탄탄하게 잘 버티고 있는 금 같은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에서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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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뚝뚝' 낙폭 큰 코스피, 줍줍 기회?..."중요한 건 유가" 전문가 조언
이란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섣불리 주식 저가 매수를 시도하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3일 오후 2시4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 02% 내린 5868. 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6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표면적으로는 외부 변수(이란전쟁)로 인해 일시적으로 한국 증시가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전날 한국증시가 휴장했던 만큼 전날 소화하지 못한 영향을 일시에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한국 증시의 경우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시장인 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한국 경제가 국제 유가 가격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이번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장기화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이란 전쟁이 코스피 상승 추세를 꺾을지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한국 증시 입장에서는 유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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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올라 엄두도 못 냈는데…"지금 국장 줍줍 기회?" 전문가 진단은
"국내 증시는 단순히 주가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국면에 일시적으로 들어섰습니다. 다만, 폭락 정도가 과도한 감이 있기에 장 후반 낙폭 축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코스피 급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2시5분 기준 코스피는 368. 30포인트(5. 90%) 하락한 5875. 83, 코스닥은 34. 67포인트(2. 91%) 하락한 1158. 11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12시5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해 3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한 연구원은 "중동 전쟁·미국 신용 불안 등 외부 변수들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연초 이후 미국 증시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동안 코스피가 두 달 만에 50% 가까이 올랐다"며 "기술적인 과열 정도를 측정하는 '일간 이격도'도 과거 닷컴 버블 시정을 상회하는 수준가지 치솟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격도는 일간 20일 이동평균선과 현재 주가의 괴리를 의미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월말 종가 기준 일간 이격도는 11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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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삼전·하이닉스도 '와르르'...중동발 충격에 6000피 깨졌다
코스피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영향으로 불확실성에 빠지며 6000 아래로 떨어졌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7%대 약세고, 현대차와 기아도 약 10%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중 한때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3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7. 90포인트(5. 09%) 내린 5926. 23을 나타낸다. 코스피는 이날 78. 98포인트(1. 26%) 떨어진 6165. 15로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키우며 4거래일 만에 6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12시5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에서 발생한 올해 3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 싸움이 팽팽하다. 개인은 4조579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4조630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2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가 1%대 강세고, 금속이 강보합, 비금속, 통신이 약보합권이다. 음식료·담배, 보험, 부동산, 섬유·의류는 1%대, 종이·목재, 화학, 운송장비·부품은 2%대, 일반서비스, 금융, 의료·정밀기기, 제약은 3%대, 유통, 오락·문화는 4%대, 증권, 제조, 기계·장비, IT서비스는 5%대, 건설, 전기·전자는 6%대, 전기·가스는 9%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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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에 무너진 6000피...올해 세번째 '매도 사이드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충격으로 코스피에 올해 세 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3일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7. 75포인트(5. 09%) 떨어진 890. 05로 12시5분53초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 발동)를 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코스피는 4% 이상 하락하며 4거래일 만에 6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올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지난 2월2일, 6일 이후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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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000선 붕괴...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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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4거래일 만에 6000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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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닥 52주 최고치 경신…1.13% 오른 1206.31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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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닥 상승 전환…2.27포인트(0.19%) 오른 11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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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피 사수하라" 외인 "팔자"에 개미·기관 방어…방산주 불기둥
미국의 이란 공습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하방을 막고 있다. 9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 58(2. 48%) 떨어진 6089. 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78. 98포인트(1. 26%) 떨어진 6165. 15로 출발했고 1~2%대 약세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조264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35억원, 3345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 공방전이 관전 포인트일 것"이라며 "이번 주도 FOMO(소외 공포) 성격이 가미된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코스피는 기술적으로 과열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지정학(중동 사태) △AI(인공지능)(브로드컴 실적) △매크로(고용 경계심리) 등 외부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운송·창고가 2%대 강세고, 운송장비·부품, 화학, 비금속, 보험이 강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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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22.96포인트(1.92%) 떨어진 1169.82 출발
3일 코스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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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78.98포인트(1.26%) 떨어진 6165.15 출발
3일 코스피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