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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 지난해 매출 438억원 "실질 사업 적자폭 축소"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방 산업의 투자 위축 여파로 매출은 전년 대비 27. 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5억원, 당기순손실은 43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손실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전환사채(CB) 콜옵션행사와 관련된 파생상품 평가손실을 지목했다.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장부 손실이다. 이 비용 중 일부가 판매비와 관리비에 반영되면서 외견상 영업손실 규모가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회성 회계 요인을 제외한 사업 기준 영업손실은 전년 7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축소됐다. 원가절감과 수익성 중심 프로젝트 매출 인식 전략이 적자폭 축소에 기여했다. 손익 지표의 변동과는 대조적으로 재무 건전성은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부채비율은 83. 6%로 전년 대비 156. 6%p(포인트) 낮아졌다. 현금 유동성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티로보틱스는 "자율이송로봇(AMR) 사업에서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있으며 피지컬 인공지능(AI) 적용을 위한 고사양 AMR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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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웍스앤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7억원..."7분기만에 흑자 전환"
조이웍스앤코가 7분기만에 영업흑자를 달성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3일 조이웍스앤코는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7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흑자 전환으로 연간 영업손실 폭을 11억원으로 크게 축소했다. 4분기 영업흑자 달성은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 원가 절감 및 유통 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 반영된 결과다. 특히 가구사업 전문가인 송윤섭 대표이사 취임 후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 구조 및 체질 개선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기순이익은 보수적 회계처리에 따른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8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자회사 쓰리디아이 지분 전액 손상처리, 영업양수도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 손상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번 영업외 손실의 대부분은 현금 유출이 없는 비경상적 회계 요인에 따른 것으로 재무여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지분 매각이나 재고 판매 등을 통해 현금 유입이 수반되는 손익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 영업흑자 달성은 사업구조 개편과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등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 결과"라며 "일시적 요인이 아닌만큼 수익성 개선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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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피, 1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경영진 참여...고사양 제품 생산 설비 투자
전장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에이엔피가 고사양·고적층 제품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에이엔피는 PCB 설비투자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수요가 커지고 있는 고사양 PCB 제조를 위한 설비 확보에 투입된다. 유상증자에는 오너이자 경영진인 전운관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전학수 와이에스피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책임 경영과 함께 회사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고부가제품 생산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사양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확보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의 전동화 가속으로 고사양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가 아닌 고부가 제품 중심의 체질 개선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고객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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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항우연 위성 지상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수주…"10년 신뢰 증명"
글로벌 우주 지상국 서비스 기업 컨텍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2026년도 위성 지상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컨텍은 설립 초기인 2015년부터 항우연의 지상국 운영을 맡아온 만큼 이번 계약은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운영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기술 체계를 구축해 시스템 중단 시간을 줄이고 안정적 운용을 지원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텍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가 위성 자산 관리 고도화에 기여하는 한편, 축적된 운영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단위로 위성 운용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상국 유지보수·운영 서비스는 향후 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성희 컨텍 대표는 "국가 위성 운용의 핵심인 지상시스템을 10년 넘게 책임져온 것은 엔지니어들의 전문성과 운영 조직의 안정성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국가 우주 자산의 안정적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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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작년 영업익 55억원…전년比 233.7%↑
SCR 탈질필터 전문기업 나노는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대비 233. 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3. 3% 감소한 857억원, 당기순이익은 81. 93% 줄어든 4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박용 고마진 탈질필터 매출이 증가하고, 제품 믹스가 고수익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나노는 지난해 말 준공을 완료한 데이터센터향 고밀도셀 전용공장이 올해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미 1월 월간 최대 수주액 114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데이터센터 및 발전 설비용 수요 확대가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법인 손실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선박용 등 고마진 제품군 매출 확대로 연결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만큼 수익성 개선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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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박영근 전 대표 장내매도…동반조합 최대주주로
진원생명과학은 최대주주가 박영근 전 대표에서 동반성장투자조합제1호(이하 동방조합)로 변경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박 전 대표가 보유한 주식 중 일부를 장내매도한 영향이다. 동반조합은 현재 추진 중인 유상증자를 완료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진원생명과학은 박 전 대표가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총 150만여주를 장내매도해 일부 임원과의 특별관계가 해소됨에 따라 지분율이 기존 8. 34%에서 4. 85%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2대주주였던 동반조합(지분율 5. 71%)이 새로운 최대주주에 올랐다. 동반조합은 지난해 8월 박 전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벌여 이사회를 장악했으며 현재 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며 납입이 마무리되면 동반조합 지분율은 기준 5. 71%에서 11. 01%로 확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권 안정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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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7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본업 성장·자회사 정상화 '결실
첨단재생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은 2025년 연결 기준 내부 결산 결과,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같은기간 43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고,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당기순손실이 119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개선이다. 연결 기준 자산총액은 689억 원으로 전년(674억원) 대비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흑자 전환은 단순한 일회성 회계 효과가 아니라, 본업 매출의 구조적 성장과 자회사 실적 정상화가 동시에 작동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흑자 전환의 핵심 동력 중 하나는 자회사의 실적 회복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헬릭스미스의 지분 18. 2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헬릭스미스는 2025년 가결산 기준 당기순손실이 3억원으로, 전년(-154억원) 대비 손실 규모를 대폭 줄였다.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과거 인식했던 관계기업 투자자산 손상액 중 약 48억원이 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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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신고가 삼성 "20만전자 가자"...우선주도 시총 100조 돌파 '3위'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장 중 18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넘어서며 현대차를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3위에 올랐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13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2200원(1. 23%) 오른 1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8만4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070조2705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우도 함께 질주 중이다. 삼성전자우는 전날 대비 7600원(6. 22%) 오른 12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12만9900원까지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105조8319억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 3위를 차지했다. 기존 시총 3위였던 현대차(시가총액 102조5836억원)는 4위로 밀려났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강세 전망이 이어지면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주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 주가 강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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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코스피 상승+스페이스 X 기대감에 18% 급등
미래에셋증권이 코스피 상승세와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6분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대비 9900원(18. 54%) 오른 6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6만3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72. 2% 증가한 1조5936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승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 미래에셋증권의 브로커리지와 WM(자산관리) 부문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1조110억원,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은 21% 증가한 3421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페이스 X 지분 투자에 따른 주가 모멘텀도 이어지고 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주요 모멘텀은 우주, AI(인공지능) 기업을 포함한 11조원에 달하는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밸류업 공시를 이행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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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 5%대 약세…물가단속 세무조사 리스크 부각
샘표식품이 13일 장 초반 약세다. 회사를 향한 세무조사와 식품업계 불공정거래 단속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7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샘표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5. 88%) 낮은 2만88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저가는 2만8600원이다. 국세청은 샘표식품·대한제분·삼양사 등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샘표식품은 주요 원재료 국제가격이 하락했는데도 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가격을 10% 넘게 올린 혐의를 받는다.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교란행위를 향한 단속의지를 재확인하며 최근 당국 리스크가 발생한 기업들은 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설탕담합 사건으로 각각 1000억원대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을 부과받은 CJ제일제당은 이날 3%대, 삼양사는 2%대 하락세다. 대한제분은 상승 출발 후 약보합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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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설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550만원 상당 기부금·간식 전달
이차전지 조립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는 지난 12일 충북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혜능보육원을 방문해 기부금과 간식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ESG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경영의 사회적 책임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엠플러스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시설 보수 및 정비, 실내 대청소 등을 실시하며 보육원 아동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보육원 측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아동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품목으로 준비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기부금 500만원은 아동들의 교육 및 생활 환경 개선에 사용되며, 간식은 보육원 아동들의 요청에 따라 선정됐다. 엠플러스는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해왔다.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장비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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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신재생에너지 사업 재편 소식에 SK이터닉스 22%대 강세
SK그룹이 계열사에 분산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합 효율화에 나서면서 SK이터닉스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50원(22. 25%)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12일 SK디스커버리 산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SK이터닉스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로벌 PEF(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는 KKR에 SK이터닉스 지분 31. 03%를 넘기고 JV(합작법인)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RR을 FI(재무적 투자자)로 유치하고 SK이노베이션·SK에코플랜트·SK디스커버리 등 3개 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합하면서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투자를 막아 재무적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