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노펙스, 150억 규모 전기차용 FPCB 모듈 설비 투자 단행
시노펙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전장 부품인 전기차(EV) 배터리용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모듈의 생산량(CAPA) 확대를 위해 한화 약 150억원 규모의 설비 및 시설 투자를 집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전기차 모델 출시에 맞추어 양산 물량 확대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노펙스의 이번 설비 및 시설 투자는 2024년 준공한 베트남 옌퐁 사업장에서 진행하며 총 2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로 800만달러(약 122억원)를 투입해 핵심 설비 도입과 양산 라인 구축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이어 2단계로 200만달러(약 30억원)를 추가 투자해 생산량 확대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옌퐁 사업장은 2024년 1. 5미터 FPCB 표면실장기술 생산 시설을 갖추고 준공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대 수준인 2. 2미터 생산 시설을 추가로 갖추게 된다. 특히 시노펙스가 이번 증설 라인에 도입하는 핵심 경쟁력은 FPCB 국내 최대 수준인 '2.
-
효성화학, 2Q 영업익 1000억 전망 리포트에 상한가
효성화학이 상한가에 올랐다.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 약 1년 4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뒤 처음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32분 코스피 시장에서 효성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400원(29. 84%) 오른 상한가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리포트에서 "효성화학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억원에 그쳤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며 "이는 재고평가이익이나 일회성 환율효과뿐만 아니라, PP(폴리프로필렌) 판매가격 상승, 프로판 원가 래깅 효과(원가와 판매가격 시차에 따른 차익), 베트남 설비 가동 안정화, 지난해 말 조기 정기보수 효과가 동시에 맞물린 영업레버리지의 결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지난 6월 말 효성화학을 기업 탐방했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좋다는 점이 아니라 그동안 효성화학의 밸류에이션을 눌러왔던 베트남 PP·DH(탈수소화) 설비가 더 이상 구조적 손실의 상징이 아니라 스프레드 급등 국면에서 가장 큰 이익 레버리지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
HEM파마, 유진증권 출신 베스트 애널·공인회계사 출신 임원 동반 영입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HEM파마가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바이오 산업 및 자본시장 전문가를 핵심 경영진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HEM파마는 최근 권해순 상무를 IR·PR 총괄(CCO), 차지호 이사를 재무 총괄(CFO)로 각각 선임하며 투자자 소통과 재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영입은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시장에 전달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춘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권해순 상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약학 석사와 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이오 산업 전문가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15여 년간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국내외 바이오 산업 분석과 기업가치 평가를 수행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고,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HEM파마에서는 IR과 PR을 총괄하며 국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개발 성과와 신약 파이프라인, 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등 회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전략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
서진시스템 "자회사, 올해 반도체 매출 2.7배 전망…라인 본격 가동"
서진시스템은 자회사 텍슨이 올해 반도체 사업 매출이 지난해보다 2. 7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베트남 반도체 부품 가공라인을 본격 가동한 데 이어 국내 조립라인 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내재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예상했다. 7일 서진시스템은 자회사 텍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지난해 하반기 본격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의 반도체 생산기지다. 반도체 장비의 완제품 생산에서 핵심 부품 가공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주요 부품의 내재화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화성, 구미, 용인에 위치한 국내 생산기지 역시 고부가가치 프로세스 모듈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원가를 낮추는 동시에 공급망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했다.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텍슨의 지난해 반도체 사업 매출은 약 290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1분기에만 약 1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엑스큐어, 64억 규모 CB 전환가액 상향 리픽싱…잠재 전환주식 수 감소
엑스큐어는 64억원 규모 잔여 미전환 CB(전환사채)에 대한 전환가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전환 가능한 주식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해당 CB의 전환가능 주식 수는 기존 약 535만5648주에서 약 342만630주로 줄었다. 회사는 잠재 전환주식 수 감소로 시장에서 제기돼 온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부담) 우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환사채는 전환가액이 높아질수록 동일한 권면금액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 수가 줄어드는 구조다. 이에 따라 이번 전환가액 상향은 기존 주주의 잠재 희석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엑스큐어 관계자는 "재무구조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중요한 경영 과제로 삼고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실적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재무 및 자본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큐어는 2000년 9월 설립됐으며 스마트카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서 통신, 금융, 보안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및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
에이비온, 우성윤 부사장 3만여주 장내 매수…"파이프라인 자신감"
에이비온은 우성윤 부사장이 지난 6일 자사 보통주 3만 262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우 부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지난 4월 29일 기준 6만 7991주에서 10만 611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기존 0. 08%에서 0. 11%로 0. 03%포인트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장내 매수가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와 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 주가가 회사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바바메킵(ABN401)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며 차세대 항체-인터페론베타 접합체(iRAC) 플랫폼과 항체 기반 신약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진전과 글로벌 기술이전(LO) 기회 확대를 통해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수는 회사의 기술 경쟁력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라며 "주요 개발 과제와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크라우드웍스, AI에 '생각하는 법' 교육…한국어 복합추론 데이터 구축
AI(인공지능)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6년도 AI허브 학습용 데이터(추론용) 사업'의 '복합 문서 기반 지식 추론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크라우드웍스가 주관기관을 맡고 워트인텔리전스·젠다이브가 공동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한다. 최근 국산·글로벌 생성형AI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전문지식 평가에서 대다수 AI 모델의 추론 능력이 인간 평균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맥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고차원적 인과관계를 도출하는 추론 능력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혁신을 가로막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정부는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6년도 AI허브 학습용 데이터(추론용) 사업'을 기획했다.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고난도 추론용 AI 데이터를 구축해 국내 AI 산업의 질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사업 과제는 총 10개로 구성됐으며 크라우드웍스 컨소시엄은 이 중 '복합 문서 기반 지식 추론 데이터' 구축 과제를 맡는다.
-
"오늘도 코스피 또 빠져?"…증권주 동반 하락
코스피가 연일 하락하며 7000대로 미끄러지자 증권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부국증권은 전날 대비 2900원(4. 74%) 내린 5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3. 8%), 유안타증권(-3. 77%), SK증권(-3. 68%), 신영증권(-3. 15%), NH투자증권(-2. 72%), 상상인증권(-2. 71%), 한화투자증권(-2. 71%), 한국금융지주(-2. 61%), 삼성증권(-2. 39%)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 대비 267. 72포인트(3. 32%) 내린 7783. 6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연일 하락하며 7000대로 내려왔다.
-
세종텔레콤 상한가…최대주주 280억 유상증자키로
세종텔레콤이 7일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주사가 2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소화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890원(29. 95%) 올라 일일 가격상한인 8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세종텔레콤은 전날 장 종료 후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정 대상자는 현 최대주주인 ㈜세종이다. 발행할 신주 400만주를 보호예수 1년 조건으로 인수키로 했다. 조달할 자금 가운데 220억원은 운영, 60억원은 시설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세종텔레콤은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세종텔레콤의 전일 시가총액(631억원)의 44. 4%에 해당한다.
-
'깜짝 실적'에도 30만전자 위태...그룹주 줄줄이 '파란불'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이 장초반 약세를 보인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일대비 4%대 하락한 37만6000원, 삼성물산은 4%대 내린 43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기업은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해 관련주로 묶인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지자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20조737억원) 이후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이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 89조원 돌파는 국내 기업 사상 첫 기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는 안도 요인으로 판단하지만 성과급 충당금이 얼마나 반영됐는지도 봐야 한다"며 "일각에서는 90조원대 이상의 수치가 제시됐던 만큼 이번 실적 발표 후 셀온(호재 속 매도) 물량이 출회될지, 업황 노이즈 극복에 따른 추격 매수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없어서 못 팔아" 내년 더 심해진다…"삼전닉스 더 담아라"-대신
대신증권이 반도체업에 대해 비중확대와 적극적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56만원으로 유지하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390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메모리반도체는 생산이 제한되는 가운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공급 부족의 강도가 심화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에는 내년도 고객 수요가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HBM ASP(평균판매가격)는 올해대비 10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반도체업의 다년 계약 조건은 일반적으로 △3년 이상 △전체 계약의 10~30% 선지급금 △가격 상한선과 하한선 동시 설정 △계약 기간 내 가격 고정 △가격의 하한선만 설정 등이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은 계약 연장 옵션에 주목했다. 계약 연장 결정 시점은 기존 계약의 종료 이전에 빨리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 회자되는 AI Capex(인공지능 설비투자) 랠리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 중국 반도체 대체 활용, 메모리반도체 가격 담합 의혹 등이 머지않아 풀려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업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줄다리기의 일부고 주가는 머지않아 제자리(상승)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60조 캐나다 잠수함, 독일 품에"...한화오션, 장 초반 20%대 급락
한화오션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따내지 못하면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200원(20. 84%) 내린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6일 CPSP 수주 기대감으로 8. 61% 올랐으나, 수주 불발로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다. 간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잠수함 12척을 건조하고 30년간 유지·보수·운영하는 최대 60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였다. 발표 후 한화오션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 해군의 성공적인 잠수함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나토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며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