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큐어(1,785원 ▼110 -5.8%)는 64억원 규모 잔여 미전환 CB(전환사채)에 대한 전환가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전환 가능한 주식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해당 CB의 전환가능 주식 수는 기존 약 535만5648주에서 약 342만630주로 줄었다. 회사는 잠재 전환주식 수 감소로 시장에서 제기돼 온 오버행(잠재 매도 물량 부담) 우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환사채는 전환가액이 높아질수록 동일한 권면금액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 수가 줄어드는 구조다. 이에 따라 이번 전환가액 상향은 기존 주주의 잠재 희석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엑스큐어 관계자는 "재무구조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중요한 경영 과제로 삼고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실적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재무 및 자본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큐어는 2000년 9월 설립됐으며 스마트카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서 통신, 금융, 보안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및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