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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EV 수요 약세 장기화…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EV(전기차) 수요 약세가 장기화한 상황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첨단소재 부문과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중심의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매수 투자의견을 고수했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평균 전망치를 밑돈 9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0. 1%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부문별로 석유화학은 3분기 2251억원 영업손실을 기록,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발생했던 긍정적 래깅 효과와 관세환급 등 일회성 이익이 소멸했고 스프레드 하락 효과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첨단소재는 영업이익 244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봤다. 양극재 판가는 전분기와 동일하지만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성장 수혜가 제한적인 가운데 EV 수요 약세 장기화를 반영해 내년 양극재 수익성의 눈높이를 낮췄다"며 "경쟁사 대비 더딘 성장성과 수익성 회복 속도를 감안해 첨단소재 부문 타깃 멀티플을 하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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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4Q부터 본격 실적 반등 전망…목표가 25%↑-유안타
코스메카코리아가 부자재 수급 차질 등으로 이연됐던 수주 물량이 회복되면서 4분기부터 실적 회복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에서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준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2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에 타깃 PER(주가수익비율) 1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이 연구원은 "타깃 PER은 생산 제품의 아마존 상위권 진입과 분기 최대 실적 경신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았던 2024년 5~9월 평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 하회보다 향후 수주 물량의 매출 반영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안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143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302억원으로 내다봤다. 시장기대치인 영업이익 331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으나, 한국법인의 견조한 주문이 용기 수급 차질로 일부 4분기에 이연되고,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신규 제품 생산은 2027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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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티엑스, 목표가 11.5만…고수익 기조 이어질 것"-IBK
IBK투자증권이 28일 씨엠티엑스에 대한 신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고수익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 초기 가파른 주가상승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는 성장 기대를 실적으로 입증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구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주가 재평가의 핵심은 매출성장과 높은 수익성의 지속 여부"라며 "3분기 실적에서 이런 흐름이 확인된다면, 씨엠티엑스의 이익창출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재차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씨엠티엑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 1606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2. 3%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으로 매출 2006억원, 영업이익 635억원(영업이익률 31. 5%)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실리콘 파트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고, 최근 2년간 매년 5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성장성도 훌륭하다"며 "외형확대와 함께 영업이익률 30%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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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이미 도달했는데…더 오른다는 美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HBM4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이 메모리는 D램 16장을 쌓아 하나로 만드는데, 16장 가운데 한 장만 불량이어도 완성품 전체를 버려야 하는 고난이도 작업을 거친다. 걸러내지 못한 불량 1%가 최종 수율을 10% 이상 깎기 때문에, 적층공정 전에 한 장 한 장 불량을 완벽하게 검사하는게 필수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폼팩터(FormFactor·FORM)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주요 파트너사 가운데 하나로 HBM 검사부문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올해 6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SWTest(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컨퍼런스)'에서 SK하이닉스와 차세대 HBM용 테스트 기술을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 웨이퍼 위 반도체 칩에 머리카락보다 가는 바늘 수만 개를 동시에 대서 전기가 제대로 통하는지 확인하는 프로브카드라는 장비가 있는데, 폼팩터가 세계1위 업체다. 폼팩터는 바늘 6만개짜리 HBM 프로브카드가 고온과 저온을 오가는 시험에서도 정렬을 유지했다는 실증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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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뚫은 HLB '리픽투'… 페마자이레·리트고비 넘고 FGFR2 2차 시장 정조준
HLB의 FGFR2(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표적 항암제인 리픽투(LYRFIGTU, 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담관암 2차 치료 시장의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FDA로부터 리픽투를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국소진행성·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FDA에 직접 제출해 허가를 받아낸 첫 사례다. HLB는 기존 허가 약물들이 여러 FGFR 계열을 동시에 억제하는 팬(Pan)-FGFR 억제제인 것과 달리, 리픽투는 FGFR2에 대한 높은 선택성을 무기로 시장을 빠르게 파고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GFR2 담관암 치료시장 재편…리픽투 가세━ 리픽투의 가세로 FGFR2 변이 담관암 치료제 시장은 미국 인사이트의 '페마자이레(PEMAZYRE, 성분명 페미가티닙)'와 일본 다이호약품공업 미국 자회사 타이호 온콜로지의 '리트고비(LYTGOBI, 성분명 푸티바티닙)'가 형성해 온 양강 구도에서 3파전 체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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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추석 선물이지" 24% '껑충'...삼전닉스보다 더 뛴 이 종목[김근희의 증시 랩업]
AI(인공지능) 모멘텀이 되살아나면서 9월 넷째 주(9월21일~25일) 코스피 시장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주와 기판주들이 달렸다. 추석 연휴로 지난 24일부터 국내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상황에서 이런 흐름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코스피는 전주(6894. 23) 대비 186. 69포인트(2. 71%) 오른 7080. 92를 기록했다. 메타의 신규 에이전트 AI가 흥행에 성공하고, 내년에도 메모리 반도체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이 빠듯할 것이란 전망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상승했다. 이 기간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 39%와 0. 27% 상승했다. 기판 대장주인 삼성전기는 8. 57% 올랐다. 소부장주들이 대장주들보다 더 크게 뛰었다. 코스피 종목(시가총액 1조원 이상, 주간 거래대금 1000억원 이상 기준) 중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기판주인 코리아써키트로, 상승률 24%를 기록했다. 또 다른 기판주인 대덕전자도 15. 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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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불닭·K뷰티 환율에 울상…그래도 사라는 증권가
수출 호조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던 삼양식품 등 음식료주와 화장품주가 원화 강세에 휘청이고 있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삼양식품과 화장품주의 성장세가 여전히 탄탄하다며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한 달간 삼양식품 주가는 13. 03% 하락했다.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이어지던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최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롯데웰푸드도 2. 89%하락했다. KT&G는 1. 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음식료품만 아니라 화장품주도 최근 한 달간 내림세를 보였다. 달바글로벌은 19. 07% 급락했다. 실리콘투와 에이피알은 각각 15. 67%와 4. 53% 하락했다. 이들 종목이 부진한 것은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 때문이다. 원화 강세가 수출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수출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이 타격을 입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358. 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한 달 전보다 28. 1원(2. 03%) 내렸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원화로 바꾸면서 원/달러 환율이 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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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신 결제하면…결제 관련 상장사 대응 살펴보니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상품과 서비스를 탐색하고 비교하며 결제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경제가 본격화한 가운데 간편결제사와 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가 AI 에이전트 경제에 영향을 받을 업권으로 꼽혔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결제사업자로는 간편결제 분야에 카카오페이, 카드 분야에 삼성카드, 카카오뱅크 PG 분야에 NHN KCP, KG이니시스 등이 있다. 24일 삼일PwC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결제 분야에서는 간편결제사와 카드사, PG사가 AI 에이전트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카드사는 AI가 소비자의 결제 수단을 비교·추천하게 되면 브랜드와 주사용 카드 중심의 기존 경쟁 구도가 바뀔 수 있다. AI가 결제 수단을 고르는 환경에 맞춰 거래별 혜택과 데이터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캐피탈사와 저축은행, 보험사, 증권사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AI 에이전트 경제 대응에는 간편결제사가 먼저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8월 AI가 스스로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결제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에이전트 툴킷(Agent Toolkit)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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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담관암 신약 승인 다음은 간암 신약…남은 이벤트는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담관암 2차 치료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 품목허가 승인에 성공하면서 시장은 HLB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HLB는 리픽투 상용화, 간암 신약 재신청, 신경 영양성 각막염 치료제 임상 3상 결과 발표, 혈액암 임상 1상 결과 발표 등의 이벤트가 연내에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24일 리픽투 승인 발표 직후 유튜브를 통해 향후 계획과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리픽투는 2024년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신약물질이다. HLB는 간암 신약 품목허가를 준비하면서 구성한 조직과 메뉴얼을 바탕으로 담관약 신약에 대해 빠른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리픽투를 암종분문 항암제로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임상도 진행 중이다. HLB의 다음 일정은 간암 신약(성분명 리보세라닙) 품목허가 재신청이다. 앞서 HLB는 리보세라닙을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해 간암 1차 치료제로 승인받기 위해 도전했지만, 2024년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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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FDA 승인…항암제 직접 허가 국내 첫 사례
HLB이 FGFR2 표적 항암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23일(현지시각) FDA로부터 리픽투를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담관암(CCA)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FDA에 직접 제출해 허가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엘레바는 2024년 리픽투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이후 기존 임상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정리하고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승인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주도해 왔다. 이번 승인으로 HLB는 글로벌 항암 신약의 개발·허가에 이어 미국 시장 상업화까지 직접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승인으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FGFR2 융합·재배열 담관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표적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리픽투는 FGFR2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비가역적 표적항암제로, FGFR2에 결합해 지속적인 억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FGFR1·3·4에 대한 불필요한 억제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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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진행성핵상마비 임상 3상 자진 취하…"재신청 예정"
삼성제약은 진행성핵상마비 (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자진 취하하고, 빠른 시일 내 재신청 할 계획이라고 23일 공시했다. 해당 임상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설계, 전향적 제3상 임상시험으로, 진행성핵상마비 리처드슨 신드롬(PSP-RS) 유형의 환자군에 GV1001 0. 56mg을 피하투여 하여 질환의 중증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PSP 임상시험 관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임상 디자인으로 제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빠른 시일 내 임상시험계획서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P는 파킨슨병과 일부분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파킨슨병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기존 파킨슨병 치료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아직 상용화된 치료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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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 미국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115억 규모 특수합금 공급계약
글로벌 공급망관리(GSCM) 전문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115억원 규모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스피어의 최근 매출액 대비 12. 10%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8월 2일까지다. 스피어는 계약기간 동안 우주항공 분야에 사용되는 특수합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스피어는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을 대상으로 원소재 수급부터 최종 부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