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익 20조' 역대급인데 왜?…'살까 팔까' 싸움에 14만전자 깨졌다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증시에서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500원(1. 06%) 내린 1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71% 증가한 93조원, 영업이익이 208. 17% 증가한 20조원을 기록했다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1. 7%와 8. 1% 상회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으나 삼성전자 주가는 정규장 시작 전인 프리마켓에서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이미 일부에서 20조원 전망이 나왔던 만큼 단기 셀 온(고점 매도) 과 신규 매수간 수급 싸움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피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의 변화가 더 관건"이라며 "컨센서스 추이대로 완만하게 진행될지, 아니면 최고치 추이대로 가파른 상향 조정이 이어질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
"폰트 무료로 쓰세요"…카페24 폰트, 누적 다운로드 1500만 돌파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폰트(글꼴) 서비스 누적 다운로드 수가 1500만회를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카페24는 폰트가 자막, 로고 등 글씨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쓰이고, 쇼핑몰 상품의 첫인상과 브랜드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점에 주목해 2019년 8월 무료 폰트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무료 제공 폰트 종류는 33종이다. 폰트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79만회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운로드 수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약 35. 61%다. 카페24는 폰트를 서비스와 연계하거나 이벤트 등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만들고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프로(PRO)'와 어울리는 전용 서체 '프로 업(PRO UP)', '프로 슬림(PRO SLIM)'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거나, 세계 강아지의 날(3월23일), 세계 고양이의 날(8월8일)에 맞춰 반려동물 테마 영문 폰트 '멍이(Meongi)', '냥이(Nyangi)'를 출시했다. 사업자는 상품 상세페이지, 행사 안내문, 배너, 앱 푸시 등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제작할 때 폰트 저작권 문제 걱정 없이 카페24 폰트를 활용할 수 있다.
-
KB증권, 업계 최상위 실적에 배당 세제혜택도 강화…목표가↑-NH
NH투자증권이 KB금융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9000원으로 올렸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업계 최상위 수준의 실적과 자본비율을 지속할 것"이라며 "개인주주는 배당소득 세제혜택 강화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올해에도 실적과 자본비율, 주주환원 모두 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KB금융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을 위해 4분기 배당금을 기존 계획보다 늘릴 것으로 보인다. 주당배당금(DPS) 전망치는 934원에서 1158원으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물론 자본정책(보통주자본비율 13% 초과 자본 주주환원) 구조에서 지난해 배당금 증가분만큼 올해 주주환원 규모는 감소해 전체 주주환원 규모는 기존과 같지만 개인주주 배당 세제혜택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KB금융 4분기 예상 지배순이익은 5342억원, EPS(주당순이익)는 1482억원이다. 배드뱅크 출연금 600억원, ELS(주가연계증권) 과징금 4000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 요인 가능성이 반영됐다.
-
CJ대한통운, 1Q 기저효과·쿠팡 반사이익 나타날 것-NH
NH투자증권이 8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올 1분기 기저효과와 쿠팡사태 반사이익이 나타나며 물동량 증가율이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점진적인 소비회복, 쿠팡 이슈로 인한 반사수혜, 주 7일 배송효과가 종합되며 지난해 9월부터 택배 물동량 증가율과 시장점유율이 상승 중"이라며 "올 상반기엔 기저효과로 분기별 택배 물동량 증가율이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량 레버리지 효과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택배단가 하락에도 영업이익률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물류 자동화 수요로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계약물류 사업부와 택배 매출증가가 더해지면서 올해 매출액 증가율이 8. 8%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 3조2732억원, 영업이익 1462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 6% 늘고 영업이익이 5. 2% 감소해 컨센서스(시장전망)를 4%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장기 연휴 영향으로 전년 대비 영업일수가 감소했고, 계절적으로 고원가 택배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며 "주요 지표는 개선세로, 4분기 택배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5.
-
현대모비스, 로보틱스 부품 상품 다변화 계획…목표가 18.7%↑-키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로보틱스 부품을 만드는 현대모비스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리포트에서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신사업의 핵심 계열사로 목표주가를 47만5000원으로 상향한다"며 "이미 2022년부터 강력한 PBR(주가순자산비율) 저항선으로 작용해왔던 0. 55배를 강력하게 돌파했고, 기존 당사 목표주가에도 도달한 단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보틱스 신사업 매력도와 2026년 마진 추가 개선 가능성을 반영해 타깃 멀티플을 0. 65배에서 0. 75배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9월2일부터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유지했다. 신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보스턴 다이나믹스향 휴머노이드 관절 액추에이터를 시작으로 그리퍼 등 로보틱스 부품 업체로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갈 전망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이 관점에서 현재 현대모비스에 대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자동차 부품 본업과 마찬가지로 로보틱스 부품 신사업 역시 현대차 그룹 내부 생태계로 매출처가 국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고 지적했다.
-
"SK하이닉스 언제까지 오를지 아무도 몰라…목표가 96만원"-한투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을 낙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0만원에서 96만원으로 올렸다. 황준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5% 늘어난 3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17조9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평균판매단가가 DRAM(디램), NAND(낸드) 모두 각각 40%, 33% 상승해 호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지난분기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올해 범용 DRAM의 상승률 전망은 53%에서 115%로 NAND는 기존 21%에서 69%로 변경한다"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이를 반영해 81조원에서 128조원으로 상향한다"고 했다. 그는 "클린룸 공간 제약과 여기서 비롯되는 메모리 공급 부족은 단기간 내 해결하기 힘든 문제"라며 "DRAM, NAND의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고점에 팔자 vs 일단 사자...삼성전자, 깜짝실적에도 변동성 주의
삼성전자가 8일 지난해 4분기 에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잠정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음에도 프리마켓에서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적이 발표된 만큼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71% 증가한 93조원, 영업이익이 208. 17% 증가한 20조원을 기록했다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1. 7%와 8. 1% 상회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으나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약보합세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600원(0. 43%) 내린 14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이미 일부에서 20조원 전망이 나왔던 만큼 단기 셀온(고점 매도)과 신규 매수간 수급 싸움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LG이노텍,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목표가 35만원으로 상향-키움
키움증권은 8일 LG이노텍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과 아이폰17 시리즈의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LG이노텍의 점유율도 지난해 상반기 저점 통과 후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광학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역시 반도체 기판 성수기 효과에 더해 PC 중앙처리장치(CPU)용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신규 공급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9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20%와 68% 증가한 7조9839억원, 4158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373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954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8573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로봇 모멘텀, 자동차 주가 재평가 요인"-하나
하나증권은 자동차 업종 내 로봇 모멘텀이 중장기적으로 주가 재평가 요인이 될 것으로 8일 분석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장기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2배를 형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산업 노동인구 20% 대체와 글로벌 가구당 1대 로봇 배치를 가정한 것"이라고 했다. 송 연구원은 "최근 빨라진 기계, IT, AI(인공지능) 기술 개발 속도를 감안하면 시장 개화 시기는 멀지 않았다"며 "현시점에서 글로벌 로봇 산업 패권은 미국과 중국 양 진영에서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미·중 간 경쟁구도를 감안하면 두 진영의 생산과 판매 밸류체인이 상호 공유될 수 있는 부분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로봇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한국 생산 밸류체인에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송 연구원은 "자동차 기업들은 이미 기계와 이동성 기술에 대한 이해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자동차라는 거대한 산업을 기반해 로봇이라는 새로운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브라운 필드 전략을 구현하기 용이하다"며 "자동차 주식들은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았으나 로봇 산업 부상은 자산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기, AI 모멘텀 본격화 기대…목표가 35% 상향"-상상인
상상인증권은 8일 삼성전기의 AI(인공지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31만원으로 34. 7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 전가로 이어져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수요 위축 우려가 있지만 삼성전기의 이익 무게 중심이 전통적 IT(정보기술) 세트에서 AI 서버·전장으로 이동하면서 이익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2% 증가하고, 매출은 2조8627억원으로 14. 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우호적 환율과 AI 서버, 전장향 고부가 제품 수요 강세로 계절성을 상쇄하는 높은 가동률이 예상된다"며 "컴포넌트 사업부 매출액은 1조3610억원(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25. 8%), 광학통신 사업부는 8986억원(4.
-
거래소, 4조 계약 정정공시…"엘앤에프, 불공정공시는 아냐"
엘앤에프가 테슬라와 맺은 배터리 양극재 공급계약 정정공시와 관련해 불성실공시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7일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 등에 따르면, 최근 거래소는 엘앤에프가 지난달 29일 한 테슬라와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관련 금액 정정 공시 내용을 검토했다. 그 결과 불성실공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23년 2월 테슬라와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계약 규모가 973만원으로 감소했다는 내용의 정정공시를 납품 만료 계약 이틀전(2025년 12월31일) 했다.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불성실공시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거래소 규정에는 공급계약에서 최초 공시된 계약금액 대비 이행 실적이 없으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 엘앤에프로부터 관련 자료를 검토한 거래소는 계약이행을 위한 노력을 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두 회사가 공시 당일 그동안의 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계약 종료에 이른 것"이라며" 관련 사실을 발생 당일 시장에 공시해서 불공정공시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셀리스트, 코맥스벤처러스 통해 팁스 최종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외식업체 대상 비대면 메뉴 통합 솔루션 제공 기업 셀리스트가 코맥스벤처러스를 주관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셀리스트는 최대5억원 규모의 R&D(연구·개발)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외식업 공급망 자동화와 AI 기반 메뉴 솔루션 고도화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셀리스트는 확보한 연구개발 자금을 바탕으로 핵심 솔루션인 맵켓(MAPKET)의 솔루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맵켓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메뉴와 관련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선 꼭 필요하지만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메뉴 R&D 문제와 대형 유통사를 관리하는 구매 관리의 역할을 맵켓을 통해 대행할 수 있으며, 각 브랜드의 가치에 부합하고 외식 트랜드에 맞는 신메뉴를 상권 및 시장 데이터를 기반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