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연준, 10월 FOMC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할 것"-KB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간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25bp(1bp=0. 01%포인트) 인상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데 이어 10월에서도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증권은 17일 보고서를 내고 미 연준이 물가 둔화를 위해 10월에도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중간선거 이후에도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내년에도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10월 FOMC가 중간선거 직전이라는 점은 부담이지만 케빈 워시 의장이 경제가 강하고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물가 둔화를 위해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간선거 전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국제유가가 안정된다면 12월 인상에 나설 수 있다"면서도 "국제유가가 상승할수록 선거를 앞둔 트럼프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만큼 이란이 중간선거 전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낮출 이유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워시 의장이 16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배경으로 △강한 성장 △더딘 물가의 둔화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를 꼽았다.
-
"제일기획, 심심해진 성장성…목표가 2만1000원으로 하향"-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제일기획의 성장성이 둔화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6. 5%인 것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화 기조 강화와 장기화로 제일기획의 성장성이 심심해졌다"며 "배당수익률 6. 5%는 하단을 지지하나, 본격적인 주가 반등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의 올해 매출 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 7% 증가한 1조8700억원, 손익이 16. 1% 감소한 28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총이익과 손익도 하향한다"며 "최대 광고주의 강도 높은 마케팅 효율화 기조가 내년까지 이어지고, AI(인공지능) 투자 부담도 가중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계열 광고 물량 확대가 선방하고, DTC(삼성닷컴 확장, 필립모리스 등 대형 브랜드와 장기 계약 성과 등) 사업 순항 덕에 총이익은 플랫 수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기존 예상치인 총이익 5% 성장, 전년 수준 영업이익률(18.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목표가↑…업종상승·수요회복"-NH
NH투자증권이 17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 8% 높은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든 전방수요가 빠르게 회복 중으로, 전기차(EV)는 북미 주문자상표생산(OEM) 효과,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삼성SDI 효과, 회로박은 인공지능(AI) 수요 효과에 올해·내년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31%, 53% 증가한 2만9000톤과 4만4000톤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ESS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사들의 회로박 집중 전략으로 전지박 수요가 타이트해지고 있다"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내년부터 가공비를 킬로그램(㎏)당 1~2달러(25~50%) 인상할 계획"이라고 했다. 가공비 인상에 대해선 "㎏당 1달러 인상할 때마다 영업이익에 500억원씩 기여가 발생해 수익성 개선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낮은 수율과 초기 램프업 비용으로 내년 1분기까지 적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LG디스플레이, 환율 하락·수요 둔화 부담…목표가↓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환율 하락과 수요 둔화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25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봤다. 다만 영업이익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4045억원)와 종전 추정치(4360억원)에 비해선 낮은 수준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원달러 평균 환율이 직전분기 대비 4. 6% 하락한 상황에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도체 및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IT기기 판매 가격도 상승한 상태다. 수요 둔화의 영향을 받는 셈이다. 다만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631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 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강호 LG디스플레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북미 전략 거래선 내 점유율 증가, 대형 OLED 패널에서 감가상각비 축소, OLED 매출 비중의 확대로 수익성 개선 흐름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5170억원으로 흑자전환 이후에 올해 6707억원, 내년 1조6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
두봇, 박람회서 휴머노이드 공개…다보링크 "2차 개발 가속화"
다보링크는 파트너사인 글로벌 로보틱스 전문 기업 두봇(Dobot)이 최근 개최된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에서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두봇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고성능 사족보행 로봇(로봇개)을 출품하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AI(인공지능) 기반 정밀 제어와 자율주행 능력을 갖춘 로봇들의 실시간 구동 시연이 펼쳤으며 미래 산업 현장에서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두봇의 국내 파트너사인 다보링크는 이번에 출품된 두봇의 첨단 로봇 하드웨어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현장 환경과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2차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두봇의 우수한 로보틱스 원천 기술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당사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기능과 시스템 통합(SI)을 아우르는 2차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로봇 자동화 시장에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베이비몬스터, 첫 마카오 공연 양일 매진…1.8만명 관객 열광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두 번째 월드투어 마카오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1일과 12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The Venetian Arena)에서 '2026-27 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 [춤 (CHOOM)]'을 열고 양일간 총 1만8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공연은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후 마카오에서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로, 현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긴급 추가된 회차까지 단숨에 완판을 기록했다. 공연 당일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댄스 챌린지와 굿즈 구매를 즐기려는 글로벌 팬들이 대거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베이비몬스터는 밴드 세션 편곡 한 '위 고 업(WE GO UP)'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글로벌 차트를 강타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춤(CHOOM)'과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쉬시(SHEESH)', '드립(DRIP)' 등 대표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객석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파크랩·카자흐스탄 공사와 실크로드 펀드 MOU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래에셋벤처투자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그룹(SparkLabs Group)이 카자흐스탄투자공사(이하 QIC)와 '미래에셋-스파크랩 실크로드 제1호 펀드'(Mirae Asset-SparkLabs Silk Road Fund I) 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 및 텀시트(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명식은 지난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14차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협의회 상용문서 교환식에서 진행됐다.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 부회장, 이반 그를리치(Ivan Grlic) 스파크랩그룹 매니징파트너, 디다르 카림사코프(Didar Karimsakov) QIC 대표가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이날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 카자흐스탄 국영 투자지주회사 바이테렉(Baiterek) 산하 금융기관 대표단은 정상외교 일정에 맞춰 방한해 국내 벤처투자 기관들과 연쇄 회동했으며,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스파크랩그룹도 지난 14일 이들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
-
슈퍼주니어 예성, 솔로 데뷔 10주년 정규 2집 10월 6일 발표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성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2집 '웨어 위 아(Where We Are)'는 오는 10월 6일 정식 발매된다. '아티스틱 보이스'로 인정받아 온 예성의 폭넓은 가창력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총 12곡으로 구성된다. 이번 신보는 예성이 지난 2024년 11월 선보인 미니 6집 '잇츠 컴플리케이티드(It's Complicated)' 이후 약 2년 만에 내놓는 정규 음반이다. 당시 전작은 아이튠즈(iTunes)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2개 지역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솔로 음원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예성은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오는 17일 오후 6시 앨범 전반의 무드를 담아낸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28일 오후 6시에는 수록곡 '윈즈 오브 타임(Winds of Time)'을 선공개한다. 이후 타이틀곡 '페다소스(Pedazos)'를 비롯한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한패스, NH콕뱅크와 손잡고 외국인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 확대
금융·생활 플랫폼 한패스가 농협상호금융과 손잡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소액 해외송금 및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과 농촌 지역 계절근로자는 NH콕뱅크에서 한패스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패스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을 연결하는 해외송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해외송금 절차와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입국 초기부터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인의 국내 생활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한패스는 선불카드와 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365일 다국어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하나로마트와 농협주유소 등 농협 생활 인프라와 연계한 카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상호금융의 전국 단위 금융 인프라와 한패스의 외국인 특화 금융·생활서비스를 연계해 농촌 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계절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
금리 공포에도 목표가 '껑충'…기름값 올라서? 진짜 이유 따로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식시장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증권업계가 정유주 목표가를 일제히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단순히 국제유가가 상승해서가 아니라 정제마진과 인프라 희소성 등이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 에쓰오일 등 목표주가 최근 높아져…이익 경쟁력 '눈에 띄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지난 15일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SK아이테크놀로지와의 합병 등 구조조정 이슈가 남아있지만 지난해 4487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10조원으로 뛸 수 있다는 전망이 이 같은 목표가 설정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란전쟁 지연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 중동 석화설비 파손 후 재가동 지연, 러·전쟁 영향인 에너지설비 파손 등으로 글로벌 수급 차질이 14%가량 이어지고 있어 호재"라며 "정유·윤활유 실적 효과가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가치 감소보다 클 것"이라고 봤다.
-
타이위안부터 나인원한남까지… 스노우피크, 韓·中 프리미엄 상권 공략 확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전문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중국 본토 프리미엄 핵심 상권에 대형 매장을 연이어 출점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산산 아울렛에 약 504㎡(약 152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열었다. 화북 지역 첫 출점 거점인 타이위안 산산점은 최신 의류 컬렉션과 캠핑 기어, 시즌 오프 상품군을 망라해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이어 이달 5일에는 산둥성 지난시 핵심 쇼핑몰인 헝롱광장에 약 350㎡(약 106평) 규모의 매장을 추가로 선보였다. '내추럴 럭셔리(Natural Luxury)'를 공간 콘셉트로 설정해 절제된 도시적 감성과 미니멀리즘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특히 중국 내 반려동물 동반 라이프스타일 확산 트렌드에 발맞춰 반려견 전용 용품 라인업을 새롭게 배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내 프리미엄 상권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
인벤테라, '국내 유일' 근골격 조영제 독점 노린다 "극심한 저평가"
한양증권이 나노의약품 전문 개발 바이오 기업 인벤테라에 대해 근골격계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INV-002'의 국내 임상 3상 완료와 동국생명과학 대상 판권 이전에 따른 높은 매출 가시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가총액이 750억원 수준에 불과해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16일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인벤테라는 다당류를 화학적으로 가교 결합한 나노입자 '인피니티(Invinity)' 플랫폼을 원천기술로 보유한 신약 개발 기업"이라며 "플랫폼에 산화철을 결합한 리드 파이프라인 근골격계 MRI 조영제 'INV-002'가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이달 중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관절연골파열 등 어깨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만 연간 250만명에 달한다. 정밀 진단 및 수술 전 단계에서 MRI 촬영 시 조영제를 투여하면 영상 해상도를 대폭 높일 수 있으나, 현재는 근골격계용 정식 허가를 받은 조영제가 없어 가돌리늄 성분 조영제가 허가 외 사용(오프라벨) 방식으로 처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