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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케이, 상반기 수주잔고 전년比 141% ↑… 반도체 팹 증설 수혜
국내 1위 글로벌 레이저 가공기 전문기업 에이치케이는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조업 전반에서 장비 발주가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의 팹(Fab) 증설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가 수주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제조업 전반에서 장비 발주가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의 팹 신·증설 사이클이 수주 확대를 견인했다. 같은 기간 상반기 수주총액 역시 약 4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06억원) 대비 59. 7% 증가했다. 최근 국내 공작기계 산업 전반은 반도체 업황 회복과 대규모 설비투자에 힘입어 8년 만에 최대 수준의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 공작기계는 금속 소재를 절단·가공해 각종 부품과 설비를 생산하는 기반 장비로, '기계를 만드는 기계'라는 뜻에서 마더머신(Mother Machine)으로 불린다. 에이치케이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레이저 가공기는 정밀 가공을 담당하는 대표적 첨단 공작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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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아이앤씨 상한가…2Q 영업익 102%↑
블랙야크아이앤씨가 27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2분기 실적호조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3분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805원(29. 93%) 올라 일일 가격상한인 3495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이날 290원(10. 78%) 오른 2980원으로 출발해 점차 상승폭을 넓혔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전일 장 종료 후 2분기 연결 매출 24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75. 0%, 101. 8% 증가한 결과다. 상반기 실적은 연결 매출 416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96. 5%, 110.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결산법인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보고서 작성을 시작, 관련 공시규정에 따라 올해 반기보고서 제출기한을 연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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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금지"…美 행정조치에 전력기기株 강세
전력기기주가 27일 장 초반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외국산 전력 장비 유입을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 조치가 중국을 겨냥했고 국내 업체들에게는 반사이익을 얻게되는 기회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일 대비 1만9800원(11. 19%) 상승한 1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일전기와 같은 전력기기 업종내 HD현대일렉트릭(9. 28%), 효성중공업(6. 04%), 대한전선(4. 96%), LS ELECTRIC(4. 71%)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 국가 전력망 보호를 위해 일부 외국산 전력 장비 유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고압 송전선, 변전소,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특정 수입 부품의 구매, 수입, 설치 등을 막는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중국을 겨냥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제조업,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국방 생산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풍부하고 안정적인 전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며 "대용량 전력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성공하거나 공급이 중단될 경우 그 여파는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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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 어패럴, 배우 김고은 2026FW 뮤즈로 발탁
감성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배우 김고은을 2026 FW(가을겨울)시즌 모델로 발탁하고 가을 컬렉션 첫 화보를 27일 공개했다. 김고은은 작품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층까지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는 배우다. 특히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과 자신만의 분위기를 보여주며 패션 아이콘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김고은의 스타일을 선호하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팬층도 두텁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이러한 김고은의 폭넓은 대중성과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연과 일상의 조화로운 감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새로운 뮤즈로 발탁했다. 이번 26FW 컬렉션은 김고은 특유의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스노우피크 어패럴만의 시즌 감성을 더해 완성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고은은 깊어가는 가을의 자연을 배경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을 아웃도어 무드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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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 계속"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기판주 '방긋'… 심텍, 5%대↑
기판주가 27일 장 초반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간밤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통해 시장이 AI(인공지능) 수요 지속성을 확인하면서 관련 업종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심텍이 전 거래일 대비 6400원(5. 68%) 오른 11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오티스(5. 33%), 티엘비(3. 70%), 심텍홀딩스(2. 07%), 기가비스(1. 05%)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리아써키트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3. 6%) 오른 6만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기(3. 08%) 대덕전자(2. 76%), 이수페타시스(1. 62%), LG이노텍(1. 2%) 등 역시 상승세를 그린다. 간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콘퍼런스 콜에서 내년 매출 성장률을 시장 전망치보다 높게 제시하면서 AI 설비투자(CAPEX) 관련 종목에 온기가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96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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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제우스 잘 나가네…컴투스 18% 급등
컴투스가 27일 급등세로 출발했다. 신작 게임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이 출시 초기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6분 한국거래소에서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17. 94%)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4만1000원이다.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우스에 대해 전날 낮 12시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제우스는 지난 24일 정식 서비스 전 다운로드에 돌입,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오전 들어선 구글플레이에서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의 절대권력이 빚어낸 오만과 그로 인해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삼았다. 대규모 전투와 성장·경쟁·경제 등 장르적 재미를 추구한다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출시 전 보고서에서 "제우스의 출시 성과가 올 하반기와 내년 이익 추정치의 중요한 요소"라며 "단기적으로 주가는 제우스 초기 성과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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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깜짝 실적'에 삼전닉스 동반 상승…"투심 호전 기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 동반 상승 중이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8500원(3. 25%) 오른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7만6000원(4. 5%) 오른 176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96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EPS(주당순이익)는 2. 22달러로 전년 동기 1. 87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 10달러를 웃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달러로 117%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AI(인공지능)가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토큰은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높으며 이제는 연산이 곧 매출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4%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HBM(고대역폭메모리), DRAM(D램) 등 메모리 수요 가시성 및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을 높여준 만큼, 한동안 불안감이 높았던 주도주인 반도체의 투자심리는 호전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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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태양광·ESS용 '초슬림 매트릭스 트랜스' 개발 추진
에이텀이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기업 A사의 북미 시장향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핵심 전력부품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사 관련 주력 제품군에 에이텀의 독자적인 '30㎜ 초슬림 매트릭스 트랜스포머(변압기)'와 인덕터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 제품은 △북미향 중대형 ESS용 전력부품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용 전력부품 등 크게 두 가지다. 에이텀은 북미 ESS 라인업을 겨냥해 매트릭스 방식의 변압기 및 인덕터 설계안을 마련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추진하는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부품의 경우, 태양광 모듈 단위로 전력을 변환·제어하는 특성에 맞춰 고출력·초슬림 설계를 적용한 핵심 변압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군은 양산 수요가 많은 만큼 향후 개발 및 검증을 거쳐 공급이 본격화될 경우 안정적인 대량 양산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텀은 다음달부터 샘플 공급 단계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개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후속 검증을 거쳐 2028년 양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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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하반기 실적 퀀텀점프… ECG·의료 AI 매출 본격 인식
리딩투자증권은 27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에 대해 환자감시장치(ECG) 및 의료 AI(인공지능) 플랫폼 신사업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며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코스닥 시장 조정 및 신사업 매출 인식 지연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아나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1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했다"며 "신사업 매출 인식이 다소 지연돼 기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으나, 본업인 의료기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53%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강하게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19(COVID-19) 시기 고객사에 누적됐던 악성 재고가 완전히 소진되면서 수요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2027년 신제품 출시와 추가 고객사 확보를 감안할 때 본업 호조세는 장기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연됐던 신사업 환자감시장치 부문도 하반기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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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흡수합병 펀더멘털 영향 제한적…주가 하락 과도"-신영
신영증권은 27일 SK이노베이션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을 흡수합병해도 SK이노베이션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SK이노베이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 25일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분리막 자회사인 SKIET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완료 후 SKIET는 별도 법인으로 존속하지 않고 분리막 사업이 SK이노베이션으로 편입된다.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SKIET의 신용도 하락이 SK이노베이션 그룹 전체의 재무리스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자 지난해 말 시작된 배터리 사업 구조 리밸런싱의 일환"이라며 "SK이노베이션 전체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합병으로 인한 연결 부채의 변동은 없으나, SKIET가 모회사의 신용도로 평가돼 이자비용 축소 효과가 발생한다"며 "이에 더해 분리막 사업 통합 운영, 조직 기능 통폐합 등으로 고정비·운영비가 절감되며 합병 즉시 연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600억원 개선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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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업구조 분산으로 가치 하락 우려… 목표가↓ "-삼성
삼성증권이 27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식시장의 기대가 높은 로봇사업이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하면서 현대차의 밸류에이션(가치) 하락을 우려한 까닭이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국 빅테크의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분투자 가능성과 미국의 향후 로봇 육성정책을 고려했다. 현대차는 전날 '2026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로봇사업을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삼성증권은 올해부터 내년까지의 평균 EPS(주당순이익)에 타겟 P/E(주가수익비율) 17배를 적용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타겟 P/E 17배는 중국 전기차 상위업체 4개 사의 12개월 선행 P/E 평균인 18. 9배 대비 10% 디스카운트를 적용했다"며 "중국 상위 전기차 업체도 모두 로봇사업에 진출하는 상황 속 현대차는 자회사 형태로 로봇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로봇사업을 별도 자회사 형태로 진행했을 때 장단점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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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 HLB셀 인수…세포치료 국내 거점 구축
HLB이노베이션이 세포·재생의학 전문기업 HLB셀을 인수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세포치료 사업의 국내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기반을 본격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계열사인 HLB생명과학이 보유한 HLB셀 지분 99. 30%를 인수해 HLB셀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 세포치료 사업의 국내 실행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사업 재편이다. HLB셀은 인체 및 동물 유래 일차세포의 분리·배양·동결보존 및 품질평가부터 사람 정상세포 배양 기반의 세포외기질 생산까지 세포 관련 기술과 연구 역량을 축적해 온 세포·재생의학 전문기업이다. 특히 세포 기반의 바이오인공 간의 연구개발과 임상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세포치료 사업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베리스모는 미국을 중심으로 CAR-T 치료제 원천기술인 KIR-C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개발, 글로벌 임상 및 사업개발을 주도하고, HLB셀은 국내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베리스모의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