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YG엔터 '매수'·목표주가 17만원 유지
빅뱅 월드투어 통해 공연·MD 매출 확대
베이비몬스터 등 차세대 라인업 성장세

삼성증권(120,100원 ▼3,800 -3.07%)이 올해 하반기 빅뱅의 귀환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48,300원 0%)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최인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리포트에서 "4월 코첼라 무대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과 아티스트 경쟁력을 입증한 빅뱅은 약 9년 만의 완전체 투어를 통해 공연 매출뿐 아니라 MD·굿즈 등 간접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7만1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빅뱅의 귀환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매출에 다각도로 기여할 걸로 분석했다. 스타디움급 대형 공연장을 중심으로 내년 2월까지 31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신보 발매 계획도 있어 공연·음원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차세대 라인업의 성장세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성장세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베이비몬스터는 확대된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직전 대비 확대된 두번째 월드투어를 6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공연·MD 매출 성장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트레저 또한 하반기 유닛·솔로 활동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며 와이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 강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진단이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하반기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어 기존 IP(지식재산권)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라인업 확대가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라며 "본격적으로 성과 확대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