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패스 "비송금 플랫폼 거래액 5년간 240배 성장"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비송금 플랫폼 거래액이 지난 5년간 약 240배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패스의 비송금 사업 거래금액은 2021년 약 11억원에서 2022년 약 290억원, 2023년 약 1059억원, 2024년 약 2185억원, 2025년 약 2653억원으로 연속 우상향했다. 체크카드, 모빌리티, 교통 예매, 해외공과금 납부, 선불폰 충전, 보험, 해외물류, 자체 결제 서비스 더페이 등이 핵심 거래 축으로 자리잡은 결과다. 그 중 체크카드 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월간 결제건수는 2022년 5월 약 12만건에서 2026년 5월 약 166만건으로 약 1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간 결제금액은 약 18억원에서 약 213억원으로 약 12배 늘었다. 사업 초기 단계였던 체크카드 서비스는 4년 만에 한패스의 핵심 비송금 매출 축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소액해외송금 시장 1위인 본업 송금 사업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간 송금건수는 2021년 약 167만건에서 2025년 약 500만건으로 5년 연속 증가하며 월간 송금자 수도 2021년 5월 5만명에서 올해 5월 16만명을 돌파했다.
-
바이오솔루션,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 중국 본격 상륙-밸류파인더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1일 바이오솔루션에 대해 자가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중국 하이난 판매 승인 및 하반기 출시 예정과 중국 본토 진출 추진, 미국 바이오USA 2026 참가를 통한 글로벌 사업개발 확대 등이 주요 모멘텀이라고 분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바이오솔루션은 2018년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상장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핵심 제품은 자가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라며 "카티라이프는 지난해 4월 식약처 품목 허가에 이어 지난 4월 중국 하이난 의료특구 최종 판매승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약가 4200만원 수준에서 하반기 출시가 예정됐으며 현지 영업은 파트너사가 전담하고 이 회사는 약가 일부를 기술료로 수취하는 구조"라며 "특히 중국이 지난달 시행한 '신형 바이오의학기술 규정'(818호령)을 통해 본토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신형 바이오의학기술 규정이란 자가세포치료제를 한국 첨생법과 유사한 패스트트랙으로 본토에 진출시키는 제도다.
-
에치에프알, 'AI RAN' 수혜 기대…"저평가 국면"-하나
하나증권이 에치에프알(HF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AI(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망(AI RAN)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HFR은 SKT-노키아의 AI RAN 파트너이자 통신 3사 모두 레퍼런스가 있는 만큼 어떠한 형태로든 국내 AI RAN 수혜가 예상된다"며 "AT&T 벤더사로 선정될 가능성과 함께 미국과 국내 수요 전망이 명확한 데 비해 주가 상승이 부진해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근 SK텔레콤과 엔비디아가 스마트팩토리와 데이터센터를 협력하기로 하며 AI RAN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피지컬 AI가 활성화되려면 고성능 RAN이 더 많이 구축되고 엣지컴퓨팅으로 트래픽 부담을 줄여주며 연산 지원도 극대화할 필요가 있어 AI RAN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HFR에 수혜가 기대된다. AI RAN 논의가 국내 5G SA/6G 망 구축을 촉진할 명분이자 트리거가 될 거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HFR은 지난 2월 SKT-노키아와 협력해 AI RAN을 실증한 당사자"라며 "프론트홀에서 입지가 뚜렷하고 국내 통신 3사 모두 레퍼런스가 있어 AI RAN 사업자 선정과 무관하게 어떤 방식으로든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
"LG디스플레이, 재무구조 개선될 것… 목표가 2만원"-SK
SK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설비투자(CAPEX) 축소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11일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설비투자를 연 2~3조원 내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감가상각비가 줄고 주력제품의 수익성이 오르는 등 영업이익률이 향상되고 부채비율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가 모바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를 국내 경쟁사보다 늦게 시작하며 긴 기간 재무구조가 부담이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현금창출력이 불확실한 상황 속 매년 5~8조원의 설비투자를 집행했다"며 "이후 단가경쟁과 생산성 확보에서 고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설비투자 규모가 축소돼 재무구조가 개선될 거라고 내다봤다. 부채비율이 지난해 243%에서 올해 217%, 내년 188%, 2028년 156%로 낮아질 거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CD(액정표시장치)·대형 패널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상황에서 국내 1위 경쟁사를 자극할 대규모 증설에 나설 이유가 없다"며 "호황은 보수적 투자 뒤에 온다"고 설명했다.
-
NAVER, 인프라 사업 확장 긍정적…목표가 30만3000원 상향-LS
LS증권은 NAVER에 대해 인프라 사업 확장에 대해 글정적으로 판단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30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28만9000원. LS증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8일 공시와 컨퍼런스콜을 통해 엔비디아와 공동 추진하는 AI 인프라 구축 사업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부분 가동중인 '각 세종' AIDC 공간과 임차한 데이터센터 상면 등을 중심으로 내년 말 100MW(메가와트), 2028년 말 200MW 규모의 AI(인공지능)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시장의 수요에 따라 중장기(5~6년)적으로 총 규모를 GW(기가와트)단위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NAVER는 지난해 말 AI, 인프라, 웹3. 0 등 분야에 향후 5년간 10조원 이상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핵심 자원 공급자인 엔비디아가 고객 발굴, 사업 리스크 부담 등 부분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참여해 있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눈높이가 높아진 상태에서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기 위해서는 커머스 수수료 인상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하반기 이후 쇼핑 에이전트에 의한 매출 고성장이 지속돼야 한다"며 "글로벌 AI와의 서비스 경쟁에서 트래픽 유지, 가상자산 사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2000억 조달 추진…MBK 1000억 연대보증
MBK파트너스 홈플러스의 긴급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사로서 1000억원 규모로 추가 연대보증을 선다. 10일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홈플러스가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하려는 운영자금 규모는 2000억원 규모다. 자금 조달이 성사되면 MBK파트너스는 이 가운데 절반인 1000억원을 연대보증할 예정이다. 긴급 운영자금은 홈플러스가 상품 매입, 협력사 대금 지급, 점포 운영 등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가고 잔존사업부문 인수합병(M&A)을 추진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보증까지 포함해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부담한 자금과 신용 규모는 5000억원 수준이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추가 연대보증은 주주사로서 홈플러스 회생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는 의미"라며 "회생 정상화는 임직원 고용, 협력업체 보호, 채권 회수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결과"라고 했다.
-
젠슨 황의 선물…포털주 정체론 털어낸 네이버
네이버(NAVER)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으로 약 2달 만에 목표주가 하락세를 뒤집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간 AI 협력을 부각하면서 주가 약세요인으로 지목된 포털주 정체론을 털어내는 모양새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국내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전날 기준 32만8591원으로 황 CEO 방한 직전인 지난 4일 대비 9. 0% 상승했다. 목표가 상승률이 같은 기간 LG이노텍(4. 4%)·현대모비스(2. 9%)·SK텔레콤(2. 5%)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네이버를 향한 목표가 상향행렬이 주목받는 배경엔 지난해부터 두드러진 강세장 소외현상이 자리한다. 본업인 광고사업 성장세가 둔화했다는 평가 속에 네이버 주가는 1년새 약 14% 올라 코스피 상승률을 대폭 하회했고, 평균 목표가는 올해 3월3일 35만1529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달 말 30만450원까지 줄곧 내리막을 걸었다. 혹평을 돌려세운 발판은 '글로벌 AI 팩토리' 구상이다. 네이버는 지난 8일 장래사업·경영계획을 공시하며 엔비디아와 협력해 내년 누적 100메가와트(MW)·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에이비온, 바이오USA 2026 참가…글로벌 기술이전 논의 본격화
에이비온은 바이오USA 2026에 참가해 자사의 인터페론-베타 항체접합체(iRAC) 플랫폼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 ABN202를 글로벌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산업 행사인 바이오USA는 오는 22~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ABN202는 에이비온의 독자 플랫폼인 인터페론-베타를 활용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기전의 면역항암제다. 앞서 회사는 미국암학회(AACR) 2026에서 ABN202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혁신신약(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ABN202는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며 전임상 모델에서 ADC와 항-PD-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대비 우수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지속적이고 전신적인 CD8 양성 T세포 매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항암 기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인터페론-베타의 영장류 대상 독성 평가를 포함한 핵심 전임상 데이터도 추가 확보했다.
-
베이비몬스터, '슈가 허니 아이스 티' 글로벌 유튜브 MV 차트 1위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슈가 허니 아이스 티'(SUGAR HONEY ICE TEA)가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유튜브가 공개한 최신 차트(지난 8일 기준)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신곡은 영국(8위)과 미국(11위)은 물론 일본(1위), 호주(1위), 태국(1위), 홍콩(1위)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고른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슈가 허니 아이스 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한 뒤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오르기도 했다. 공개된 지 약 26시간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3000만 뷰 돌파를 앞두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MV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춤 (CHOOM)'을 시작한다.
-
'피지컬AI 국책과제 수주' 크라우드웍스 상한가
AI(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기업 크라우드웍스가 10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가 최근 피지컬AI 국책과제를 수주하며 투자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크라우드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5원(29. 96%) 오른 상한가 327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피지컬AI 선도기술개발 사업' 착수식에서 총 340억원 상당의 국책과제를 맡았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설립된 AI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국책과제에서 피지컬AI 학습을 위한 핵심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크라우드웍스는 IITP·과기정통부의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국책과제를 수주한 바 있다.
-
창사 첫 배당·자사주 소각 발표…펄어비스, 5%대 급등
펄어비스가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창사 첫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하자 1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펄어비스가 전 거래일 대비 1950원(5%) 오른 4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펄어비스는 전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연간 100억원과 당기순이익의 10% 중 큰 금액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1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12월9일까지다.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의 절반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 주수는 총 140만3945주로 전일 종가 기준 540억원 규모다. 오는 12일에 소각할 예정이다.
-
비비안, 오프라인 유통망 실적 기지개…"하반기 도약 청신호"
패션기업 비비안은 지난 1분기의 일시적인 성장 둔화 흐름을 깨고 지난달부터 백화점과 아울렛 중심의 뚜렷한 매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비비안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5% 이상 신장한 데 이어 이달에도 6% 넘는 성장세를 유지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급증한 란제리 선물 수요가 상승세를 이끈 덕분이다. 여기에 패션 트렌드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겨냥한 파자마 및 이지웨어 품목의 선전이 더해지며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렛 유통 채널 역시 지난달 전년 동기대비 12% 성장했다. 최근 아울렛 트렌드에 발맞춰 최적화된 공급 물량을 집중적으로 늘린 맞춤형 유통 정책이 실적 견인에 힘을 보탰다. 비비안은 백화점 및 아울렛 제품의 공급 확대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비비안이 새롭게 전개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들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피앳유즈', '샌디즈', '프라스'를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