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 'AI RAN' 수혜 기대…"저평가 국면"-하나

에치에프알, 'AI RAN' 수혜 기대…"저평가 국면"-하나

방윤영 기자
2026.06.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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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 CI /사진=에치에프알
에치에프알 CI /사진=에치에프알

하나증권이 에치에프알(23,900원 ▲850 +3.69%)(HF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AI(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망(AI RAN)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HFR은 SKT-노키아의 AI RAN 파트너이자 통신 3사 모두 레퍼런스가 있는 만큼 어떠한 형태로든 국내 AI RAN 수혜가 예상된다"며 "AT&T 벤더사로 선정될 가능성과 함께 미국과 국내 수요 전망이 명확한 데 비해 주가 상승이 부진해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근 SK텔레콤(99,300원 ▼6,400 -6.05%)과 엔비디아가 스마트팩토리와 데이터센터를 협력하기로 하며 AI RAN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피지컬 AI가 활성화되려면 고성능 RAN이 더 많이 구축되고 엣지컴퓨팅으로 트래픽 부담을 줄여주며 연산 지원도 극대화할 필요가 있어 AI RAN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HFR에 수혜가 기대된다. AI RAN 논의가 국내 5G SA/6G 망 구축을 촉진할 명분이자 트리거가 될 거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HFR은 지난 2월 SKT-노키아와 협력해 AI RAN을 실증한 당사자"라며 "프론트홀에서 입지가 뚜렷하고 국내 통신 3사 모두 레퍼런스가 있어 AI RAN 사업자 선정과 무관하게 어떤 방식으로든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결국 AI RAN 덕분에 내수 수요가 가시권에 들어왔고 후지쓰를 통한 AT&T발 수요 전망까지 고려하면 이번 무선 사이클에서 HFR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기대감은 명확하므로 조정 중일 때 매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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