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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호황 왔다" 삼성전기 목표가 160만→300만-DB
DB증권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올렸다.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업체들의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역시 지속 상향하고 있다"며 "두 부품 모두 상위급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기는 대체 불가한 입지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고, FC-BGA는 고성능 반도체 칩을 PCB(인쇄회로기판)에 연결하는 제품으로 모두 AI(인공지능) 서버 확충에 필수적이다. AI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부품주에도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기 투자포인트의 핵심은 '쇼티지(공급 부족) 가운데 대규모 증설, 증설 뒤 약속된 수요'에 있다는 게 조 연구원의 설명이다. 삼성전기의 올해와 내년 CAPEX(자본지출)은 각각 3조1000억원, 4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2년 합산 예상 투자액인 7조6000억원은 최근 7년 합산 CAPEX에 상응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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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공망 수출 확대 진행 중…목표가 120.6%↑-한투
한화시스템의 방산 수출 계약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리포트에서 "한화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0만원으로 120. 6%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은 41배를 적용해 산출했는데, 글로벌 방공 미사일 및 방산 전자장비 업종 내 최상단이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업종 내 최상단 수치를 적용하는 근거는 피어 대비 가장 빠르게 이익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며 "한화시스템의 2025~2028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는 99. 9%로 글로벌 피어 평균인 33. 9%를 66%p(포인트)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한화시스템은 엘빛 시스템스와 유사하게 수주의 지역적 확장성이 크다"며 "현재 유럽·중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수의 수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향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한국 방공 미사일 체계에 다기능 레이더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계약 규모 대비 비중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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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올해 유증 필요해…투자의견 '중립' 유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올해 유상증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유상증자 계획과 자산매각 등 재무 안정성을 위한 노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900원으로 상향한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한화솔루션은 1조7000억원 유상증자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조달한 자금 3조4000억원어치가 만기 도래한다. 국가 차원에서 진행 중인 여수지역 석화 구조조정(여천NCC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통합)을 위해서 모기업의 재무 안정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안타증권이 예상한 한화솔루션의 연간 매출은 1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225억원이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3177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13조원 규모의 순차입금에 따른 금융비용이 있어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화솔루션의 영업실적은 바닥을 벗어나지만 금융비용 부담 때문에 불완전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이자 발생 차입성 채무만 18조9000억원으로 이는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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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바이오코드, 환경부 화학물질 유해성시험자료 생산사업 수주
HLB바이오스텝 자회사 HLB바이오코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화학물질 유해성시험자료 생산사업' 과제 계약을 체결하고 약 3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화학물질 등록·평가 제도에 필요한 유해성시험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HLB바이오코드와 케이엘에스바이오가 공동 수급으로 참여한다. HLB바이오코드는 시험물질 사전 검토, 시험자료 생산, 최종보고서 작성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케이엘에스바이오는 인체유해성시험과 환경독성 분야를 담당해 화학물질의 인체 영향과 환경 안전성 평가를 맡는다. 양사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유해성시험자료를 생산해 국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시험지침(OECD TG)과 '화학물질시험방법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다양한 독성시험이 진행된다. HLB바이오코드는시험물질별 자료생산 및 시험일정 수립, 발주처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시험을 수행하고, OECD GLP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서와 저작권 등록·활용이 가능한 최종 결과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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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반도체 "김기원 부회장,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책임경영"
한울반도체는 김기원 부회장이 지난달 27일 4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89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기획팀으로 입사해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미래전략실 임원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부사장까지 거쳐 퇴임 후 지난 3월 한울반도체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부회장과 함께 김백산 대표도 자사주 4040주를 장내에서 취득하며 책임경영 확대에 나섰다. 이로써 김기원 부회장 외 특수관계자들의 지분율은 36. 62%로 높아졌다. 지난달 14일 58만1896주를 추가한 지 2주만이다. 회사는 최근 초호황을 맞고 있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에 힘입어 수주 확대 및 신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에 신뢰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김백산 한울반도체 대표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주요 경영진들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미래가치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주주분들께 전달하고자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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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릴리에 1.9조 규모 기술 수출…계약금만 1129억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GLP-2(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2)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Sonefpeglutide)'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12억6000만달러(약 1조8973억원)이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가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2는 장 성장 촉진과 장 점막 보호 및 재생 효과를 가진 호르몬으로 단장증후군 등 소화기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제조·상업화 독점 권한을 일라이 릴리에 이전한다. 한미약품은 계약금(선급금)으로 7500만달러(약 1129억원)를 즉시 수령한다. 나머지 11억8500만달러(약 1조7844억원)는 임상시험단계·신약허가·판매실적 조건 달성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받는다. 시판 후 연간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로열티)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마일스톤 및 경상기술료의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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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품 초호황' MLCC 관련주 뜨자 상한가 직행한 '이 종목'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5월 넷째주(25~29일) 베스트리포트는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이 아모텍을 분석한 '광네트워킹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자본 조달'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이 아이씨티케이에 대해 쓴 '트럼프가 양자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이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작성한 '경영권 교체 이후 시너지 검증 필요' 등 3건입니다. ━MLCC 양산설비 증설에 300억 투입…상한가 직행━고의영 연구원은 아모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대폭 올렸습니다. 지난 6개월간 MLCC 산업 전반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아모텍과 같은 후발 주자에도 시장 진입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2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시설자금 300억원 전액을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발 고용량·초고속 통신용 MLCC 양산설비 증설에 투입한다는 점도 주목했습니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으로 반도체와 함께 '전자산업의 쌀'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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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조원 자사주 매입+HBM4E 세계 첫 출하…삼성전자 주가 고공행진
국내외 증권가에서 삼성전자 목표가를 줄이어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초로 7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샘플 출하에 성공한 데다, 매년 수십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까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조만간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2조달러(약 3000조원)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1일 산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부문 특별 성과급을 위해 약 21조원의 자사주를 취득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351조6126억원이다. 지난 1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DS부문 영업이익 비중은 약 94% 수준이기에 DS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만 약 331조원에 달한다. 여기서 노사 합의에 따라 DS부문은 영업이익의 10. 5%를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 규모는 약 34조75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이 중 소득세인 약 40%를 제외한 약 20조8500억원을 주식으로 매입할 전망이다.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는 이미 사용처가 정해져 있어 특별 성과급을 위한 추가 자사주 매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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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팔아 1년 영업익 269억"...삼전닉스에 132억 투자 '3배' 벌었다
'삼전닉스' 랠리를 올라탄 기업이 본업보다 짭짤한 주식 평가이익을 거둬 화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침구 1위 기업인 알레르망은 지난해 매출액 123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 2% 증가했다. 실적이 정체된 상황이었지만 알레르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했다. 머니투데이방송에 따르면 알레르망은 지난해 삼성전자 주식 3만주와 SK하이닉스 주식 1만 7132주를 매입했다. 취득원가는 삼성전자 32억원, SK하이닉스 100억원. 주당 취득가는 삼성전자는 약 10만 8700원, SK하이닉스는 약 58만 7700원이다. 취득 단가를 고려하면 지난해 말 두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였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두 회사 주가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 84% 오른 31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 92% 상승한 233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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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광풍, 월가가 '주가상승의 교과서'로 꼽은 기업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 광케이블이나 커넥터 같은 데이터 신호를 전송하는 부품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가 거대해질수록 신호가 흐를 통로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AI 전용 랙(rack)은 전통적인 CPU서버보다 광케이블이 10~36배 더 필요하다. 엔비디아의 최신 시스템 GB200 NVL72 한 대에 들어가는 케이블만 5184가닥이다. 속도와 데이터 용량 때문에 구리케이블을 광케이블이 대체하는 중인데 시중에 판매되는 광케이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졌다. 광섬유 1위 코닝은 올해 초 메타와 약 8조7000억원(60억달러) 규모의 다년 공급계약을 맺었는데, 이 직후 2026년 생산 분량 재고가 모두 동났다. 최신 AI 슈퍼컴퓨터 내부에 설치돼 있는 케이블 배선을 합치면 3km가 넘는다. 광케이블 뿐 아니라 커넥터도 사재기가 이뤄지고 있다. 데이터가 이동하는 고속도로가 케이블이라면 커넥터는 고속도로 IC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GPU나 CPU에서 아무리 연산을 빠르게 해도 케이블이나 커넥터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데이터 전송이 느려지면 모든 시스템이 다운 그레이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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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170억 규모 CB 발행 결정…"휴머노이드·피지컬AI 속도"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이 약 170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CB 발행은 피지컬AI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현장 기반 운영 데이터와 휴머노이드 생태계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추진됐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 확대와 운영 데이터 축적, 관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CB는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0% 조건으로 설계됐으며 만기는 5년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조건이 장기 성장성과 이미 확보된 현장 기반 실행 역량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다수의 기광 등으로 납입일은 다음달 8일이며 전환가액은 8467원이다. 아울러 리픽싱은 최대 80%까지 가능하고 전환가액 조정도 7개월 단위로 하기로 했다. 아이엘은 최근 휴머노이드 '아이엘봇' 초도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실제 산업 현장 중심의 운영 데이터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단순 로봇 판매를 넘어 반복적인 현장 데이터 축적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피지컬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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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앤지, 총발행주식수의 약 5.4% 규모 '이익소각' 단행
미래아이앤지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최대주주인 스텔라프라이빗에쿼티(스텔라PE) 체제 출범 이후 약속했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미래아이앤지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보통주 총 155만5494주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2887만8608주) 대비 약 5. 4%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미래아이앤지의 총 발행주식수는 2732만 3114주로 줄어든다. 특히 이번 주식 소각은 기존 법정자본금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감자' 방식이 아닌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익소각은 주식 수만 줄어들 뿐 자본금의 변동은 발생하지 않아 재무 건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 주식 수를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시장 친화적 정책이다. 미래아이앤지 관계자는 "이번 이익소각은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진과 최대주주인 스텔라PE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본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각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시장 및 주주들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