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오늘 재발사…현재 날씨는?

[나로호]오늘 재발사…현재 날씨는?

고흥=백진엽 기자
2010.06.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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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의 재발사가 10일 오후로 결정되면서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지역의 날씨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 바라본 하늘은 구름이 하늘의 절반 정도를 덮고 있기는 하지만 지상에서 햇빛을 볼 수 있는 정도다.

다만 오후에 구름이 점차 많아질 전망으로, 날씨가 나로호 발사를 허락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흥지역에는 오후가 되면서 구름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비 소식은 없는 상태다.

나로호 발사 프로그램을 보면 발사장과 주변 50km 이내에 강수가 있다면 발사를 하지 못하게 돼 있다. 또 낙뢰나 구름이 발사체 비행궤적의 20km 이내에 발생하면 전기적 손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바람도 변수다. 지상풍이 강하면 발사할 때, 고층풍이 강하면 발사체가 비행할 때 자세 제어나 안정성 확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상풍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1m, 지상에서 약 30km까지의 고층풍은 초속 100m 이하여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흥지역의 이날 지상풍속은 3~4m/s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기상조건의 적합성 여부는 실시간 관측을 통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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