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해보니…"아이폰4 안사도 되겠네"

업그레이드해보니…"아이폰4 안사도 되겠네"

이규창 MTN기자
2010.06.22 17:24

< 앵커멘트 >

아이폰 사용자들은 오늘부터 운영체제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새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기존 아이폰 고객들이 굳이 '아이폰4'를 사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규창 기자가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 리포트 >

새 운영체제에서는 아이폰도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집니다. 폴더 기능이 추가돼 사용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숫자가 10배 이상 늘어나고, 아이북스 기능으로 e북 리더로서의 활용도가 커지는 등 총 100가지 기능이 추가됩니다.

운영체제를 업그레이한 아이폰입니다. 홈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르면 메일을 읽다가 검색을 하거나 통화를 하는 등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종 뉴스 어플을 이렇게 끌어다 놓으면 하나의 폴더로 묶여 바탕화면 정리가 간편해집니다.

이번 운영체제 업데이트로 아이폰의 신모델 '아이폰4' 출시를 앞둔KT(60,900원 ▲400 +0.66%)와 기존 3GS 모델을 사용중인 고객 모두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구 모델인 '아이폰3GS' 사용자들도 운영체제만 'iOS4'로 바꾸면 '아이폰4'의 주요 기능들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사양을 제외하면 새 기종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국내에 보급된 지 불과 몇개월만에 새 모델이 출시되면서 불거졌던 논란들도 사그라들 전망입니다.

기존 아이폰 이용자들이 새 기종으로 갈아타려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다수의 소비자들이 휴대폰 분실보험을 악용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멀티태스킹을 비롯해 '아이폰4'의 핵심 추가기능 대부분 기존 모델 사용자에게도 제공되기 때문에, HD 고화질 동영상을 보거나 영상통화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새 기종으로 갈아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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