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킨들3,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

아마존 "킨들3,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

김경원 기자
2010.12.28 08:53

"해리포터 7편 제치고 최대 판매량 등극"

↑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기 '킨들3'.
↑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기 '킨들3'.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기 킨들3가 해리포터를 제치고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LA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은 이날 킨들3의 판매량이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해리포터 7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경쟁사들을 고려해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킨들은 태블릿PC의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애플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킨들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그는 "소비자들은 게임, 영화, 웹 검색 등을 위해 태블릿PC를 사용하는 한편 독서를 위해서는 킨들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139달러라는 킨들 가격이 포인트"라며 "(킨들과 아이패드 중 무엇을 살지)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또 추수감사절 이후 첫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 전체 제품 주문량이 1370만개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당 158개의 주문량으로 기록적인 수치다.

한편 지난 22일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킨들의 판매량이 800만대 이상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60% 이상 상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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