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송도국제도시에 4700만弗 투자

시스코, 송도국제도시에 4700만弗 투자

이학렬 기자
2011.07.04 14:41

NSIC-시스코, 유라이프 솔루션즈 공동 설립…글로벌 쇼케이스도 건립

미국의 네트워크회사인 시스코가 송도국제도시에 4700만달러(약 500억원)를 투자한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시스코는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합작회사 유라이프 솔루션즈 설립을 비롯한 4700만달러 규모의 협력방안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NSIC는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의 합작사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관할 아래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NSIC 자회사인 송도유라이프와 시스코가 공동 설립하는 유라이프 솔루션즈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기업 및 거주민들에게 스마트+커넥티드 커뮤니티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스마트+커넥티드 커뮤니티 홈 솔루션은 조명과 에어컨, 냉난방 시스템, 가스, 커튼 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제어할 수 있고 학교나 병원, 은행, 관공서 등의 서비스업체와 실시간으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시스코는 또 NSIC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새로 진행하는 건설 프로젝트에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며 스마트+커넥티드 커뮤니티를 위한 글로벌 쇼케이스도 만들 계획이다.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에 들어설 글로벌 쇼케이스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볼 수 있는 센터로 교육시설과 브리핑센터가 포함될 예정이다.

송영길 인천광역시 시장은 "'유라이프 솔루션즈'가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도시'를 실현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윔 엘프링크 시스코 부회장은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21세기 스마트 커넥티드 도시 구축을 위한 시스코의 비전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탠리 게일 NSIC 회장은 "모든 아파트마다 친구들이나 가족, 대시민 서비스에 생생하고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송도국제업무단지는 혁신을 가능케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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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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