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최근 발표한 아이폰4S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음성인식기술 시리(siri)가 아이폰4와 아이팟 터치에서도 작동 가능하다고 애플정보사이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4S 구매자만이 '시리'의 이용이 가능했으나 스티븐 스미스라는 개발자가 해킹을 통해 아이폰4와 아이팟 터치에 맞도록 '시리'를 개발해 구동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스미스는 보도에서 "아이폰4S의 '시리'의 사용자환경(UI)과 코드를 아이폰4에 이식했다"며 "초기에 실패과정을 겪은 애플서버와의 연결을 성공시켜 정상구동 된다"고 설명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시리'를 아이폰4에서 구동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올렸으며 '시리'를 아이팟 터치에서 이용하려면 아이폰 보다 큰 소리로 명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