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앤올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대상…"해외 진출해도 성공할 것"

"무모한 도전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게 돼 기쁩니다."
'2011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을 수상한 록앤올의 김원태 공동대표는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동통신사가 주도하는 내비게이션 개발이라는 무모한 도전을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무모한 도전을 하는 곳이 벤처이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곳이 벤처"라며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됐다"며 기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이 대한민국 대표 앱으로 해외에 진출하라고 의미라고 본다"며 "그런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해외 진출에 대한 자신감도 넘쳐났다. '국민내비 김기사'는 다른 내비게이션과 다른 사용자환경(UI)을 쓰고 있다. 국민내비 김기사는 벌집 형태의 UI로 목적지를 버튼으로 선택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뭐지?'라고 의아하지만 곧 편의성에 반하게 된다"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종환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가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 중의 하나인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4월에 으뜸앱을 받기 전 사용자는 10만명에 채 안됐는데 으뜸앱을 받은 4월에만 15만명의 사용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기사는 4월 모바일앱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 "앱개발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며 "수상 후 사용자는 물론 직원들도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무료인 다른 앱처럼 국민내비 김기사도 수익모델에 대한 고민이 크다. 국민내비 김기사 사용자가 먼저 걱정할 정도다.
김 대표는 "연말에 안드로이드용이 출시되면 가입자 기반이 늘어나고 광고 및 마케팅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자체적인 수익 모델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