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종시 아파트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KT, 세종시 아파트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강미선 기자
2012.09.21 10:42

행복도시건설청과 ‘지능형 녹색도시’ 조성 위한 협약 체결

KT(64,500원 ▲200 +0.31%)는 세종시 행복도시건설청과 아파트단지 공공건물에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지능형 녹색도시(Smart Green City)’를 목표로 한국형 마이크로 그리드(K-MEG) 실증단지로서 운영될 예정이다.

K-MEG기술은 해당 지역 및 건물의 에너지 생산과 사용을 효율화하는 통합 에너지 플랫폼이다. KT가 개발을 담당해왔으며, 지식경제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구로 디지털단지 및 제주도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여왔다.

KT는 행복도시 내 아파드단지인 '첫마을'에 에너지운영센터를 구축해 2014년 6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에너지?전력?냉난방시스템?조명 에너지를 통합 관제해 주민센터, 소방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을 15% 이상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종합기술원에 따르면, K-MEG 실증사업 결과를 활용해 행복도시 내 전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세종시 전체로는 연간 12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 소나무 43억 그루를 심는 효과다.

홍원기 KT 종합기술원장은 "가진 역량을 발휘해 행복도시가 진정한 스마트 녹색도시로 자리 매김 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MEG 기술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강미선 기자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