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옥타코어 AP+LTE 고성능···이통사 망연동 테스트 돌입
삼성전자(189,600원 ▲22,400 +13.4%)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는 국내에서 5월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현시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갤럭시S4를 공개하고 4월말부터 미국 6개 사업자를 포함해 전세계 155여개국 327개 사업자를 통해 갤럭시S4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나라별 출시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미국, 영국, 홍콩 등에 우선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에는 3G(3세대)로, 미국 등에는 LTE(롱텀에볼루션)용으로 내놓을 전망이다.
한국은 5월 출시가 유력하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망연동 테스트를 돌입한 상태다. 망연동까지는 1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갤럭시S4에는 최대 6개의 LTE를 지원하는 헥사 밴드 LTE를 채용하기 때문에 망연동에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린다.
국내용 갤럭시S4가 해외용과 다른 것도 출시가 지연되는 이유다. 갤럭시S4는 크게 3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1.6㎓(기가헤르츠) 옥타코어 AP(애플리케이션)를 탑재한 3G용은 주로 유럽에 출시된다.
1.9㎓ 쿼드코어 AP와 LTE를 탑재한 버전은 미국 등에 주로 출시되고 국내에는 1.6㎓ 옥타코어 AP와 LTE를 탑재한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이는 갤럭시S3때와 같다. 삼성전자는 고성능에 대한 요구가 많은 국내에만 쿼드코어 AP+LTE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옥타코어 AP를 양산하기 때문에 5월은 돼야 대량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를 지난해 5월초 공개했으나 2개월후인 7월초에 국내에 갤럭시S3 LTE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S4도 공개후 2개월후인 5월에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