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에서 직선으로…베젤 없애고 두께 갤럭시S 시리즈 중 최소
삼성전자(189,600원 ▲22,400 +13.4%)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공개한 '갤럭시S4' 디자인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갤럭시S3'를 계승하면서도 변화를 꾀했다.

처음 본 갤럭시S4 외관은 갤럭시S3와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모서리가 둥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럭시S4는 갤럭시S3처럼 모든 면에 곡면을 채용하지 않았다. 옆면과 윗면 등은 모두 직선이다. 옆면 디자인도 둥근 것에서 벗어나 직선으로 디자인해 최근 디자인 트렌드인 '엣지(각 진)'을 반영했다.
색상도 달라졌다. 갤럭시S3의 특징적인 색상은 푸른색의 '페블 블루'. 반면 갤럭시S4는 기존에 많이 쓰이는 검정색과 흰색으로 돌아갔다.
다만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갤럭시S3때의 콘셉트는 유지해 신비로운 물 안개 느낌의 '블랙 미스트', 미세한 얼음 결정체의 섬세함을 표현한 '화이트 프로스트'로 출시된다.
전면에는 테두리(베젤)를 없애 한 손 조작성을 높였다. 갤럭시S4는 12.7센티미터(5인치)로 갤럭시S3 4.8인치보다 커졌다. 하지만 전체 외관 폭은 69.8㎜로 갤럭시S3 70.6㎜보다 좁다. 게다가 두게는 7.9㎜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다. 무게도 130g으로 갤럭시S3 133g보다 가볍다.
갤럭시S4는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고릴라 글래스3'를 처음으로 채용해 내구성을 더욱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화면크기와 배터리용량은 전작보다 커졌으나 갤럭시S보다 두께는 얇고 무게는 가벼워졌고 베젤도 대폭 줄여 혁신적인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