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 아몰레드-옥타코어 AP 등
'갤럭시S4'는 역대 갤럭시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삼성 그룹사의 역량이 총동원된 결과다.
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공개한 갤럭시S4는 삼성전자는 첫 풀HD 스마트폰이다.

경쟁사가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과 달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탁월한 선명도와 색감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색에 보다 가까운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몰레드는 고해상도 구현이 어려워 갤럭시S4가 LCD를 채용할 것이란 소문도 있었으나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양산에 성공했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1.6㎓(기가헤르츠) 옥타코어를 채용했다. ARM의 '빅리틀'를 기반으로 설계해 전력소모가 적다. 같은 작업을 수행할 때 고성능 코어만 활용했을 때보다 최대 70%수준까지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
또 3D 그래픽 성능으로 갤럭시S3보다 2배 이상 빠른 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 옥타코어 AP의 갤럭시S4 탑재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노력의 결실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 돼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200만화소이며 초당 30프레임의 풀HD 촬영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2600mAh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대다. 게다가 화면도 12.7센티미터(5인치)로 가장 크지만 전체 외관은 오히려 작아졌다.
갤럭시S3 크기가 136.6×70.6×8.6㎜인 반면 136.6×69.8×7.9㎜다. 특히 두께 7.9㎜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다.
무게 역시 130g으로 갤럭시S3보다 가볍다.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자랑한 이유다.
마리에타 리베로 텔레포니카 그룹단말담당자는 "갤럭시S4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발전을 앞당길 위대한 단말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