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전세계 동시출시 목표… 개발과정 지연때 늦어질 수도

삼성전자(189,800원 ▲22,600 +13.52%)가 25일 국내에서 '갤럭시S4' 공개행사를 갖고 갤럭시S4를 출시할 예정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는 25일 갤럭시S4 관련 미디어행사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4 출시날짜는 공개행사 당일인 25일 또는 26일이다.
이는 미국 등 해외 출시 일정과 비슷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26일 전세계 30개국이상에서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미국보다 시차가 빠르기 때문에 미국 26일 출시와 한국 25일 출시는 사실상 같은 날이다. 애플도 아이폰을 동시 출시하지만 시차가 빠른 호주 등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다.
다만 삼성전자는 "갤럭시S4 공개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며 25일이 확정된 일정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공개행사 직후 출시하는데 갤럭시S4가 준비되지 않고서는 출시할 수 없어서다.
갤럭시S4의 국내 출시 모델은 전세계 유일하게 '엑시노스5 옥타'와 LTE(롱텀에볼루션)을 결합한 모델이기 때문에 개발과정이 다소 길다. 갤럭시S4에 탑재되는 '헥사 밴드 LTE'도 지금까지와 다른 칩이어서 망연동도 오래 걸린다.
개발과정이나 양산이 늦어지면 공개행사나 출시일정도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추정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현재로는 25일 공개가 유력하나 개발과정이 지연되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4 가격은 90만원대로 정해질 전망이다. 이날 미국 이동통신사는 AT&T는 갤럭시S4 16GB(기가바이트) 모델 판매가격을 갤럭시S3와 같은 199.99달러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갤럭시S3와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다. 갤럭시S3는 32GB 모델이 99만4400원이었고 16GB 모델은 이보다 5만원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