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광고 서비스 소개 행사 개최… "브렌드만의 독특한 관점 갖춘 고품질 콘텐츠 생산해야"

사진 및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한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키워드로 아름다움(Bueaty), 창의성(Creative), 영감(Inspiration)이 제시됐다.
인스타그램은 5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인스타그램 광고 서비스를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인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300여명의 국내 마케터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효과적인 인스타그램 마케팅 및 광고를 위한 전략이 공개됐다. 앞서 페이스북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은 지난 9월 광고 서비스 지역을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은 다양한 크기의 사진과 비디오 광고, 슬라이드형 광고,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형 광고, 타겟팅 기능 등 다양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도구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광고 집행 시 이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4억명의 월간실사용자수(MAU)를 확보한 플랫폼"이라며 "마케팅 상품은 마케터와 이용자들의 요구를 고려해 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선 아름다움, 창의성, 영감 등에 기반해 창의적 표현이 담긴 고품질 이미지를 통해 일관된 브렌드 관점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흥교 크리에이티브샵 팀장은 "브렌드만의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목적에 부합하는 고품질 콘텐츠를 생산해야 한다"며 "동시에 비즈니스 철학에도 맞아야 높은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들의 콘텐츠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당장 마케팅 성과를 내야 한다면 일상에서 재치 있게 상품을 알리는 방식을 택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광고 콘텐츠의 품질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인스타그램의 차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노골적인 광고를 담은 기업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차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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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마케팅사이언스 팀장은 "차단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브렌드 이미지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영감을 주는 창의적 콘텐츠에 이용자들이 반응한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과 아시아는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1억명 중 50% 이상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이용자는 올해 1분기 기준 지난해 동기보다 배 이상 늘었다.
조용범 대표는 "인스타그램은 국내 비즈니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업들이 소비자들과 시각적인 소통을 하도록 이어주는 플랫폼의 미래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