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시어터에서 18일 개막…사흘간 '개발자들의 축제' 진행

'개발자들의 축제' 구글 I/O 2016 개막 날이 밝았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시어터에 마련된 '구글I/O 2016' 행사장에는 새벽 6시30분쯤부터 등록을 위해 모인 참가자들로 붐비고 있다.

구글 I/O는 2008년부터 매해 개최되는 구글의 개발자 컨퍼런스다. 구글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자리다. 지난 2008년 구글 I/O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역대 가장 화려한 개발자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개발자 7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1000여명 증가한 규모다.

올해 구글 I/O의 최대 화두는 VR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끼우지 않아도 게임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구글의 VR기기가 첫선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구글이 4년 전부터 비밀리에 진행해온 '프로젝트 탱고'의 연구 성과도 발표될 계획이다. '탱고'는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와 센서가 건물이나 사용자 주변 환경을 인식, 3D(3차원)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모바일 기기 개발을 목표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