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성능 강화한 '서피스 프로·랩탑' 국내 출시

MS, AI 성능 강화한 '서피스 프로·랩탑' 국내 출시

구자윤 기자
2026.06.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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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랩탑/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형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랩탑/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7일 신형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랩탑'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X2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80TOPS(초당 80조 회 연산)의 성능을 제공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기기 내에서 AI 작업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는 태블릿과 노트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이다. 신형 모델은 이전 세대 대비 그래픽 성능을 최대 53% 향상했으며 최대 15.5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또 초광각 시야각을 지원하는 1440p 쿼드HD 카메라를 탑재해 화상회의 품질을 높였고, OLED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해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강화했다. 별도 판매되는 '서피스 프로 플렉스 키보드'와 결합하면 노트북 수준의 생산성과 태블릿의 휴대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플래티넘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49만9000원부터다.

신형 서피스 랩탑은 13.8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그래픽 성능은 전작 대비 최대 58% 향상됐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은 13.8인치 모델 기준 최대 20시간, 15인치 모델 기준 최대 19시간이다.

디스플레이 성능도 개선됐다. 특히 15인치 모델은 픽셀 밀도를 기존 201PPI에서 262PPI로 높여 더욱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카메라 성능 평가기관인 DxOMark의 노트북 부문 최고 평가를 받은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울러 신형 서피스 제품군에는 향상된 햅틱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는 서피스 슬림 펜과 터치패드 사용 시 더욱 자연스럽고 정교한 촉각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 그래픽 편집 소프트웨어인 Affinity(어피니티)와 협업을 통해 관련 앱을 시작 메뉴에 배치해 디자인·사진 편집·출판 작업 접근성도 높였다.

박지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카테고리 매니저는 "AI PC는 단순한 업무부터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창작과 비즈니스 프로젝트까지 작업 특성에 따라 로컬과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오가는 업무 환경을 구현해야 한다"며 "새로운 서피스는 역대 최고 수준의 AI 성능과 유연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쿠팡,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스토어, 롯데하이마트, 더현대 서울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유니브 스토어 등에서 구매 고객에게 기기 가격의 3% 할인 혜택과 서피스 마우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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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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