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4일 '데뷰' 개최…이해진 의장 참석 '주목'

네이버, 24일 '데뷰' 개최…이해진 의장 참석 '주목'

이해인 기자
2016.10.04 16:15

네이버 및 업계 최신기술 한 자리…프로젝트 블루 이은 제품 출시 여부 '촉각'

네이버(NAVER(220,500원 ▼6,000 -2.65%))의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 일정이 확정됐다. 올해의 경우 이해진 의장이 직접 행사장에 설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된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 컨벤션홀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를 개최한다.

'데뷰'는 올해로 9회재를 맞는 네이버의 무료 개발자 컨퍼런스다. 네이버의 최신 기술과 미래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또 국내외 IT기업 엔지니어들이 직접 나와 실전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한다.

특히 네이버는 지난해 진행된 '데뷰 2015' 키노트에서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의 융합 개발 프로젝트이자 네이버 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인 '블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데뷰의 '키 포인트'는 이해진 의장의 참석과 SW와 HW를 접목한 제품 출시 여부다. 이 의장은 1회를 제외하곤 데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그러나 관련업계에서는 이 의장의 올해 데뷰 참석 가능성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지난 7월 진행된 라인 상장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장의 데뷰 참석 가능성이 언급됐기 때문이다.

제품 공개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는 IT서비스 회사로 지금까지 SW나 서비스에 중심을 뒀다. 그러나 지난해 SW와 HW의 융복합 프로젝트 블루를 공개한 뒤 1년이 지난 만큼 실제 제품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 앞서 네이버 고위 관계자 역시 "올해 연말까지 2~3개 정도의 제품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있다. 구글 역시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에서 구글홈이나 아라폰 등 제품을 깜짝 공개한다.

한편 '데뷰 2016'은 네이버의 기술연구 수장인 송창현 CTO의 키노트로 막이 열린다. 이어 △웹 △모바일 △검색 △성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플랫폼/인프라 △로보틱스 △선행기술 △개발자문화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주요 세션으로는 △웹페이먼트 API의 현재와 미래 △네이버의 모던 웹 라이브러리 △통역하는 앵무새 파파고 이야기 △5년간의 네이버 웹엔진 개발기 △딥러닝을 이용한 지역 컨텐스트 검색 △딥러닝을 활용한 이미지 검색 △검색엔진 Dot의 내부 △네이버 콘텐츠 통계서비스 소개 및 구현 경험 공유 등이 있다.

네이버 측은 "아직까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신제품 등 주요 발표내용도 행사 전까지는 밝히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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