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매년 200명씩 5년간 1,000여명 지원

이공계 포닥((Post-Doc, 박사후연구원)에게 연간 1억 원대 연구비를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이 새롭게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젊은 과학자의 도전적 연구 기회 확대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신설하고 6일부터 공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비전임교원을 포함한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연 1억 3000만 원 내외 연구비를 5년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박사후연구원 지원의 경우 인건비 확보가 쉽지 않았던 반면 이번 제도는 연 6500만원에 이르는 최고 수준의 인건비를 지급한다는 게 특징이다. 또 인건비 외에 자녀 1인당 월 15만 원의 자녀수당도 추가 지급한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박사후연구원 200명 내외를 선정, 5년간 10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박사후연구원이 자신의 연구를 심화·확장하기 위해 연구기관을 자유롭게 선택·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연구 수행 중 전임 교원·연구원으로 채용될 경우, 연구 중단 없이 최대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연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젊은 과학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며 “세종과학펠로우십이 새로운 분야를 이끄는 리더 연구자로 성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