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NAVER(239,500원 ▼2,500 -1.03%))의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3년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다.
잼라이브는 오는 11월 1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2일 공지했다.
잼라이브는 "그동안 라이브를 통한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 잼라이브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통합해 새로운 쇼핑라이브 앱으로 사용자 여러분을 찾아뵐 것"이라고 공지했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지난 2018년 2월 선보인 잼라이브는 이용자들이 매일 특정 시간에 생방송 퀴즈쇼에 참여해 문제를 맞히고 상금을 나눠갖는 모바일 앱이다. 3지 선다형 문제 12개의 정답을 모두 맞힌 도전자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은 균등 분배된다.
특히 점심시간인 낮 12시30분에 진행하는 퀴즈쇼가 학생·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잼심시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동시접속자 5만명을 돌파해 하루 최대 30만명이 동시접속하기도 했다.
이후 잼라이브는 퀴즈쇼를 넘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네이버는 지난해 8월 라이브 쇼핑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노우로부터 잼라이브를 인수했다.
당시 네이버는 "판매자를 위한 네이버쇼핑의 고도화된 도구(tool)에 잼라이브가 가진 다수의 라이브 콘텐츠 제작 경험이 합쳐지면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