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은 보이나" 코스프레하고 5㎞ 완주…미사리 달군 '키보토스 런'

"앞은 보이나" 코스프레하고 5㎞ 완주…미사리 달군 '키보토스 런'

이정현 기자
2026.06.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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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넥슨 '키보토스 런 2026' 티켓 4500장 7분만에 매진…서브컬처 '저력' 보여

'키보토스 런 2026' 참가자들이 5km 러닝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2026.06.14./사진=넥슨
'키보토스 런 2026' 참가자들이 5km 러닝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2026.06.14./사진=넥슨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서비스 4.5주년을 맞이해 14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키보토스 런 2026'을 개최했다. 국내 서브컬처 게임 최초로 IP를 활용한 러닝 이벤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5km 러닝과 함께 DJ 무대 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티켓 4500장은 약 7분만에 매진됐다.

아침 일찍 입장하는 블루 아카이브 팬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아침 일찍 입장하는 블루 아카이브 팬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이날 미사경정공원은 아침 일찍 팬들로 북적였다. 행사장이 문을 열기도 전에 모여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대부분 대회 티셔츠를 착용했고 코스프레를 하고 온 팬들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행사장에 입장해 미리 구매한 MD를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러닝 출발 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스프레를 하고 참가한 팬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를 하고 참가한 팬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오전 8시가 되자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회장 곳곳에서 기다리던 팬들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무대 앞으로 달려와 자리를 선점했다. 무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공식 코스프레어가 직접 러닝 전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4500명의 블루 아카이브 팬들이 무대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4500명의 블루 아카이브 팬들이 무대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시로코' 코스프레어.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시로코' 코스프레어.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아리스' 코스프레어.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아리스' 코스프레어.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히나' 코스프레어. 2026.06.14./사진=넥슨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히나' 코스프레어. 2026.06.14./사진=넥슨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이들은 단연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한 개발진들이었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은 팬들에게 인사만 하고 들어가지 않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5km 러닝을 준비했다.

팬들과 함께 스트레칭하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팬들과 함께 스트레칭하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스트레칭하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스트레칭하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이 러닝을 출발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이 러닝을 출발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팬들과 함께 달리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2026.06.14./사진=넥슨
팬들과 함께 달리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 2026.06.14./사진=넥슨

서브컬처 행사답게 많은 코스프레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던 키보토스 런 2026에는 다양한 코스프레 복장이 등장했다. 러닝 행사인 만큼 화려하거나 무거운 코스프레는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팬들은 굿즈나 액세서리 등으로 개성을 마음껏 뽐냈다. 5km 러닝에 제한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둔 만큼 팬들은 무리하게 뛰지 않고 천천히 달리거나 걸으면서 행사를 즐겼다.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코스프레하고 러닝에 참가한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공식 코스프레어들이 팬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블루 아카이브 공식 코스프레어들이 팬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넥슨은 이날 행사를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자신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기록 표시판을 설치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고 공식 포토존을 세워 팬들이 코스프레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더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곳곳에 급수대와 냉풍기를 설치하고 완주자들에게 생수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달리다가 더위를 식히는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달리다가 더위를 식히는 팬.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공식 포토존에서 코스프레어와 사진 촬영 중인 팬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공식 포토존에서 코스프레어와 사진 촬영 중인 팬들. 2026.06.14./사진=이정현 기자

5km 러닝이 끝난 뒤에는 럭키 드로우 행사와 시상식, DJ KARUT의 공연이 이어졌다. 팬들은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행사를 즐겼다.

김 총괄 PD는 "이번 키보토스 런은 팬들과 함께 직접 달리고 응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와 함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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