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PC방 점유율 4년 연속 1위인 '리그오브레전드'(LoL)가 내달부터 게임 내 재화 가격을 인상한다. 세계적인 물가상승 및 환율변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6일 라이엇게임즈는 8일 20일부터 세계 대다수 지역에서 RP 가격을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RP는 LoL에서 '스킨' 등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때 쓰이는 재화다.
한국에서는 4900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RP가 기존의 565RP에서 480RP로 15% 가량 준다. 충전 금액 단위도 모두 올랐다. 기존에는 4900원 외에도 9900원을 결제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14000원 이상 구매해야 한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유럽·일본 등에서도 가격 조정이 이뤄진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한국은 지난 2020년 일부 지역에서 RP가격이 조정될 때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라며 "이번 가격조정은 오랜 기간 동안 세계적인 물가 상승, 환율 변동, 비용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10% 보너스 RP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