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75,500원 ▼700 -0.92%) 해킹 사고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20일 오후 4시46분 회사의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 현황·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KISA는 지난 21일 오후 2시10분 SK텔레콤에 침해사고 관련 자료를 보존·제출하라고 요구했고, 같은 날 저녁 8시 KISA 전문가를 파견해 사고 원인분석·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며 "필요한 경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고 조사과정에서 발견되는 SK텔레콤의 기술적·관리적 보안 문제점에 대해선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하게 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최 정책관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보통신 시설·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주요 기업·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